태그 : 호하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오호망양(五胡望洋) 40 - 도미노 게임

428년, 서진왕 걸복치반이 세상을 떠났다. 호하에게 농서 일대를 침략당하면서 전장을 전전하던 어려운 시기였다. 다행히 북위가 호하를 공략함으로써 절체절명의 위기는 어렵사리 벗어날 수 있었다. 줄을 잘 선 셈이다. 간신히 수도였던 부한(枹罕)은 유지하고 있었지만 호하의 압박과 패배로 인해 서진 영내에서는 모반이 끊이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걸복치반마저...

오호망양(五胡望洋) 39 - 먼치킨, 비상하다

태조 도무제의 광증으로 인해 휘청대고 있던 탁발위 정권은 2대째인 탁발사(拓跋嗣)의 치세에서 차근차근 국력을 회복해 가고 있었다.탁발사 역시 한식산을 복용하였기 때문에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광증으로 나라를 망쳤던 도무제와 달리 탁발사는 현명한 선택을 했다. 일찌감치 맏아들 탁발도(拓跋燾)를 태자로 삼고, 자신은 뒷선으로 물러나 앉아 태자에게 나라...

오호망양(五胡望洋) 38 - 하(夏)의 몰락

420년대 화북의 상황은 정족지세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시기였다. 관동의 위 정권, 관중의 호하 정권, 강남의 유송 정권. 세 정권의 대치 상황은 30년 전의 후진·후연·동진, 50년 전의 전진·전연·동진의 대치와 큰 차이가 없었다. 그 당시보다 남쪽의 세력이 훨씬 강대해졌다는 점, 그리고 동쪽의 세력이 새외까지 뻗어 있다는 점 정도가 차이일까. 아니,...

오호망양(五胡望洋) 36 - 어부지리

"요홍은 유유의 적수가 아니다. 또한 그의 형제가 안에서 반란을 일으켰으니 어찌 사람들을 막을 수 있겠는가! 유유가 관중을 취하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유유는 오래 머무를 수가 없으니 반드시 장차 남으로 돌아갈 것이고 자제와 제장들을 남겨 그곳을 지키게 할 것이니, 내가 그것을 취하는 것은 검불을 줍는 것이나 다름이 없을 것이다."姚泓非裕敵也。且其兄弟...

오호망양(五胡望洋) 29 - 용오름

때는 391년, 탁발부의 군대가 오르도스의 흉노 부락을 급습하였던 때의 일이다. 새외를 동서로 나누어 서쪽 절반을 다스리던 유위진(劉衛辰)의 세력이 탁발부의 기습으로 어이없이 무너졌던 그날, 유위진의 일족은 모두 차디찬 시체가 되어 황하에 버려졌다. 유일하게 살아서 도망칠 수 있었던 이는 유위진의 막내아들 유발발 한 사람 뿐이었다. 탁발규의 추...
1



유사역사학 방지

얼마블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