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19 21:49

취업 후기(?)... 직장

가슴 떨리는 신입사원 생활을 이제 막 시작했다...


원래 출근 예정일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그러나 어제 오전에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빨리 출근하라고 한다.

월요일에 중국으로 출장을 가야 한다고, 여권을 가지고 당장 출근하라는 엄명...

곧바로 옷을 꿰입고 두근반 세근반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내가 취업하게 된 곳은 조금 뜬금없지만,

디자인 회사다....

......

국사학과를 나와서 웬 디자인 회사인가 싶지만....

대상 분야가 전시 디자인이다. 그것도 박물관 전시 전문.


....

그렇다...

나는 '학예사'로 취업한거다........


사실 어제까지도 나는 학예사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뜨악하게도 학예사가 되어 버린 게다... 지금도 정신이 아득해지는 것이....헉헉...

물론, 박물관 같은 곳에 있는 학예사와는 차원이 다르다.... 나는 명함도 못내밀지 뭐....


그래도 전공을 살리는 방향으로 취업할 수 있는 행운을 얻은게 어딘가...

음냐.......


학예사든, 개뿔이든,

신입사원은 역시 힘들다......... 완전 피곤...ㅠㅜ


덧글

  • 서군시언 2007/10/19 23:02 # 답글

    취업 축하드려요. 사학 나온 사람들은 전공 살리기가 힘들다는데, 님은 다행인 걸까요?(철학과 나온 제 사촌형은?)
  • 한단인 2007/10/20 00:40 # 답글

    부럽습니다. ㅠㅠ
  • 야스페르츠 2007/10/20 18:21 # 답글

    서군시언님 & 한단인님// 이게 다 연구실에서 교수님께 싸바싸바 열심히 한 덕분인 겁니다..ㅋ

    그나저나 취업한 건 좋은데 연봉이 너무 짜서 조금 슬프다는.
  • 한단인 2007/10/20 18:39 # 답글

    저는 싸바싸바 해도 안되는 과라는..(역교과라서요.)
  • 상규 2007/10/21 23:13 # 삭제 답글

    오오~ 취업이라....
    부럽다. ^^
  • 야스페르츠 2007/10/22 01:15 # 답글

    상규 형// 자기가치를 높이고 계신 분이 누굴 부러워하시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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