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12 19:12

우연히 발견한 정신나간 논문(?) 유사역사학 비판

최근 발표준비 때문에 정신없이 여러 논문들을 뒤지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열심히 논문들을 뒤지던 도중 눈이 확 찌푸려지게 만드는 찌라시를 발견했다....



논문은 아닌 것 같고... 학술지 기고문이라고 보는 편이 나을 듯한 형식.

서지사항에 따르면,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에서 발간하는 '한글한자문화' 라는 책자에 연재되고 있는 물건인듯 하다.

눈길을 끄는 휘황찬란한 수식어 '21C 한자문화권 시대 신지성(新知性)의 지식 교양 정보지'


문제는 가슴이 콱 막혀오게 만드는 'made in 안드로메다'의 기고문 제목.


한자는 동이족이 만든 문자!!!!!!!!


차근차근 상태를 살펴보니,

2004년 '진태하'라는 사람이 쓰기 시작한 연재물이다.

연재물 첫번째 => hanja_01.pdf

2001년에 떡밥과도 같은 기고문 하나로 부터 시작된 듯 보이는데...

그 제목 역시 아스트랄하다..

동이족 특집 : 한자와 동이족의 연원  => hanja_00.pdf

이놈은 짜증나서 읽어보지도 않았다.


아무튼, 위의 첫번째 연재물(hanja_01)을 읽어보니, 정신이 아득해지는 느낌......


발췌 요약하자면,

文이나 字는 갑골문자에는 현재와 같은 글, 문자라는 뜻으로 쓰이지 않음

글, 문자라는 뜻으로 쓰이는 갑골문자는 契이며, 그 고음은 '글'

그런데 文字를 '글'이라 읽는 것은 우리나라

그러므로 갑골문자는 우리나라가 만든 것
.

..................

'궤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가장 이상적인 교과서라 할 수 있겠다....


사실, 나는 갑골문자니 음운학이니 하는 것을 전혀 모르는고로 직접적인 반박은 못하겠지만....

이건 정말 '궤변의 정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억지가 아닌가...


발표가 끝나고 나면 나머지 연재물들도 한번 올려봐야겠다....



ps. 이 쯤에서 講壇走狗님을 바라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먼산..)

ps2. 이딴 찌라시가 2007년 현재까지 29편이나 연재되고 있다... 아스트랄...

덧글

  • 소하 2007/10/12 19:40 # 답글

    일명 갑골문 전문가라시는 진태하~~~어딘가에서 연재까지 하나 보네요..ㅋㅋㅋ 잼나겠는데요. 재밌게 보겠습니다...ㅎㅎㅎ
  • 초록불 2007/10/12 19:58 # 답글

    국회도서관에서 환단고기로 논문 검색해보면 복장 터지는 논문들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야스페르츠 2007/10/12 20:02 # 답글

    소하 님// 진태하 씨도 꽤나 유명인사인 모양이군요.. 조만간 전부 다운받아서 올려드리겠습니다.

    초록불 님// 겁나서 못해보겠습니다... ㄷㄷㄷ
  • 한단인 2007/10/12 20:26 # 답글

    푸하.. 진태하 씨를 여기에서도 다 보는군요. 얼마전에 바둑은 한국 고유의 놀이 풍습이라며 고문 해석을 해괴하게 하는 바람에 네티즌들에게 비웃음을 샀던 걸로 기억하는데..쩝,,
  • akpil 2007/10/12 21:17 # 답글

    song == 송, 발음도 같고, 뜻도 노래라는 뜻으로 같다 ... 며 ... 영어의 기원은 한국말이다. 라는 글도 본 적 있습니다.
  • 을파소 2007/10/12 23:00 # 답글

    논문...이군요.
  • Neidhardt 2007/10/12 23:58 # 답글

    링크 신고합니다.. 논문이군요 o<-<...
  • 야스페르츠 2007/10/13 00:42 # 답글

    한단인 님// 오호, 조만간 시간을 내서 하나씩 읽어봐야겠네요. 아마 바둑 찌라시도 있을 듯.

    akpil 님// 하하하... 송이라면 訟인가요? 아니면 誦인가... 이건 한국말도 아닌데... 하여튼 아스트랄합니다...

    을파소 님// 그냥 '찌라시'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Neidhardt 님// 감사합니다..
  • 이천풍 2007/10/16 15:57 # 삭제 답글

    흠... 한자는 좀 애매합니다. 진시황 이전까지 중국은 나라마다 "말"뿐만 아니라 "글자"도 달랐습니다. ㅡㅡ; 그 가운데 동이족이 만든 문자도 몇 글자 섞여 있었겠죠. 진시황의 업적 가운데 만리장성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한자 자형의 통일이죠. (물론 그때 통일 안 했어도 나중에 유방이나 그 후손이 했겠지만) 그렇다고 한자를 동이족이 만들었다? 페니키아 문자를 로마인이 만들었다는 말과 똑같은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 이천풍 2007/10/16 15:59 # 삭제 답글

    실제로 고문에서 자(子)를 여자 아이로 풀이하는 문장도 있더군요. 놀라웠다는. (그게 옳은 해석이라는 점이 더 놀라웠지만.)
    한자의 뜻이 옛날과 바뀌었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위 논문과 같은 해석은 많이 거부감이 느껴집니다.
  • 于道朱君 2007/12/22 17:21 # 답글

    子의 뜻이 원래는 성별을 구분하지 않는 "아이"란 뜻을 갖고 있으니까 그런 해석이 나오는 거지.
  • ㅇㄹ 2008/02/02 23:25 # 삭제 답글

    風(풍)의 옛 발음은 '바람'이었다고 합니다.
    이것도 그냥 우연의 일치일까요?
  • 야스페르츠 2008/02/03 01:43 # 답글

    ㅇㄹ // 근거는???? 누가 그랬는데요??? 어디서 되도 않는 떡밥이나 물어와서 한다는 소리 하고는...

    ps. '바람'은 현대 한국어인데, 고대 중국어 발음과 현대 한국어 발음이 일치하면 한자가 우리것이 되는게로군요. 쯧쯧.
  • ㅇㄹ 2008/02/10 19:57 # 삭제 답글

    그냥 우연히 들려서 의견을 댓글로 한마디 올렸을 뿐인데, 좀 너무 하신것 아닌가요?
    어쨋건 원하신 근거는 아래에 있습니다.


    =====================================================================================
    Character: 風

    Modern (Beijing) reading: feng 1
    Middle Chinese reading: pu"n|
    Old Chinese reading: pr@m => 고대 중국어 발음
    Dialects:
    Sino-Tibetan:
    Translation: wind
    Comments: Also read *pr@m-s, MC pu"n| (FQ ), Pek. feng 'to criticize'.
    Number in GSR: 0625 h-i

    - 스타로스틴, Chinease Etymology-
    ======================================================================================
    위의 자료는 북경대와 대만대 연구진이 참여한 모스크바대학 스타로스틴교수의 '바벨 프로젝트'
    에서 발췌한 것이다.

    이것은 한 예에 불과하다.

    같은 자료에 의하면 '나'를 의미 하는 我는 중국어로 워(wo)이지만 고대 중국어 음가는
    '나' nah였다. 또한 너(you)를 뜻하는 이 爾 (너 이)는 중국어로 니(ni)이고 고대 발음은
    네 (neh)였다.

    Character: 我

    Modern (Beijing) reading: wo 3
    Middle Chinese reading: n|a^/
    Old Chinese reading: n|ha:j? ==> 고대 중국어 발음
    Dialects:
    Shuowen gloss: ......
    Sino-Tibetan:
    Translation: I, we; my, our (inclusive, according to Yakhontov)
    Comments: The form *n|ha:? (a later subjective/objective counterpart of ) is still used very rarely during Early Zhou; several times there occurs also an emphatic form *n|ha:n| "I for my part". Initial *n|h- is suggested here by archaic Min forms: Chaozhou ua3, Jianou n|uoi8 // ue|8 (see ROCP 126).
    Number in GSR: 0002 a-g
    =============================================================================================
    Character: 爾

    Modern (Beijing) reading: er 3
    Middle Chinese reading: n/e/
    Old Chinese reading: nhej? ==> 고대 중국어 발음
    Shuowen gloss: ,.**###.###,######.. [128]
    Sino-Tibetan:
    Translation: you, your
    Comments: One of the 2d person pronouns beginning in *nh- (cf. also *nh@:?, *nha?). For *nh- cf. Jianou ni8 (a colloquial form corresponding to MC n.y/, a late dialectal variant of ). The original meaning of the character, according to Shuowen, is 'good-looking', 'bright-looking' - attested only within the rather late compound (MC liej-n/e/) id.
    Number in GSR: 0359 a-b
    ============================================================================================
    뿌리를 뜻하는 本은 어떤가? 현대 중국어로는 '번'(ben)이지만 고대 발음은 '파르/퍼르'였다.

    Character: 本

    Modern (Beijing) reading: ben 3
    Middle Chinese reading: po/n
    Old Chinese reading: p@:r?
    Vietnamese reading: ba`n
    Dialects:
    Sino-Tibetan:
    Translation: root
    Comments: Viet. also has a colloquial loan: vo^/n 'capital, funds, principal'.
    Number in GSR: 0440 a
    ============================================================================================

  • 야스페르츠 2008/02/11 01:38 # 답글

    ㅇㄹ//
    뿌리의 중세 발음은 '불휘'인데요??? 파르나 퍼르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데요?? 용비어천가도 안읽어보셨나요??

    중국어 고대 발음과 현대 한국어 발음이 일치하는 것이 어떻게 그 글이 우리말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 Shaw 2008/02/14 20:04 # 답글

    ㅇㄹ 씨가 어디서 자료를 퍼 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저 바벨 프로젝트라는 곳에서 주장하고 있는 재구음이 꼭 정확하다고 할 수도 없고, 사실 "바람" 같은 말이 風의 상고 재구음과 비슷하다는 것은 오히려 중국 한자의 상고음이 우리나라로 넘어와서 변형되어 지금 "바람" 으로 쓰이고 있다는 식으로 설명되기도 합니다. 예전에 고람거사님이 예시했던 熊>>곰 처럼, 우리 고유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던 것들이 실제로는 상고 한어에서 유래한 외래어일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저 자료를 "이용" 하려 했던 무리는 "바람은 우리의 고유어임이 100% 확실하다. 그런데 중국 고대어에서 風의 발음이 바람이었음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중국이 당시 우리 식민지였던지 한자를 만든것이 동이족이라는 뜻이다!" 라고 주장하고 싶었던 것이겠지만, 실상은 정 반대로 風이 들어와서 "바람" 이 되었을 가능성을 깊이 고민하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다른 글자들도 마찬가지. (本 얘기는 얼핏 보기엔 개그같군요. analysis 라도 좀 할 것이지...)
  • 악질식민빠 2008/02/18 12:07 # 답글

    소문로만 듣던 스타로스틴의 괴설을 여기서 볼줄이야...


    ...이럴 때 아쉬운 강단주구님의 블로그 OTL
    거기에 듣보잡 스타로스틴에 대한 얘기가 있었는데 (...)
  • 다해아빠 2009/07/15 19:26 # 답글

    글쎄요.. 저기 ㅇㄹ의 "뿌리"에 관한 건 고대 발음이 관건이건만 야스페르츠는 중세 한국어를 얘기하고 있구만요.. 흥분하셨나? 그리고, 댓글 올리신 분들 보니 바람 "풍"이 한국으로 건너와 바람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아니 그럼 고대 한국인들은 바람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단어조차 없어서 고대 짱께들에게 빌려왔다는 얘기네요.. 이렇게 생각하면 이것도 어이 없는 소리 아닌가?

    여튼 찾아보니까 starostin은 2005년에 죽었는데, 바벨 프로젝트를 비롯, 꽤 명성을 쌓은 인물이더군요.. 중국인들도 인정합디다.. 궁금하신 분들은 babel 그리고 starostin 해서 찾아 보시기를... 일단 사고 방식을 좀 바꿔 생각해 보는 것도 어떠실지.. 왜 그런 우연의 일치점들이 나오는지를.. 내가 찾아보니 고대, 중세, 현대 중국어의 발음들이 너무나 틀려서 어떻게 변천이 그리 되었는지 이해가 되질 않더이다.. 몇몇 사이트 올리니 한 번 읽어나 보시오..

    http://chinahistoryforum.com/lofiversion/index.php/t29888.html
    http://www.chinese-forums.com/showthread.php?t=4344&page=2
    http://starling.rinet.ru/memorial/chernov2.php
    http://starling.rinet.ru/babel.php?lan=en

    학계에서는 1000년 전 송나라도 중세로 치는군요.. 500년 전 조선으로 생각하면 안되지요.. 여튼 다시 한 번 "뿌리"에 대해 얘기해 보자면, "뿌리" 의 2000 년 전 고대 한국어 발음이 어떻게 되는지는 나도 모르고 너도 몰라요.. 한가지 확실한 건 "불휘"가 500년 거처서 "뿌리"가 되듯, 어느정도는 비슷하다고 유추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파르가 될수도 있고 퍼르가 될수도 있다는 얘기지..

    "From one side, the "Chinese", you must start by significantly enhancing our understanding of 7th century A.D. Chinese pronunciation. You do this by analysing the ancient rhyming dictionaries, the modern Chinese dialects, and ancient borrowings from Chinese in the languages of China's neighbours: Japanese, Korean, Vietnamese. (And, by the way, this Middle Chinese sounded as different from any of its modern descendants as Latin does from French.) By burrowing further into still more ancient borrowings and poetic rhymes, and by closely examining the way in which Chinese characters are composed, you extend your reconstruction, step by step, to the language as it was spoken during the Zhou dynasty. With Chinese alone you can go no further, but by correlating with the data from other known languages -- Classical Tibetan, Lushei, Kuki-Chin and others -- you revise and enhance the reconstruction of the Proto-Sino-Tibetan."

    음미할 만한 대목이어서 붙입니다. 아울러, 이 스타로스틴이란 양반의 말, 학설이 맞는지 어떤지는 또 다른 누가 다른 소리 들고 나올 수도 있고 하니 궤변으로 보기 보다는 좀 더 연구의 가치가 있는, 흥미로운 연구 과제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오.. 보다시피 세계 여러 대학들이 공동 연구를 하고 있으니까...

    여튼, 중국어의 한자 독음법은 시대에 따라 앞뒤가 전혀 맞지 않게 변한다는 거, 뿌리에서 불휘를 유추하듯 연결지어 할 수가 없다는 게 내가 이런 저런 글들을 읽어 보고 내린 결론이오..

    그리고, 나도 아는 거 없는 인간이지만, 사람이 좀 겸손해야지.. 겸손하게 타인의 글을 반박하면 어디 덧나나?



  • 야스페르츠 2009/07/17 11:32 #

    뿌리와 불휘, 스타로스틴의 파르/퍼르의 관계라도 제대로 이해하고 오시지요. 왜 불휘 이야기를 꺼냈는지나 이해를 하셔야 말씀이 통할 듯 싶습니다. 500년 동안 불휘가 뿌리로 변화했는데, 자그마치 수천년 전의 한자어 발음이 뿌리와 비슷한 것이 과연 가당키나 한지, 어떻게 뿌리와 연동이 되는지 그것을 먼저 입증하지 않는 한 저 주장은 그야말로 괴설에 불과할 뿐입니다.
  • 다해아빠 2009/07/15 20:15 # 답글

    흥미로운 걸 하나 더 발견해서 덧 붙입니다.

    http://news.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1999020370241

    한국어의 뿌리가 중국어라네요..

    위의 shaw님의 생각과 같은 맥락의 논문, 다시 말해서 ㅇㄹ님 글과는 정 반대의
    글입니다.
  • 다해아빠 2009/07/17 16:10 # 답글

    이해를 못하시는구만..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중국어의 한자 독음법이 고대에서 중세로 가는 동안 터무니없고도 연관성이 전혀 없게 발전했다는 겁니다. k로 발음되던 것이 h로 바뀌거나 4음절, 혹은 6음절로 발음되던 것이 현대 중국어의 특징인 2음절로 바뀌어 버리는 등 말이 않되는 게 꽤 되더라는 거지요. 우습게도 중세에서 현대로 오는 중에는 발음이 비슷하거나 변하지 않은 것이 대부분입디다...

    그러니까,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10세기 전후의 중국어 발음이 현대 중국어 발음과 그다지 차이가 없거나 유추 가능한 반면, 기원 전후의 중국어 발음과 10세기까지의 발음에는 전혀 앞뒤 불문, 유추 불가능하게 변했다는 겁니다. 위의 "뿌리" 얘기는 그래서 쓴거요.. 500년 전 불휘가 다시 오백년 전, 그리고 다시 500~1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면 어떻게 발음이 될까요? 그건 나도 모르고 댁도 모르지.. 하지만 유추 가능한 것은 b, p, pp, v, 혹은 f 등등으로 시작하는 말이었다는 것 정도는 유추 가능하다는 거지요.. 그러고 보니 내가 붙인 링크들 읽어보지도 않으셨구만.. 읽어봤다면 의문점을 자아내게 하는 것들을 꽤 발견했을텐데.. 여기서 세울 수 있는 가정은 여러개요..

    1. 고대 중국인들은 다른 민족의 한자발음법을 차용하다가 점차로 중국어 발음으로 대체하였다.
    2. 처음부터 중국족들이란 하나의 민족만이 아닌 여러 민족이었는데 지배족의 한자 발음법을 점차로 피지배족이 권력(문화적, 정치적)을 잡으며 그들의 것으로 바꾸었다.
    3. 원래 한자는 뜻으로 읽었고, 음이 없었기에 이러한 앞뒤 안맞는 발음의 변화가 생겼다.
    4. ...
    5. ....
    6. .....

    뭐,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이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을 겁니다. 내가 생각한 3번의 경우는 현대 중국어의 구조상 한자는 그들이 발명한 게 아니라는 게 됩니다. 1번도 마찬가지요.. 이게 다 어디까지나 starostine과 기타 세계의 여러 대학(중국 포함)들이 연구해서 발표한 논문의 결과를 놓고 가정을 세운다면 나올 법한 생각들이지요.. 뭐, 아니면 말고,, 이건 어디까지나 starostine의 학설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해 낼 수 있는 거니까.. 아이러니한 건 바로 위에 붙인 링크의 중국학자도 고대의 한자음을 가지고 한국어의 뿌리는 중국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짱깨들로 이걸 신빙성있다고 생각한다는 반증이겠지요?

    다시 말해 봅시다. 난 학자도 아니고 아는 것도 없는 일종의 범부요,, 하지만 나같은 인간이 볼 때도 고대의 중국 한자 독음법은 현대 혹은 중세 중국어 보다는 한국어에 더 가깝다는 느낌이 다분히 들게끔 되어있더라는 겁니다. 이걸 가지고 고대 한국어라 주장하는 게 아닙니다.. 그나마 알려진 언어들을 비교해 볼 때 가장 가까운 게 한국어더라 라는 정도랄까, 뭐 그런 겁니다. 혹은 알려지지 않고 묻혀진 고대 언어일 수도 있고, 고대 몽고말이거나 베트남 말일 수도 있다는 거.. 뭐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거지요.. 여튼, 중.현대의 중국어와는 연관성이 극히 드물다라는 겁니다. 그리고, 위에 붙여놓은 원문도 안읽어보셨나요? 중세 중국어와 현대 중국어의 관계가 라틴어와 프랑스어의 관계로 비교될 수 있다는 말. 프랑스어의 모어인 라틴어는 많은 단어에서 프랑스어와 비슷하거나 아예 똑 같습니다. 그만큼 변화가 거의 없었다는 거지요.. 과거 1000년 전까지는 비슷하던 것이 그 이후로 올라가니까 갑자기 확 바뀌어 버리네?? 이게 난 이해가 되질 않더라는 겁니다.

    물론 이걸 가지고 딱 부러지게 "한자는 고대 한국인들 유물이다!" 라고 하는 것은 섣부르면서도 위험하지요.. 위의 ㅇㄹ님처럼 민족주의적 시각(내 느낌에..)으로 볼 때 쉽게 받아들일 수도 있겠죠.. 오늘날 짱깨들 하는 꼬락서니 보고 있노라면 절로 그런 생각이 들수도 있다는 거 인정합니다. 여하튼 아게 가설로서 연구의 가치가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근래에 들어 일본어의 뿌리가 고대 고구려어라는 것이 가장 설득력있게 학계에서 받아들여지는 등 전에는 몰랐었고, 상상조차 못하던 것이 수면위로 나오는 것을 등을 비추어 볼 때 "연구의 가치가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요..

    마지막으로, 난 이걸 가지고 한국, 혹은 한국어가 중국, 중국인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hypothesis 로서의 value를 말하고자 할 뿐입니다. 그리고, 이건 논외인데 계시판에 잘 모르거나, 혹은 무엇인가 착각을 해서 댓글을 올린 사람이 있을 경우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그것이 옿지 않다 생각하면 왜 옳지 않은지를 공손하게 설명하거나 이해시키면 좋지 않을까요? "어디서 되도 않는 떡밥이나 물어와서 한다는 소리 하고는..." 이게 님이 타인을 대하는 태도라면 참, 님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던데, 댁도 그다지 많이 아는 것 같지는 않는데 좀 더 겸손해지는 법을 배워봄이 어떠실지.. 나라고 잘난 거 하나 없는 인간이지만, 기본적으로 부지불식 초면일 경우에 상대가 무언가 언급할 경우 일단 공손하게 대하려고 노력합니다.

    내 말이 기분나쁘게 들리시겠지만, 다 잘 먹고 잘 살자는 의미에서 그러는 거니 댁도 조금쯤은 인생을 매끄럽게 살도록 노력해 보세요..
  • 야스페르츠 2009/07/17 16:34 #

    중국어는 고대, 중세, 현대의 음이 다르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계시면서 한국어는 현대 한국어 발음에만 끼워맞춰 생각하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사고의 과정인가요? 귀하의 말씀대로라면 고대 한국어와 고대 중국어의 발음이 비슷하다는 것을 먼저 입증해야 가당한 비교가 되는 겁니다. 애초에 귀하의 사고방식 자체가 지극히 비합리적이라는 방증일 뿐이지요.

    하다못해, 고대 한국어의 형성과정이라도 한 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부여/예맥계의 언어와 한계의 언어도 서로 다르지요. 단적인 예로 고구려의 시조 주몽(추모)라는 말의 뜻은 "활을 잘 쏘는 사람"이라지요. 적어도 현대, 중세 한국어 어디에도 이러한 어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한국어에 포함되지 못했던 부여계 언어의 흔적이지요. 이러한 부여계 언어와 고대 중국어가 대체 어디가 비슷한 것일지 참으로 감개가 무량합니다.

    이러한 한국어의 형성 과정조차 무시한 채 현대 한국어와 고대 중국어를 다이렉트로 비교하면서 "비슷하다!!"라고 말하는 것은 결코 "학문적"인 태도는 아닐 것입니다.

    귀하의 태도를 쉽게 말하자면 이렇지요.

    "남의 주장은 박사급 검증을 요구하면서, 내 주장에는 초딩급 검증으로 땡치는 것"
  • 다해아빠 2009/07/17 16:38 # 답글

    한가지 더, 야스페라츠 님이 집고 넘어가니까... "뿌리와 불휘, 스타로스틴의 파르/퍼르의 관계라도 제대로 이해하고 오시지요" 이거 님이 제게 한 말인데.. 불휘가 뿌리가 된건 연음현상 비슷하게 발전이 있던게 아닌가 하네요.. 여튼 b에서 bb 혹은 pp 로 바뀌면서 여전히 두 글자로 발전했습니다.. 다분히 연관성이 있지요.. 하지만, 파르에서 중국어 벤은 p에서 b로 바뀐 역 연관성은 인정되나 두 글자가 아예 뒷글자는 사라지고 이상하게 없던 자음 하나가 덧 붙으면서 한글자로 바뀌었습니다. 다른 예를 하나 더 들까요? 추울 한. 이걸 현대 중국어는 그냥 한으로 읽는데( 한국도 마찬가지) 고대에는 kau로 읽었다네요.. 뭐, 이건 현대 한국어와 그다지 연관성이 없지만, 추울 한자의 뜻이 단순히 추워라고만 해석되는 게 아니니까, 연구해 보면 뭐가 나올지도 모르지요.. 더구나 추워같은 "명사" 아닌 "형용사"를 고대 한국어는 어떻게 발음했는지 난 모르죠,, 하지만 한국어의 구조상 중국어와 달리 형용사의 경우 변화가 심하니까 이런건 언어학자들이 캐 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다시 한 번, 중국어와 발달 과정을 보면 말이 되지 않는 게 많다 라는 겁니다.
  • 다해아빠 2009/07/17 16:41 # 답글

    귀하의 국어 독해력에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군요.. "한국어는 현대 한국어 발음에만 끼워맞춰 생각하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사고의 과정인가요?" 내가 한 말이 그렇게 들립니까? 중국어 발음보다는 한국어 발음에 가깝다고 생각한다는 건데,, 이제 보니 제대로 타인의 글을 읽지도 않고 자신이 만든 틀 안에서만 사고하고 사물을 보시는군..
  • 야스페르츠 2009/07/17 16:44 #

    귀하께서 직접 하신 말씀을 읽어보시죠.

    "하지만 나같은 인간이 볼 때도 고대의 중국 한자 독음법은 현대 혹은 중세 중국어 보다는 한국어에 더 가깝다는 느낌이 다분히 들게끔 되어있더라는 겁니다."

    중국어에는 고대니 중세니 구분을 하시는 분께서 한국어는 다이렉트로 현대 한국어와 비교하는 현실. 그야말로 내가 하면 로멘스, 남이 하면 불륜이 아니겠습니까?
  • 다해아빠 2009/07/17 16:44 # 답글

    내 태도 어디에 문제가 있었는지 내거 님의 잘못된 태도를 집어 얘기했듯이 한번 집어 얘기해 주시기를.. 그리고, 처음에 쓴 댓글을 ㅇㄹ님의 대한 님의 태도에 반해 쓴 글이고, 거기에 님이 딴지를 건 게 아니라 내가 방금 쓴 글에 대한 내 태도에 딴지를 거는 것이니만큼 한 번 집어 봐 주세요.. 생각하기에 심히 잘못되었다면 고치겠습니다.
  • 다해아빠 2009/07/17 16:46 # 답글

    "하지만 나같은 인간이 볼 때도 고대의 중국 한자 독음법은 현대 혹은 중세 중국어 보다는 한국어에 더 가깝다는 느낌이 다분히 들게끔 되어있더라는 겁니다."
    아니 이게 뭐가 어때서요? 그런 느낌이 든다는 것 뿐인데.. 이걸 내가 사실로서 주장했다는 겁니까? 참.. 어이가 없군요..
  • 다해아빠 2009/07/17 16:48 # 답글

    중국어에는 고대니 중세니 구분을 하시는 분께서 한국어는 다이렉트로 현대 한국어와 비교하는 현실. 그야말로 내가 하면 로멘스, 남이 하면 불륜이 아니겠습니까?

    아니 글쎄 누가 언제 다이렉트로 비교했다는 말입니까? 언어의 구조상, 발음상 한국어에 더 가깝게 느껴진다는 건데 이 말이 그렇게 이해하기에 힘드십니까?

    님이야 말로 로맨스적 불륜을 꿈꾸고 계시는군요..
  • 야스페르츠 2009/07/17 16:55 #

    언어의 구조를 말씀하십니까? 주술목 구조의 중국어와 주목술 구조의 한국어가 가깝게 느껴지시는 것??

    발음을 말씀하십니까? 부여계 언어와 한계 언어의 차이 같은 중요한 문제를 스킵하시고 "현대 한국어"와 가깝게 느껴지시는 것??

    중국어는 고대와 중,현대의 발음이 전혀 다르다고 말씀하시면서, 한국어는 고대와 중세, 현대를 거치며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비슷하다고 느끼는 것이 공정한 태도인지를 묻고 싶습니다.

    중국어에 대해서는 날카로운 잣대를 들이대시는 분께서 한국어에 대해서는 지극히 느슨한 잣대를 적용하는 것이 제가 지적하는 문제이지요.
  • 다해아빠 2009/07/17 17:04 # 답글

    보세요.. 중세 이전의 한국어의 발전 과정을 전 모릅니다. 누가 연구를 했다면 반갑게 읽어 보겠습니다. starostine이 연구한 것은 중국어이고 한국어가 아닙니다. 여기서 내가 지적한 것은..

    1. 중국어는 그 자체로서 발전과정에 의문이 있다. (그래서 위에 가정을 1 ~ 6 번 해서 쓰지 않았습니까?)
    2. 그나마 비교를 한다면 현대 중국어 보다는 현대 한국어에 가깝다. 그리고 이건 내 느낌이다. 한국어가 아닐 수도 있고, 고대의 다른 언어이거나 고대 몽고, 베트남언어일 수도 있다. (위에 이렇게 썼지요?)
    3. 요는 중국어 자체에서 의문을 자아내게 하는 상식적이지 못한 점들이 있다.

    이겁니다. 누가 무슨 잣대를 어떻게 적용했다는 겁니까? 위에 보니 선글래스 쓰고 찍은 사진이 있던데 사물을 본인만의 뜻대로 색다르게 해석하시려는 의도입니까?


  • 다해아빠 2009/07/17 17:10 # 답글

    그리고, 보니까 말이 안되는데.. 느낌과 태도에 무슨 연관성이 있나요? 님이 쓴 글을 보면 "비슷하다고 느끼는 것이 공정한 태도인지를 묻고 싶습니다." 비슷하다고 느끼는 게 태도와 도대체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 다해아빠 2009/07/17 17:22 # 답글

    Battle을 좋아하시는 야스페라츠님, 보니까 참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신 것 같은데(제 느낌입니다. 아니면 용서하시기를..) 님 나름대로의 주관과 사관등이 뚜렷하신 거는 인정합니다. 하지만, 제가 지적한 대로 님의 타인에 대한 태도, 방식대로라면 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보다는 멀리 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겁니다. 저도 물론 편협된 사고를 가질 수 있는 인간이지만, 나름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점 이해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제가 하는 말들도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 다해아빠 2009/07/17 17:49 # 답글

    "발음을 말씀하십니까? 부여계 언어와 한계 언어의 차이 같은 중요한 문제를 스킵하시고 "현대 한국어"와 가깝게 느껴지시는 것?? "
    참, 이건 가기 전에 그냥 쓰는 말입니다만,, 부여계 언어가 한어와는 틀리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만,,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다고 한 것은 고구려, 백제가 그나마 말이 통하는 같은 민족 계열(물론 당시에는 민족의 개념이 없었겠지만..)이라 생각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통일"이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았겠지요,, 여튼, 말이 통했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문법, 화법, 기타 여러가지 공통된 표현법, 단어등등 때문이었겠지요.. 달랐던 것은 명사, 대명사, 수사, 일반 동사 등의 어미 변화 등이 아니었나 합니다. 하지만 이정도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매끄러운 대화의 소통에는 문제가 있으나, 이태리 사람, 스페인 사람, 포르투갈 사람이 서로 자국어로 얘기하면서도 서로의 의중을 대충은 안다는 것 정도만의 차이가 있지 않았나 합니다. 이 정도의 가정으로 당시의 삼국을 생각하며 당시의 언어들을 유추해서 연구해 본다면 한국어의 중국어와 일본어와 관계, 아울러 한자의 독음법에 있어서도 꽤 의미있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야스페르츠 2009/07/17 18:59 #

    저는 유사역사학에 대해서는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라 그쪽 계통에는 조금 과민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니 저의 까칠한 태도는 그냥 적당히 이해하시는 것이 속편하실 것 같습니다.

    고대 중국어와 현대 한국어의 발음이 비슷하다는 "사실"을 놓고 "흥미롭다"고 느끼는 정도라면 저도 그다지 괘념치 않습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 것은 사실이고, 뭔가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흥미 쯤이야 누구나 품어볼만 하지요. 하지만 그러한 흥미가 제대로 된 검증 과정도 거치지 않은 채 "이것이야 말로 한국이 한자를 발명한 증거"라고 말하는 것은 흥미 차원이 아니라 가차없이 내쳐야 할 망상입니다.

    다해아빠 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막연한 흥미를 넘어서서 "이랬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이 느껴집니다. 물론 저만의 착각일 수는 있겠지만. 아무튼 위의 내용은 엄밀하게 말해서 검증된 것도 아니고, 게다가 뿌리와 파르/퍼르의 예에서처럼 완전히 어긋나있는 괴설이기도 합니다.

    귀하께서는 중립적인 입장인 것처럼 고대 한국어가 어떠할지 모른다고 말씀하십니다만, 그것은 중립이 아니라 지극히 편중된 입장입니다. 귀하께서는 "고대 중국어에 대해서는 현대와 너무 많이 다르다, 그러므로 이상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곧 언어란 고대에서 현대까지 어느정도 연관성을 가지고 변화한다는 말씀과 같습니다. 이에 따르면 불휘->뿌리의 변화 양상으로 미루어 보건대, 파르/퍼르가 "불휘"로 바뀔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파르/퍼르를 뿌리에 비견하는 주장을 가차없이 비판한 것입니다. 그러나 귀하께서는 뿌리의 변화에 대해 "중립"을 위장한 "찬성"을 하고 계신 겁니다.

    지구가 둥글다는 주장과 평평하다는 주장에 대해서 중립을 지킬 수 있을까요? 명백한 오류, 거짓에 대해서 중립을 주장하는 것은 오류를 간접적으로 인정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귀하를 비판하고, 잣대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말씀드리고 있는 것이구요.
  • 다해아빠 2009/07/17 18:05 # 답글

    또 한가지 쓰게 되네요.. 그냥 평소에 궁금했던 점인지라.. 그냥 한 번 들어나 보시라고 씁니다.

    현대 일본어의 특징이 한자를 읽을 때 뜻으로도 읽고 음으로도 읽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일본인들의 작명법의 4자 혹은 5자의 한자입니다. 물론 드물게 3자로 쓰는 경우도 있고, 6자 이상으로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튼 대부분은 4자의 한자를 씁니다만.. 근래의 고구려어, 즉 부여계의 일본어 뿌리설을 볼 때, 고대 부여인들의 관습이 그대로 일본에 전해진게 아닌가 합니다. 고구려인들 보면 4글자로 이름을 많이 짓지 않았습니까? 아울러 2000년을 거슬러 올라갔을 때, 한자를 음이 아닌 뜻으로 읽었다면 이 또한 그대로 일본에 전해져서 특이한 "훈독"현상으로 발전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저 제 생각인데, 그냥 흥미로운 상상인지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시고.... 그나저나 야스페르츠님, 안들어오시는군요.. 제 글들에 대해 너무 괘념치 마시기를....
  • 야스페르츠 2009/07/17 19:09 #

    이 부분에서는 다해아빠 님께서 착각하고 계신 것이 많습니다. 일단 이름과 성을 구분하여 보셔야 할 필요성이 있군요. 일본은 복성이며, 복성은 한중일 어디에서나 발견됩니다. 그리고 사실 고구려인의 역대 이름들을 따져보면, 복성보다는 단성이 압도적으로 많고, 성명의 글자 수도 4글자보다는 3글자가 훨씬 많습니다. 게다가 4글자로 된 성명도 2+2인 것도 있고 1+3인 경우도 있지요. 한마디로 일본과 부여계 이름의 관계를 따지기에는 고구려의 인명은 너무 차이가 많다는 말이지요.

    사실 일본 이름은 오히려 백제의 인명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백제야말로 진짜 복성으로 된 성이 많고 일본서기에는 2+2 형태의 백제인명이 많이 등장합니다. 참고를 하시는 편이 나을 듯 합니다.
  • 다해아빠 2009/07/17 18:56 # 답글

    자꾸 쓰게 되네요.. 문득 문득 생각나는 게 있어서...
    야스페레츠님은 "주몽"같은 말은 찾아 볼 수도 없다고 하시면서, 부여계 언어가 상당히 거리가 있다는 식의 말씀을 하시는데... 제가 전에 "다물"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게 고구려어인데 "되물리다" 라는 뜻이라는데.. 이런 걸 보면 제 생각이지만, 명사형등을 제외한 나머지는 꽤 비슷했다고 여겨지지 않을까요? 물론 더 많은 예와 비교가 필요하겠지만...

    그리고,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면서 중국의 문물을 받아들여 한자의 독음법 등을 중국식으로 바꾼 반면, 고구려는 고구려만의 한자 독음법이 있었고, 고대 중국어가 중세, 현대 중국어와의 발음이 현저하게 틀린 것은 이런 고대 부여계의 흔적이 고대의 중국 독음법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 야스페르츠 2009/07/17 19:19 #

    이 부분에 대해서 저로써 해드리고 싶은 말은, 사고의 중심에서 민족을 치워놓으시는 것이 새로운 세상을 깨닫는데 도움이 되리라는 것입니다. 부여계의 흔적이 중국 독음법에 남았다는 말씀은 "위에서 제가 한 추측"을 강하게 긍정하게 만드는군요.

    생각은 자유입니다만, 그 생각(그것도 무엇인가 진리를 추구하는)이 합리적이고 공정하지 않다면 그것은 안하느니 못한 생각일 뿐입니다.
  • 다해아빠 2009/07/17 19:23 # 답글

    한참을 안들어오시길래 갈까 했는데 오셨군요.. 막연한 기대감이 제 글에서 느껴진다. 그래서 비판을 하신다. 뭐, 좋습니다.. 그런 느낌이 드신다고 해서 어쩔 수 없지요..

    그리고, 이런 저런 제가 반문한 것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함구하시고 넘어가시는군요.. 약간은 논리적으로 반박하시기를 기대했지만, 결국에는 "느낌"으로 저를 비판하고 반박하신 거였군요.. 그래서, 저도 "야스페레츠님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하고 남의 의견을 느낌만으로 비판한다" 고 제가 느낌만으로 님을 비판한다면 어떻게 느끼시겠습니까? 국사학을 전공하셨다는데 "역사를 전공한 사람들은 비논리적이군!" 하고 느낌만으로 님을 비판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솔직한 심정으로 말씀드리자면, 님께서는 자꾸 본인의 느낌, 감정을 바탕으로 해서 제 글 전체의 맥을 부정하시고 있습니다. 님이 느낌으로 말씀하시기에 저도 느낌으로 말씀드리자면, 자신만의 정의, 틀 안에서 벗어나기 싫어하시는 분 같군요.. 아무리 유사역사학에 알러지가 있다한들, 자신의 생각이나 사관이 옳다고만 말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님께서 알고 계시는 것들이 무조건 옳다고만 주장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지금 제가 드리는 말씀은 님의 생각이 옳다. 내가 그르다의 문제가 아닙니다. 타인을 대하는 태도, 님의 느낌을 바탕으로 한 논리적이지 못한 말씀들에 관한 문제입니다. 아울러, 이 세상에 절대적인 참도 절대적인 거짓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1%라도 의문점이 있다면 왜 그런지 밝혀내야 진정한 학문이 되지 않을까요? 전 학문을 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이렇다 말 할 수는 없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말하고, 모르는 것은 모르고, 알고 싶은 것은 알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이기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 다해아빠 2009/07/17 19:30 # 답글

    흠... 말 그대로 생각입니다. 저는 나름대로 재미있는 주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토론을 거쳐 아니면 인정하고 넘어가는 게 도리라는 것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런 토론이나 검증의 과정 조차 생략하고 님처럼 "생각(그것도 무엇인가 진리를 추구하는)이 합리적이고 공정하지 않다면 그것은 안하느니 못한 생각일 뿐입니다." 이건 거의 공산주의, 전체주의식 사고 방식이 아닙니까? 전혀 민주주의적이지 못합니다. 저의 느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님께서는 정사를 제대로 공부하셨다고 스스로 자부하시기에 타인의 의견이나 생각은 대체적으로 무시하고 왜 그런 의견이나 논문이 나왔을까 하는, 그런 생각은 하려고 조차 하지 않으려고 하시는 분 같습니다.
  • 다해아빠 2009/07/17 20:04 # 답글

    진정한 학문인의 자세라는 건 WHY?라는 사고 방식에서 출발한다고 누가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생각나네요.. 이런 생각을 가끔 해 봅니다만.. 미국에 "토마호크"라는 미사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토마호크라는 게 원주민, 이른바 아메리칸 인디언의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게 누구나 원주민 말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 한 2~3000 천년 정도 지난 후에도 사람들이 인디언 말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하는 겁니다. 제가 만난 몇몇 원주민들을 보니 자기냬 말을 전혀 못하고 역사도 거의 모르고 그냥 영어만 구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친구들의 후예들은 더욱 완전한 미국인으로 살것이고, 이게 세월이 흘러 토마호크는 출처 불명으로 바뀌고 결국엔 완전한 영어의 한 단어로서 언젠가 인식될 수도 있다는 가정입니다.

    역사의 흐름을 볼 때 충분히 가능한 얘기인지라, 이런 가능성이 고대 한국어에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가정을 세워 볼 수도 있다라는 거지요..
  • 다해아빠 2009/07/17 20:10 # 답글

    그리고, 또 하나, 질문이 있는데 주몽에 관한 겁니다.. 그게 원래 이름이 먼저 있고 나서 뜻이 붙은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추모, 주몽이라는 이름이 먼저 있었는데, 이 사람이 활을 잘 쏘니까 나중에 후대에서 활 잘쏘는 이를 주몽이라고 한 거라고 책에서 읽은 거 같은데... 그러니까 지금으로 치면 얼간이를 가리켜 "이명박스런 놈" 뭐 이런 식이 아니였냐는 겁니다. 당연히 세월이 흐름에 따라 이런 단어는 사라지겠지요..
  • 다해아빠 2009/07/17 22:57 # 답글

    "지구가 둥글다는 주장과 평평하다는 주장에 대해서 중립을 지킬 수 있을까요? 명백한 오류, 거짓에 대해서 중립을 주장하는 것은 오류를 간접적으로 인정하는 것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귀하를 비판하고, 잣대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말씀드리는 있는 것이구요."

    야스페르츠님이 제게 한 말입니다만, 제 글을 제대로 읽지 않으시고(혹은 이해를 못하시고) 쓰신 글이기에 삼천포로 빠진 말씀입니다. 제가 중립을 주장한다는 생각을 도대체 어떻게 하신 건지, 그리고 그 "명백한 오류"를 어떻게 간접적으로 인정한다는 건지, 무슨 잣대룰 제가 댔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님의 비유가 왜, 어떻게 잘못되었고, 님이야 말로 어떤 오류를 심각하게 범하고 있는지 님의 말씀으로 설명해드리지요.

    일단, 갈릴레오가 지구눈 둥글다고 말하기 전에는 평평한게 100% 맞는 말이었습니다. 이걸 후대에서 과학과 실증을 바탕으로 둥글다는 것을 증명해 낸 것이죠. 그러니까, 나중에 와서 평평하다는 것은 님 말씀대로 명백한 100% 오류가 됩니다. 물론 명백한, 너무도 확실한 증거가 과학을 바탕으로 나타나기에 여기서 논란의 소지는 전혀 없습니다. 왜? 이건 과학이니까요..

    자, 님은 위의 열거 사실이 명백한 오류(란 100% 오류라는 뜻이겠죠?)이며 거짓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어떠한 방법으로 이를 100% 오류라고 증명하시겠습니까? 물론, 이에 님은 언어학 전문가가 아니고, 연구 분야도 아니고, 등등의 말씀을 하실 수도 있고, 혹은 다른 이의 논문 또는 설(혹시 있으면..)을 바탕으로 이건 오류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고 하는 거지요..

    요지는 다시 한 번, 님은 100% 명백한 오류라는 것을 증명해 보일 수도 없으면서 입에 거품을 물고 계신 겁니다. 그리고, 저는 이걸 사실 혹은 오류라거나 거짓이라고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왜? 모르니까.. 그래서 위에 hypothesis 로서의 value 가 있다고만 한 겁니다. 이것도 starostin 교수가 그나마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접근 방법을 세웠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야스페르츠님은 어떻게 이걸 명백한 오류라고 증명하시겠습니까? 100% 인정받는 학술적이고도 과학적인 증거를 나름대로 인지하고 있거나, 몸소 익히 알고 계신다는 뜻입니까?

    제가 쓴 글과는 상관없는 답변을 올려 주셨지만, 님께서 중대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바, 이렇게 글을 올리니 삼가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다해아빠 2009/07/22 19:12 # 답글

    흐흠... 아니 아직까지 댓글을 안 올리시기에 무슨 일이 있나 했습니다만.. 여기 저기 다른 분들이 쓰시는 댓글엔 답글을 잘도 올리시는군요..

    무슨 일이 있어도 배틀은 뜬다는 분이 왜 아직까지 꿀 먹은 벙어리 노릇하며 있는지 도대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저와의 배틀은 현재진행형 아닙니까?

    떡밥춘추라는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야스페르츠님과 같은 분이 동석하는 거라면 같잖은 거 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그 외 다른 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야스페르츠님께서 이런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있군요..)

    여기 들어오시는 분들 중에, 저와 같이 이같이 같잖은 블로그에 들어와 이렇게 저렇게 같잖은 점을 느끼는 분들 혹시(?) 안 계십니까?

    야스페르츠님, 무시하는 척 하면서 어물 어물, 스리 슬쩍 구렁이 담 넘어 가려는 듯 넘어가려하지 마시고 댓글좀 올려 주세요.. 저, 나름대로 집요한 인간입니다만,,
  • 야스페르츠 2009/07/22 19:40 #

    귀찮아서 무시하고 있었습니다만, 같잖은 모욕까지 곁들여서 도발하시는 꼴을 보니 저에게 "님의 타인에 대한 태도"를 조심하라 하신 고언이 무색하게 느껴지는군요. 역시나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것이겠지요. 저야 어차피 배틀을 즐기는 키워이고 남에게 예의를 지키라 말라 할 생각 없으니 넘어가겠습니다.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고대 한어와 중-현대 한어의 차이 운운 하시는 분께서 고대 한국어가 아닌 현대 한국어와 다이렉트로 비교하는 것부터가 이미 잘못된 태도입니다.
    고대 한국어가 어떠한지 모르신다면 그것으로 이 논쟁은 끝일 뿐입니다. 어차피 귀하께서는 고대 한국어를 모르시니 제가 요구한 "공정한 비교"를 수행하실 수 없을테니 말이죠. 스스로는 증명하시지 못하실 뿐 아니라, 제가 거칠게나마 한 증명조차도 이해하시지 못하시니 더 이상의 논쟁이 과연 필요할까요.

    다시 한 번 저의 조악하나마 분명한 증명을 말씀드릴테니 이것이라도 제대로 이해하고 비판하시기 바랍니다.


    1. 귀하의 논리에 따르면, 언어는 일정한 방향성과 비슷한 형태를 유지하면서 변화해왔습니다.

    2. 그에 따르면 뿌리라는 한국어 어휘는 (미상) - 불휘 - 뿌리로 변화했습니다. 여기서 미상에 해당하는 고대 한국어는 적어도 뿌리 보다는 불휘에 훨씬 가까웠을 것입니다.

    3. 스타로스틴의 주장에 따르면 本의 고대 중국어 발음은 퍼르/파르였습니다.

    4. 퍼르/파르와 불휘, 뿌리를 비교해보면, 퍼르/파르=>뿌리로의 변화는 가능해도 퍼르/파르=>불휘로의 변화는 어렵습니다. 게다가 앞서 가정했다시피 고대 한국어는 불휘에 가까웠기 때문에 퍼르/파르=>불휘로의 변화를 전제할 수조차 없습니다.


    이상과 같은 증명(?)을 통해서 저는 위 ㅇㄹ의 논리가 매우 빈약하며 명백한 오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귀하께서 하실 일은 저의 논리를 확실하게 까부수시거나, 아니면 고대 한국어와 고대 한어의 직접적인 비교 자료를 통해 저의 "추측"을 무용한 것으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귀하의 건투를 빌지요.
  • 다해아빠 2009/07/22 19:36 # 답글

    참,, 이래 저래 님과 같은 분을 보면 말입니다... "로버트 하인라인"인 쓴 "우주방랑도시"라는 SF 소설의 "내비"라는 인물이 떠오릅니다.. (이건 아직까지 야스페레츠님이 묵묵부답이기에 쓰는 얘깁니다만..) 뭔지 모르시겠다면 한 번 찾아서 읽어 보세요.. 혹시 영어를 모르시나 해서 한글로 소개해 드리니 읽기에는 편하실 겁니다. 예전에 아이디어회관이란 출판사를 통해 소개되었던 책입니다.

    아울러 Mystery of history 라는 책도 읽어 보시길 권장합니다. 역사를 보는 관점이랄까, 역사의 왜곡이랄까,, 뭐, 이런 저런 게 쓰여있습니다만, 글 중에 이런게 있습니다. 역사를 공부한 이들 대부분이 자기가 알고 있는 범주에서 벗어나거나, 맞지않는 것은 거품을 물며 반대한다는 것.. 마치 "나그함마디"의 새로이 발견된 문서를 기존 학자들이 무턱대고 반대하듯 말입니다...

  • 다해아빠 2009/07/22 19:44 # 답글

    계셨군요... 자꾸 딴 소리 하지 말고 일단 제가 올린 님에 글에 대한 답변들에 대한 답글부터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님께서 쓰신 글들에 대해 일단 답변을 올리며 논쟁을 계속하고자 하나 님은 계속 자기 난독증에 의한 자기 "할 말"만 하면서 딴 소리를 하고 계시는군요..

  • 다해아빠 2009/07/22 19:47 # 답글

    도대체가 말입니다. 난 주장한 적이 없다는데 자꾸 딴소리하면서 이제는 거의 헛소리를 해 대시니, 이건 거의 정신병력이 있지 않나 의심의 수준에 이르르게 되는군요.. 난독증의 저변이 정신병인거 아십니까?

  • 다해아빠 2009/07/22 19:50 # 답글

    "4. 퍼르/파르와 불휘, 뿌리를 비교해보면, 퍼르/파르=>뿌리로의 변화는 가능해도 퍼르/파르=>불휘로의 변화는 어렵습니다. 게다가 앞서 가정했다시피 고대 한국어는 불휘에 가까웠기 때문에 퍼르/파르=>불휘로의 변화를 전제할 수조차 없습니다."

    스스로 무덤을 파시는 군요,, 전 이렇게 주장한 적도 없지만, 제가 위에서 말했지요?
    이건 언어학자들이 풀 문제지만, 왜 어떻게 이게 거짓인지, 님께서는 어떻게 주장할 수 있는지 말입니다. 지구가 둥글거나 평평하거나 둘 중 하나라면서요? 님 바보입니까?


  • 다해아빠 2009/07/22 19:53 # 답글

    그냥 모르면 모른다고, 그럴 수도 있지만 내 생각에 그럴 수 있지도 않지만, 확실히 알수도 없지만, 아닌 것 같지만, 이렇게 말했으면 제가 이해나 하고 넘어가지요..

    이건 거의 "내비"의 따따블 수준이네요..
  • 다해아빠 2009/07/22 20:01 # 답글

    "1. 귀하의 논리에 따르면, 언어는 일정한 방향성과 비슷한 형태를 유지하면서 변화해왔습니다.
    2. 그에 따르면 뿌리라는 한국어 어휘는 (미상) - 불휘 - 뿌리로 변화했습니다. 여기서 미상에 해당하는 고대 한국어는 적어도 뿌리 보다는 불휘에 훨씬 가까웠을 것입니다." ---->야스페레츠님이 방금 제게 쓴 말입니다.

    무슨 논리?? 대체 무슨 논리를 말하시는 건지.. 논리라는 건 사물의 이치를 바탕으로 하는 겁니다. 상식적으로, 이게 더 이치에 가깝다는 건데,, 이걸 사실이라 주장한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이건 정말 벽보고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아님, 이것도 단순히 님의 느낌에 의한 겁니까? 진실로 그런 겁니까??
  • 다해아빠 2009/07/22 20:06 # 답글

    "귀하의 태도를 쉽게 말하자면 이렇지요. "남의 주장은 박사급 검증을 요구하면서, 내 주장에는 초딩급 검증으로 땡치는 것"" ---> 님이 쓴 글입니다..
    이를 보니, "난독증에 기반한 자기중심적 사고 방식"에 덧붙여 타인을 업신여김이 도를 지나치다 여겨 이런 식으로 자꾸 글을 올리게 됩니다.

    저라고 예수나 공자는 아니기에 말입니다..
  • 다해아빠 2009/07/22 20:09 # 답글

    왜 야스페레츠님의 글이 "난독증 기반성 댓글"이 되는지, 혹은 왜 그리 되지 않는지 제가 쓴 글, 제가 한 말을 비추어서 얘기 좀 해 주세요.. 제발...... Please!!! So that I could understand what you're talking about!!!!!!
  • 야스페르츠 2009/07/22 20:20 #

    귀하가 한 말에 비추어서? 그렇게 소원이라면 그리 해드리리다.

    "글쎄요.. 저기 ㅇㄹ의 "뿌리"에 관한 건 고대 발음이 관건이건만 야스페르츠는 중세 한국어를 얘기하고 있구만요."

    라고 귀하께서 직접 말씀하셨기에, 저는 중세에서 현대로의 발음 변화로 비추어 보건대 고대 발음은 퍼르/파르가 될 수 없다는 내 주장을 설명해 드린 것입니다. 그러나 귀하께서는 저의 주장조차 이해하시지 못한 채 철저하게 난독으로 일관하시면서, 무려

    "고대의 중국 한자 독음법은 현대 혹은 중세 중국어 보다는 한국어에 더 가깝다는 느낌이 다분히 들게끔 되어있더라는 겁니다."

    라고 말씀하고 계시지요. 스스로 "고대의 발음이 관건"이라 말씀하신 분께서 말입니다. 심지어 어족어군까지도 명명백백하게 다른 한어와 한국어에 대해서 "언어의 구조상, 발음상 한국어에 더 가깝게 느껴진다"라고까지 하는 경천동지할 말씀까지 하시면서 말입니다.

    이미 몇 차례나 말씀드렸지만 다시 말씀드리지요.

    고대 한어와 고대 한국어의 발음이 비슷하다는 증거라도 가져오십시오. 아니면 고대 한국어가 현대 한국어와 "거의 같다"는 것이라도 증명하십시오. 저는 적어도 뿌리에 해당하는 고대 한국어가 퍼르/파르가 되기 힘들다는 것을 거칠게나마 증명해 드렸습니다.
  • 야스페르츠 2009/07/22 20:22 #

    참고로, 귀하께서 본인의 닉네임조차 제대로 타이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니 귀하의 난독증 증세를 가히 미루어 짐작할 수 있구려
  • 다해아빠 2009/07/22 20:22 # 답글

    "다시 한 번 저의 조악하나마 분명한 증명을 말씀드릴테니 이것이라도 제대로 이해하고 비판하시기 바랍니다.


    1. 귀하의 논리에 따르면, 언어는 일정한 방향성과 비슷한 형태를 유지하면서 변화해왔습니다.

    2. 그에 따르면 뿌리라는 한국어 어휘는 (미상) - 불휘 - 뿌리로 변화했습니다. 여기서 미상에 해당하는 고대 한국어는 적어도 뿌리 보다는 불휘에 훨씬 가까웠을 것입니다.

    3. 스타로스틴의 주장에 따르면 本의 고대 중국어 발음은 퍼르/파르였습니다.

    4. 퍼르/파르와 불휘, 뿌리를 비교해보면, 퍼르/파르=>뿌리로의 변화는 가능해도 퍼르/파르=>불휘로의 변화는 어렵습니다. 게다가 앞서 가정했다시피 고대 한국어는 불휘에 가까웠기 때문에 퍼르/파르=>불휘로의 변화를 전제할 수조차 없습니다.

    이상과 같은 증명(?)을 통해서 저는 위 ㅇㄹ의 논리가 매우 빈약하며 명백한 오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귀하께서 하실 일은 저의 논리를 확실하게 까부수시거나, 아니면 고대 한국어와 고대 한어의 직접적인 비교 자료를 통해 저의 "추측"을 무용한 것으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귀하의 건투를 빌지요." ---> 야스페레츠님이 쓴 글입니다.,..

    여기 오셔서 혹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제발 판단 좀 하셔서 댓글 좀 올려 주세요.. 야스페레츠님은 자신의 논리를 확실히 까부수랍니다.. 까 부수기 전,에 이게 논리입니까?? 뭘 까부수라는 건지..... 그리고, 제가 위에 무수히 올려놓은 질문들은 모조리, 죄다 회피하면서 결국엔 한다는 소리가 겨우 이거요??? 이건 "비논리"의 정수로구만... 도대체 말로 설명이 안 됩니다... 그리고, 다른이들의 하찮은 댓글에는 기를 쓰며 배틀을 거시더니, 왜 이런 식으로 "불쌍하게" 스스로를 "바보"로 만드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 야스페르츠 2009/07/22 20:26 #

    저의 논리가 왜 "비논리의 정수"인지 첨삭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면 삼가 조의를 표해드리리다. 이따위 웃기지도 않을 선전선동이나 하지 마시고.
  • 다해아빠 2009/07/22 20:33 # 답글

    자자... 진정하시고... 일단 님의 의견을 묻겠습니다..

    "하지만 나같은 인간이 볼 때도 고대의 중국 한자 독음법은 현대 혹은 중세 중국어 보다는 한국어에 더 가깝다는 느낌이 다분히 들게끔 되어있더라는 겁니다. 이걸 가지고 고대 한국어라 주장하는 게 아닙니다.. 그나마 알려진 언어들을 비교해 볼 때 가장 가까운 게 한국어더라 라는 정도랄까, 뭐 그런 겁니다. 혹은 알려지지 않고 묻혀진 고대 언어일 수도 있고, 고대 몽고말이거나 베트남 말일 수도 있다는 거.. 뭐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거지요.. 여튼, 중.현대의 중국어와는 연관성이 극히 드물다라는 겁니다." ----> 자,, 이게 제가 쓴 글입니다.. 여기서 님은 "하지만 나같은 인간이 볼 때도 고대의 중국 한자 독음법은 현대 혹은 중세 중국어 보다는 한국어에 더 가깝다는 느낌이 다분히 들게끔 되어있더라는 겁니다.? 이 부분만 떼어서 제가 뭔가를 주장한다고 말하십니다.. 이에 대한 님의 고견을 일단 들은 후 계속하지요..
  • 야스페르츠 2009/07/22 20:40 #

    저는 지금껏 계속해서 귀하의 첫 의견에 대해서 답변을 하고 있는 참입니다. 쓸데없는 말돌리기는 내 관심사가 아닙니다. 게다가 귀하께서는 "고대 발음이 중요하다"라고 하며 저의 주장을 비웃으셨으니, 제가 귀하께서 "현대 발음과 비교"하는 느낌을 무어라 하는 것은 정당한 비교가 아닐런지요.

    어쨌든, 고대 한어와 중-현대 중국어의 연관성이 많든 적든 그것은 제가 알 바가 아닙니다. 저는 희박하다못해 궤변에 가까운 고대 한어=한국어 설을 까고 있을 뿐. 게다가 고대 한어≠중국어라는 논제 자체도 개솔히힘을 밝히셨던 분들의 글들을 여럿 읽었던지라 알바는 아닙니다만 코웃음을 치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그 글들이 현재는 모두 소실된지라 보여드릴 수 없어 안타깝군요.
  • 다해아빠 2009/07/22 20:38 # 답글

    기다리면서, 화장실가서 "응가"도 하고 왔습니다만.. 아직 답변이 없군요..
    빨리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 야스페르츠 2009/07/22 20:42 #

    저는 이제 퇴근을 하는지라 나중에 다시 대화를 하도록 합시다. 그럼 자신의 요청만 해대지 말고 저의 요청에도 합당한 응대를 바라며 이만 물러가리다. (최소한 왜 저의 증명이 비논리인지 첨삭이라도 해주시지요.)
  • 다해아빠 2009/07/22 20:40 # 답글

    "저의 논리가 왜 "비논리의 정수"인지 첨삭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면 삼가 조의를 표해드리리다. 이따위 웃기지도 않을 선전선동이나 하지 마시고."
    ----> 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이해 대해 하나, 하나 조목 조목 첨삭해 드릴 수 있지만, 일단 님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 다해아빠 2009/07/22 20:44 # 답글

    허이구... 무슨 말 돌리기요??
    참 나... 그리고, 고대 발음 운운 한것은 처음부터 ㅇㄹ님이 고대 발음을 걸고 넘어지시면서 문제의 발단이 된겁니다.. 여기까지는 인정하시겠지요?

    그리고, 이걸 전 중국어의 고대 발음을 현대 한국어 또는 현대 중국어와 비교할 때 어떠한 느낌(한국어에 더 가깝게 느껴진다는 등의..) 혹은 어떻게 그런 심한 발음의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견을 적은 겁니다..

    여기에 의문점이 있습니까?
  • 다해아빠 2009/07/22 20:58 # 답글

    그럼 일단 퇴근하시고, 나중에 제가 올린 의문문 형식의 글들에 대한 댓글이나 올리시지요.. 자신있으면... 그리고,

    "어쨌든, 고대 한어와 중-현대 중국어의 연관성이 많든 적든 그것은 제가 알 바가 아닙니다. 저는 희박하다못해 궤변에 가까운 고대 한어=한국어 설을 까고 있을 뿐. 게다가 고대 한어≠중국어라는 논제 자체도 개솔히힘을 밝히셨던 분들의 글들을 여럿 읽었던지라 알바는 아닙니다만 코웃음을 치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그 글들이 현재는 모두 소실된지라 보여드릴 수 없어 안타깝군요."

    이따위 변명같지 않은 변명을 하지 마시고, 제가 한 듯이 해 주세요.,. 전 링크 뜨면서도 사실이라 주장한 것이 아니라 possibility를 말한 것 뿐입니다. 참 나,,모두 소실된지라 보여주지 못한다구요? 그게 할 소립니까?? 어디 대학 나오셨습니까???


    그리고, 다시 한 번,,,

    "어쨌든, 고대 한어와 중-현대 중국어의 연관성이 많든 적든 그것은 제가 알 바가 아닙니다. 저는 희박하다못해 궤변에 가까운 고대 한어=한국어 설을 까고 있을 뿐. 게다가 고대 한어≠중국어라는 논제 자체도 개솔히힘을 밝히셨던 분들의 글들을 여럿 읽었던지라 알바는 아닙니다만 코웃음을 치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그 글들이 현재는 모두 소실된지라 보여드릴 수 없어 안타깝군요." ---> 님이 쓰신 글입니다...

    이에 비교, 님은

    "ㅇㄹ // 근거는???? 누가 그랬는데요??? 어디서 되도 않는 떡밥이나 물어와서 한다는 소리 하고는...

    ps. '바람'은 현대 한국어인데, 고대 중국어 발음과 현대 한국어 발음이 일치하면 한자가 우리것이 되는게로군요. 쯧쯧."

    이렇게 답변하셨습니다.. 이건 님의 말씀 전부를 붙인 거라서 앞뒤 가릴 것도 없습니다.. 이게 뭐요? 그러니까 님은 확실히 ㅇㄹ님의 의견을 "개무시"했는데, 왜 개무시할 수 밖에 없는지는 스스로 증명이 안되는 거구만요.. 그리고, 여기 저기서 줒어 들은 것들도 결국은 누군가의 "설"을 들었을 뿐인데, 그것 조차도 확실히 학계의 인정을 받은 것인지는 알 길이 없으며, 더구나 모두 소실되어서 어디 있는지도 모른다....?????????????????????????????????????????????????????????????????

    이겁니까, 지금??????



  • 다해아빠 2009/07/22 21:03 # 답글

    "게다가 고대 한어≠중국어라는 논제 자체도 개솔히힘을 밝히셨던 분들의 글들을 여럿 읽었던지라 알바는 아닙니다만 코웃음을 치는 것은 맞습니다." --->님이 쓰신 글입니다..

    제가 지적 한 것은 한자의 "독음법" 입니다... 언어 그 자체가 아닙니다!!!!!!!!!!!!!!!!
    아시겠습니까? 언어 그 자체에서 틀리다는 것은 "나랏말싸미 듕귁과..." 라고 하신 세종대왕님이시죠... 언어 그 자체로서는 현재로서도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의 한자 독음법이 틀립니다..
  • 다해아빠 2009/07/22 21:12 # 답글

    그러니까, 고대 중국어의 발음을 연구하면서 한자 독음법을 연구했더니 그게 그렇게 틀리게 나오더라....... 이겁니다. 이해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저는 지금껏 계속해서 귀하의 첫 의견에 대해서 답변을 하고 있는 참입니다. 쓸데없는 말돌리기는 내 관심사가 아닙니다. 게다가 귀하께서는 "고대 발음이 중요하다"라고 하며 저의 주장을 비웃으셨으니, 제가 귀하께서 "현대 발음과 비교"하는 느낌을 무어라 하는 것은 정당한 비교가 아닐런지요." ---> 이건 님의 말씀입니다만...

    아니,, 사람이 지적해 주지 않으면 모르지요... 그러니까 제 "첫 의견"이라는 게 뭔지 전 모르겠습니다만.. 계속 거기에 대한 답변으로 일관해 오셨다니 제가 몰랐나 보다 하겠습니다만.. 우선 제 "첫 의견"이 뭔지부터 다시 한번 차근 차근 얘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일단 사람이란 오해를 받는 부분이 있으면 풀고 넘어가는 법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위에 올린 수많은 글들에 하나 하나 사리, 이치에 맞게 댓글부터 올려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님께 쓴 글들은 대부분 님의 글에 바로 바로 댓글을 올리면서 써왔던지라 , 님께서도 저와 같이 하심이 공정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야 남들이 봐도 헷갈리지 않지요...
  • 다해아빠 2009/07/22 21:24 # 답글

    "고대의 중국 한자 독음법은 현대 혹은 중세 중국어 보다는 한국어에 더 가깝다는 느낌이 다분히 들게끔 되어있더라는 겁니다."

    라고 말씀하고 계시지요. 스스로 "고대의 발음이 관건"이라 말씀하신 분께서 말입니다. 심지어 어족어군까지도 명명백백하게 다른 한어와 한국어에 대해서 "언어의 구조상, 발음상 한국어에 더 가깝게 느껴진다"라고까지 하는 경천동지할 말씀까지 하시면서 말입니다.

    이미 몇 차례나 말씀드렸지만 다시 말씀드리지요.

    고대 한어와 고대 한국어의 발음이 비슷하다는 증거라도 가져오십시오. 아니면 고대 한국어가 현대 한국어와 "거의 같다"는 것이라도 증명하십시오. 저는 적어도 뿌리에 해당하는 고대 한국어가 퍼르/파르가 되기 힘들다는 것을 거칠게나마 증명해 드렸습니다." ----> 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뭘 증명하라는 건지... 참........

    아니, 위에 썼잖아요? 이걸 "가설로서의 가치" 그리고 "이러한 가설의 가능성" 이라고.... 그리고, 님은 이걸 가설로서도 받아들일 수 없는 명백한 오류이며 거짓이라 하길래 제가 그걸 어떻게 확신하느나고 했지요??? 왜 자꾸 혼자서 없는 말, 있는 말 같다 붙이면서, 님이야말로, 말돌리기를 하십니까? 제가 말 돌리기를 했다면, 어데서 어떻게 했는지 글쎄 증명해 보시라니까요?

    저는 지금까지도 님의 "증상"을 설명해 왔지만, 아직도 할 게 많이 남아 있습니다. 하나 하나 다 설명해 드리리까??

  • 다해아빠 2009/07/22 21:35 # 답글

    오늘의 마지막 글로서,,,

    "(최소한 왜 저의 증명이 비논리인지 첨삭이라도 해주시지요.)"
    ----> 님의 말씀입니다...

    누가, 언제, 님의 증명(같지도 않은..)을 바랬습니까? 제가 언제 무슨 주장을 하면서 어떤 "증명"을 내 세웠습니까?? 도대체 왜 끝까지 사람 말을 못 알아 듣습니까???

    오늘은 이만 합니다만.. 앞으로도 계속 모니터링 해야겠군요.. 부디 역사전공하신 분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제발 제가 stereotype에 빠지지 않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야스페르츠 2009/07/23 15:08 #

    이보세요.

    "님은 이걸 가설로서도 받아들일 수 없는 명백한 오류이며 거짓이라 하길래 제가 그걸 어떻게 확신하느나고 했지요???"

    라면서요? 그래서 "이렇게 확신한다"고 저의 증명을 보여 드렸잖습니까? 그럼 된거 아닌가요? 그러니 제 증명이 틀렸다고 증명하거나, 아니면 니 멋대로 해라 하고 신경을 끄십시오. 귀하는 "그저 느낌이 이렇다"고만 말할 뿐 같잖은 증거 하나 제대로 대지 못하면서 대체 무슨 말을 그리 길게 하십니까? 귀하의 기나긴 댓글들은 고작해야 딱 2가지 내용 뿐입니다.

    "니가 뭔말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넌 틀려."
    "내 느낌에 고대 중국어는 한국어랑 비슷해."

    단순히 느낌 뿐이면, 그리고 그 느낌을 귀하께서 사실이라 증명하시지 못하시겠으면 그걸로 귀하의 주장은 끝. 무용지물입니다. 그러니 제가 요구하는 것 아닙니까? 느낌 어쩌구 하는 X짖는 소리 말고 뭔가 합당해 보이는 사실적 증거라도 제시하십시오. 느낌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지나가는 시장 잡배도 할 수 있는 짓일 뿐입니다.

    귀하는 "느낌상 아니다"라고만 말하고 있고, 저는 "내가 보기에 이러이러한 이유로 맞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대체 누가 난독증에 논리박약 증상을 보이는지 모르겠군요.


    마지막으로, 귀하께서 제 블로그에 달았던 첫 댓글이 이랬습니다.

    글쎄요.. 저기 ㅇㄹ의 "뿌리"에 관한 건 고대 발음이 관건이건만 야스페르츠는 중세 한국어를 얘기하고 있구만요..

    그래서 저는 제가 "왜 중세 한국어 얘기를 했는지" 구구절절히 밝혀드린 것입니다. 자신이 제일 처음에 한 말이라도 똑바로 이해하시지요.
  • 다해아빠 2009/07/22 21:50 # 답글

    아!! 하나 더...

    야스페르츠를 간혹 잘못 타이핑한 게 있는데, 이건 저의 실수입니다. 사과하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뜻인지....?
  • 다해아빠 2009/07/24 18:26 # 답글

    참, 바로 이와 같은 답변을 올리시리라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의 님의 행태를 보아하니 스스로 잘못썼거나, 잘못 판단했거나, 이렇게 저렇게 본인에게 불리하다 생각되는 부분엔 아예 댓글조차 무시하고 어디에 빈틈이 없나 살펴보다가 결국 하나 발견했다 싶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님에게 있어서 "약간의 성공"이라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제가 어떻게 증명하실거냐고 물어본 것은 사실이기에 이에 님이 증명하신 걸 가지고 제가 "누가, 언제, 님의 증명(같지도 않은..)을 바랬습니까?" 이렇게 쓴 것은 저의 잘못입니다. 이 점, 사과드립니다. 님께서 하도 벗어나는 소리를 하셔서 약간 흥분해서 제가 위에서 한 소릴 깜박했다는 걸 인정하겠습니다.

    자, 아울러 말씀드리자면 제가 동시에 썼지요? 증명같지도 않은 증명이라고요..

    그러니까 님은,

    -----------------------------------------------------------------------------------------
    1. 귀하의 논리에 따르면, 언어는 일정한 방향성과 비슷한 형태를 유지하면서 변화해왔습니다.

    2. 그에 따르면 뿌리라는 한국어 어휘는 (미상) - 불휘 - 뿌리로 변화했습니다. 여기서 미상에 해당하는 고대 한국어는 적어도 뿌리 보다는 불휘에 훨씬 가까웠을 것입니다.

    3. 스타로스틴의 주장에 따르면 本의 고대 중국어 발음은 퍼르/파르였습니다.

    4. 퍼르/파르와 불휘, 뿌리를 비교해보면, 퍼르/파르=>뿌리로의 변화는 가능해도 퍼르/파르=>불휘로의 변화는 어렵습니다. 게다가 앞서 가정했다시피 고대 한국어는 불휘에 가까웠기 때문에 퍼르/파르=>불휘로의 변화를 전제할 수조차 없습니다.

    이상과 같은 증명(?)을 통해서 저는 위 ㅇㄹ의 논리가 매우 빈약하며 명백한 오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귀하께서 하실 일은 저의 논리를 확실하게 까부수시거나, 아니면 고대 한국어와 고대 한어의 직접적인 비교 자료를 통해 저의 "추측"을 무용한 것으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

    우선 이것, 저것 따지기 이전에 님이 명백한 오류, 거짓이라 말씀하시면서 지구가 둥글다. 평평하다는 비유를 대셨지요.. 이에 제가 어떻게 과학적으로 100%증명되는 것을 비유로 들면서, 님은 위의 열거 사실들을 100% 거짓이라 증명하시겠냐고 물어본 겁니다. 그러니까, 요지는 님은 과학적, 논리적 증명이랍시고 위에서 1~4번을 쓰신 겁니다. 그런데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주세요.. 이게 과학적인 100% 명백한 증명입니까?? 이건 결국 님의 사고 방식에서 기인한 생각에서 바탕된 "개인적 주장" 아닙니까? 이걸 님은 논리적 주장이라 하시는데, 논리라는 단어를 이럴때 쓰고 싶으시다면, 퍼르/파르=>뿌리로의 변화는 "왜"가능한지, 퍼르/파르=>불휘로의 변화는 "왜"어려운지, 그리고 언어의 발달 과정에 있어서, 특히 한국어의 발달 과정,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뒷받침하는 가설이라도 내세워 가며 설명할 때 가능한 겁니다. 이건 그저 님의 "생각"입니다. 아무리 잘 봐서 이걸 논리라고 우기셔도 이건 결국 님의 "생각"일 뿐인 겁니다. 결국 님은 "논리"라는 단어의 "뜻" 조차 제대로 모르신다는 말입니다. 아울러, 님의 말씀 중 4번에서 말씀하신 퍼르/파르=>불휘로의 변화를 전제조차 못한다면, 파르, 퍼르가 중세 중국어의 "폰"이 된 거나, "나"라고 읽은 "아"가 "워"가 되는 것도 님 말씀대로 전제할 수조자 없게 되는데, 그럼 중국사람들이 많이 슬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가 말한 것을 다시 여기에 써 붙여드리겠습니다.

    "확실한 건 "불휘"가 500년 거처서 "뿌리"가 되듯, 어느정도는 비슷하다고 유추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파르가 될수도 있고 퍼르가 될수도 있다는 얘기지.. "

    이게 제가 한 말입니다. 이걸 가지고 제가 뿌리의 고대 언어가 파르, 퍼르가 된다고 주장했다고 하시는 거지요, 지금??? 이게 "저"의 "주장"입니까??? 파르가 될 수도 있고 퍼르가 될수도 있다는 건 영어로 might의 개념입니다. 여기서 님의 난독증, 독해력, 국문 해석력등이 떨어진다고 제가 얘기한겁니다. 그러니까, 님은 이걸 가지고 지금까지도 줄기차게 제가 must라고 했다, 혹은 그렇게 강하게 느낀다 등등 하시는 겁니다. 이에 제가 줄기차게 might의 개념에 입각하여 "가설로의 가치" 혹은 그 "가능성"을 초등생이 봐도 알 수 있게 밑에 줄줄이 썼습니다. 다시 말해서, 파르가 될수도 있고 퍼르가 될수도 있다는 것 그렇게 되지 않을 수도 있고, 그외 다른 말이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게 바로 might의 개념입니다. 아시겠습니까? 님은 처음부터 줄곧 잘못생각해서 끝까지 자신만의 주장을 펼치더니, 결국엔 제게

    "이상과 같은 증명(?)을 통해서 저는 위 ㅇㄹ의 논리가 매우 빈약하며 명백한 오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귀하께서 하실 일은 저의 논리를 확실하게 까부수시거나, 아니면 고대 한국어와 고대 한어의 직접적인 비교 자료를 통해 저의 "추측"을 무용한 것으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이런 소리를 하시게 된 겁니다. 혹시 여기까지 이해가 되질 않으시면 다시 물어봐 주세요.. 좀 더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노력해 보지요..

    ---------------------------------------------------------------------------------------------------------------------------------

    마지막으로, 귀하께서 제 블로그에 달았던 첫 댓글이 이랬습니다.

    글쎄요.. 저기 ㅇㄹ의 "뿌리"에 관한 건 고대 발음이 관건이건만 야스페르츠는 중세 한국어를 얘기하고 있구만요..

    그래서 저는 제가 "왜 중세 한국어 얘기를 했는지" 구구절절히 밝혀드린 것입니다. 자신이 제일 처음에 한 말이라도 똑바로 이해하시지요.
    ----------------------------------------------------------------------------------------------------------------------------------

    님이 바로 위에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ㅇㄹ님은 고대 한자 발음이 현대 한국어와 비슷하다며 글을 올린것에, 그 변환 과정을 덧 붙입니다. 그러니까, 야스페레츠님은 "어떻게 그런게 가능하냐는 것을 중세의 "불휘" 발음을 내세우며 제 댓글에 지금까지 구구절절히 밝히신 겁니다. 맞습니까?

    그래서 제가 썼지요.. 고대 발음이 관건이라고, 고대 발음이 왜 현대 한국어와 비슷한지, 왜 현대 중국어와는 다른지를 말입니다. 그러니까, 제 말은 "왜 틀릴까?" 하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님은 이걸 가지고, "왜 틀릴까?" 가 아니라 "그냥 틀리다!" 며 지금까지 구구절절히 쓰셨다는 거군요.. 이해가 가십니까? 그러니까 저는 why?를 이유로 댓글의 첫 문장을 장식했는데 님은 just wrong! 을 가지고 지금까지 제가 달은 무수한 댓글, 질문 등의 성격, 요지와는 상관없이 "일관성!"있게 말씀해오셨다는 거군요... 이렇게 까지 설명해 드렸는데도, 이해를 못하시면 이건 뭐 저도 어쩔 수 없군요..

    여하튼, 제 첫 댓글을 잘못 이해하시고 댓글을 써오셨다는데 제가 뭐라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 일주일 지나서, 열흘이 지나도록, 이 첫 댓글의 아주 첫 문장을 가지고 지금까지 님은 다른 무수한 댓글들과는 상관없이 대화를 이끌어 오셨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얘기 한 겁니다. 난독증, 비논리(이건 이 외에도 님의 말씀 중에 여러가지 더 있습니다.), 국문 독해력박약등등,,

    차라리 처음부터 이걸 가지고 딴지를 거시던가, 처음부터 이걸 예로 들며 주장을 펼치시던가 했으면 그나마 낫지요.. 제 글들의 요지인 "왜 틀릴까?"는 지금까지 여러번,제 글글 자체에서도 알 수 있지만, 누차 설명드린 만큼, 지금와서 말입니다.. 열흘이 가깝게 지난 지금, 이제 와서 제가 아주 처음에 쓴 글의 아주 첫 문장을 가지고 지금 이러시면 스스로를 비하하는 격이 되는 게 아닐까 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지요? 질문이나 댓글에는 바로 바로 반박의견이나 댓글을 올리셔야 이런 오해가 없다고요? 그런데 님은 지금까지도 올리고 싶은 부분만 찾아 골라서 댓글을 올려 오셨습니다. 전 님이 무슨 글을 쓰면 바로 바로 거기에 하나, 하나, 일일이 답변 형식의 댓글을 올려 오지 않았겠습니까? 혹, 실수로 놓친게 있으면 집어 주시기 바랍니다. 원하신다면 댓글 올려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님도 간단하게 나마(직장인이시니 시간이 많이 없을 수도 있다는 걸 알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제가 위에 올인 무수한 글들에 댓글, 반박의견 등을 올려 주세요..

    그래야 님의 말씀과 같이,

    "니가 뭔말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넌 틀려."
    "내 느낌에 고대 중국어는 한국어랑 비슷해."

    이런 곡해는 없지 않게 되지 않겠습니까?

    정말, 이제 와서 제가 쓴 글들 전부를 다시 복사해 붙여 가며 설명하고 싶지는 않기에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그럼 님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야스페르츠 2009/07/25 14:36 #

    나는 말돌리기에 응할만큼 성격이 좋지 못합니다. 귀하가 저의 설명이나 증명을 수긍하지 못하는 것까지는 이해하겠는데,

    "님은 이걸 가지고, "왜 틀릴까?" 가 아니라 "그냥 틀리다!" 며 지금까지 구구절절히 쓰셨다는 거군요."

    라고 말하는 것은 기가막힐 따름입니다. 그냥 저의 증명이 부족하다, 아니면 수긍하지 못하겠다고 말하십시오. 그게 설사 논리박약이든 궤변이든간에 증명이랍시고 열심히 끌적였는데, 이제와서 하는 말이 뭐라구요? "그냥 틀리다라구요?" 그야말로 제가 요약한 말 그대로군요.

    "니가 뭔말하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넌 틀려."

    심지어는 바로 이 댓글에서조차 귀하는 앞뒤 안맞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앞부분에서는 "증명이 부족하다"라고 말하면서, 뒤에서는 "그냥 틀리다고 한다"는 군요. 좀 일관성이라는 것을 가지십시오.

    증명이 부족하다 한다면 그럼 그렇게 생각하십시오. 제가 무슨 언어학자도 아니고 구구절절히 설명을 해 줄만한 실력도 안되고,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

    저는 "이러한 사고 과정을 통해 볼 때 저 주장은 궤변이다."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귀하께서 이해하시지 못한다면 그것은 귀하의 이해력 부족이나 기초적인 역사학적, 언어적 상식 부족 탓이겠지요. 그러한 부분을 제가 충족시켜드려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귀하께서 직접 찾아보시고 공부를 하십시오.

    마지막으로, 귀하께서 하신 말씀을 대비시켜 드림으로써 귀하의 기묘한 이중성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나같은 인간이 볼 때도 고대의 중국 한자 독음법은 현대 혹은 중세 중국어 보다는 한국어에 더 가깝다는 느낌이 다분히 들게끔 되어있더라는 겁니다. 이걸 가지고 고대 한국어라 주장하는 게 아닙니다.. 그나마 알려진 언어들을 비교해 볼 때 가장 가까운 게 한국어더라 라는 정도랄까, 뭐 그런 겁니다."

    발번역 => 이게 똥이라는 건 아닌데, 내 느낌에 이거 정말 똥이랑 똑같다. 아니, 그렇다고 이게 똥이라는 건 아니고... 아무튼 똥이랑 너무 비슷해.
  • 야스페르츠 2009/07/25 16:27 #

    이 링크의 글을 읽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겁니다.

    http://explain.egloos.com/4459155
  • 다해아빠 2009/07/24 19:55 # 답글

    아!! 마지막으로 하나 더 씁니다만..

    용비어천가에 "불휘"라고 썼다고 이걸 꼭 사람들이 "불휘"라고 말했다고 과연 주장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가령 실제로는 "불이" 혹은 "불히" 혹은 "풀히" 혹은 "풀이" 혹은 "푸리" 등등 으로 말하는 것을 한글 초기화 과정에 있어서 맞춤법의 개념없이, 또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당시의 맞춤법을 적용했다던지, 혹은 그냥 이 사람, 저사람 발음하던 것을 받아 적다 보니 "불휘"라고 적었을 수도 있지 않았나 하는 거죠.. 가령 예를 들어 news란 말을 처음 접했을 때 이를 "뉘우스"라고 쓰듯이 말입니다. 그러니까, 학자들이 한글을 처음 접하면서, 당시의 구어를 받아 적다 보니 그렇게 된게 아닐까 하는 겁니다.

    아울러, 당시의 한국어에서 근대까지의 한국어를 보면 반치음이나 아래 아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영어의 z 라든지, 영어에 있는 아와 어의 중간 발음이라든지 그런건데... 제 말은 한국말도 꼬는 현상이 있었다는 거죠.. 그러니까, "불휘" 를 받아 적을 때도, 좀 꼬아서 발음하던 것을 나름 받아 적었을 수도 있지 않나 합니다.

    또다른 가정으로서는, "불휘"가 과연 당시대의 공통된 발음이었나 하는 겁니다. 제 생각에는 경기도 지방의 당시 뿌리 발음으로서 "불휘" 라고 적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당시의 평안도, 함경도, 경상도, 전라도, 경기도 등등 타지역에서 "뿌리"를 어떻게 발음(거기서 거기로 비슷하지 않았나 합니다만..) 했는지에 대한 자료가 있다면 이것 또한 중세의 뿌리가 어떤 경로나 과정을 거쳐 고대 언어와 연결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가령 인구의 이동 경로나 밀집도 등등을 조사했을 때 말입니다.

    역시나 모두 가설입니다만.. 누군가가 연구한 게 있으면 제 생각을 비교해 보고 싶군요..

    추신인데, 이글 역시 야스페레츠님, 혹은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 제가 어떻게든 한자의 고대 발음을 한국어에 끼워 맞추려고 노력하듯 보이실 수도 있겠는데, 이걸 그렇게 생각하지만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그저 아는 게 한국어, 영어, 일어(그냥 조금 압니다..) 뿐인지라 아는 한도 내에서만 상상의 나래를 펼칠뿐입니다.
  • 다해아빠 2009/07/25 08:04 # 답글

    참, 그리고 "불휘"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 제가 바로 위에 올린 가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적절한 예를 에스페레츠님께서 하나 들어 주신 게 있어서 간단하게나마 적습니다.

    "게다가 고대 한어≠중국어라는 논제 자체도 개솔히힘을 밝히셨던 분들의 글들을 여럿 읽었던지라 알바는 아닙니다만 코웃음을 치는 것은 맞습니다."


    여기서 에스페레츠님께서 "개솔히" 라고 쓰심은 곧 "개소리"라고 쓰시고 싶었덧 것을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개솔히"라고 쓰셨다고 이해가 됩니다만.. 이걸 연음현상의 일종으로서 이해할 경우, 읽을 때는 "개소리"가 되지만, 당시의 국어 현상(혹은 현재의 한국어에서도 볼 수 있는..)에 볼 수 있는 하나의 문법적 현상이 아니었을까 하는 겁니다. 가령 예를 들어 오늘날에도 "개색휘" 라고 쓰는 분들이 인터넷 여기 저기에 많이 보이시는데, 이게 읽을 때, 혹은 누가 발음하는 것을 들을 때는 "개새퀴"가 된다는 식이죠.. (욕을 예로 들어서 죄송합니다. 결코 누군가를 욕보이기 위함이 아니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니까, "불휘"의 경우도 실제 발음은 "부뤼" 정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거죠.. 이게 세월의 흐름에 따름과 동시에 여러차례 변화해 온 한글의 맞춤법에 의거, "뿌리"가 되지 않았나 하는 겁니다. 그리고 여기서, 님께서 저의 이런 가설을 인정하시거나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님이 밝히신 바와 같이,,,,

    "4. 퍼르/파르와 불휘, 뿌리를 비교해보면, 퍼르/파르=>뿌리로의 변화는 가능해도 퍼르/파르=>불휘로의 변화는 어렵습니다. 게다가 앞서 가정했다시피 고대 한국어는 불휘에 가까웠기 때문에 퍼르/파르=>불휘로의 변화를 전제할 수조차 없습니다."

    여기서 "퍼르/파르=>불휘"가 아닌"퍼르/파르=>부뤼"가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쯤되면 약간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아울러, 제가 생각하기에 언어와 문자의 관계에 있어서, 말이 먼저 나오고 그 다음에 문자가 나온게 확실하다면 말입니다.. 제가 예를 들듯이 나중에 성립된 문자에 일정한 법칙을 부여하면서, 그 문자의 영향을 받아 구어도 변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 모든 게 언어학자들에게 물어보면 쉽게(!) 답을 얻을 수 있지 않나 합니다만,, 현재로서 저의 한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볼 때 생각해 낼 수 있는 것이니 에스페레츠님도 그냥 한 번 생각 거리로 여겨주셨으면 합니다..
  • 다해아빠 2009/07/26 23:41 # 답글

    (이런, 실수로 전에 쓴 댓글이 지워졌습니다. 해서 다시 올려 드립니다만, 전에 쓴 글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야스페르츠님, 보세요..

    ------------------------------------------------------------
    "그냥 저의 증명이 부족하다, 아니면 수긍하지 못하겠다고 말하십시오. 그게 설사 논리박약이든 궤변이든간에 증명이랍시고 열심히 끌적였는데, 이제와서 하는 말이 뭐라구요? "그냥 틀리다라구요?" 그야말로 제가 요약한 말 그대로군요"
    ------------------------------------------------------------

    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님께서 나름대로 열심히 끄적이신것을 가지고 제가 뭐라 했다는 건데, 이게 님께서 저기 위에서 말씀하신 바와 상반되지 않습니까? 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과학적, 학술적으로 명백한 증명 가능한 것을 아래와 같은 비유로 들어가며 말입니다.

    ------------------------------------------------------------
    "지구가 둥글다는 주장과 평평하다는 주장에 대해서 중립을 지킬 수 있을까요? 명백한 오류, 거짓에 대해서 중립을 주장하는 것은 오류를 간접적으로 인정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귀하를 비판하고, 잣대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말씀드리고 있는 것이구요."
    ------------------------------------------------------------

    여기서, 제가 이걸 걸고 넘어간 건 님께서 "지구의 모양새" 운운하시면서 명백한 거짓이며 오류라 말씀하시기에 끄집어 낸겁니다. 이에 제가 어떻게 님이 말씀하시는 듯이 이게 100% 명백한 거짓, 오류라고 주장할 수 있느냐 믈었습니다.. 이에 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
    "저는 "이러한 사고 과정을 통해 볼 때 저 주장은 궤변이다."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 님의 사고방식, 생각에서 기인, 이걸 100% 명백한 오류, 거짓이라고 말씀하시는 거 아닙니까? 결국 님의 생각, 사고는 무조건 옳다는 것이군요.. 하지만, 이건 이전에 하신 말씀을 스스로 부정하시는 거나 다름이 없지 않습니까?

    아울러 또다른 님의 말씀대로,

    --------------------------------------------------------------
    "증명이 부족하다 한다면 그럼 그렇게 생각하십시오. 제가 무슨 언어학자도 아니고 구구절절히 설명을 해 줄만한 실력도 안되고,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
    --------------------------------------------------------------

    그러니까, 실력도, 능력도 없으면서 100% 명백한 오류, 거짓이라고 말씀하셨다는 거 아닙니까?
    결국 스스로 인정하고 계십니다.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인정하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있다는 거지요.. 그리고, 제가 듣고 싶었던 것, 보고 싶었던 것이 바로 이런 겁니다.


    우선 이에 대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약간 착각하고 계신게 있습니다.

    --------------------------------------------------------------
    "심지어는 바로 이 댓글에서조차 귀하는 앞뒤 안맞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앞부분에서는 "증명이 부족하다"라고 말하면서, 뒤에서는 "그냥 틀리다고 한다"는 군요. 좀 일관성이라는 것을 가지십시오."
    --------------------------------------------------------------

    님의 말씀입니다만, 여기서 제가 틀리다고 한 건 님께서 제가 쓴 "첫 댓글"의 바로 "첫 문장"의 "의도"에 대해 님께서 다르게 "해석"하신 후, 댓글들을 달아 오시며 님께서 하신 "말씀"들의 "요지"로서 위에 "뿌리"에 관한 설들이 "틀리다!"를 중점으로 해 오셨다는 걸 말씀드린 겁니다. 그리고, 저 역시 야스페르츠님과 같이 말 돌리기에는 관심없습니다. 다시 말 해, 전 "WHY?"를 저변에 두고 댓글을 올린 반면, 님께서는 "WRONG" 을 가지고 말씀해 왔다는 걸 말한 겁니다. 그러니까, 제 댓글의 주장, 요지와는 상관없이 님은 "뿌리"와 관련, 그냥 "틀리다" 고 말씀하셨다는 겁니다. 이렇게까지 설명드리며 말씀드리니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건 위에서 답변을 드렸기에 따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여기에 이 이상 질문있으시면 올려 주세요.. 이해 가능할 답변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귀하께서 하신 말씀을 대비시켜 드림으로써 귀하의 기묘한 이중성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나같은 인간이 볼 때도 고대의 중국 한자 독음법은 현대 혹은 중세 중국어 보다는 한국어에 더 가깝다는 느낌이 다분히 들게끔 되어있더라는 겁니다. 이걸 가지고 고대 한국어라 주장하는 게 아닙니다.. 그나마 알려진 언어들을 비교해 볼 때 가장 가까운 게 한국어더라 라는 정도랄까, 뭐 그런 겁니다."

    발번역 => 이게 똥이라는 건 아닌데, 내 느낌에 이거 정말 똥이랑 똑같다. 아니, 그렇다고 이게 똥이라는 건 아니고... 아무튼 똥이랑 너무 비슷해."
    --------------------------------------------------------------

    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위에서도 누차 말씀드렸듯이 이게 뭐가 어때서 그러시는지..? 다시 말씀드려서 제 느낌이고 생각일 뿐입니다. 제 글 어디에서도 이걸 사실이라 주장하거나 역설하지 않았습니다. 혹 있으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그게 아니면 아직까지도 님의 "느낌"으로 저의 "느낌, 생각을 비난하고자 하심입니까?). 이걸 가지고 법정에 까지 가지고 가셔서 아무리 우기셔도 "증거"로서는 체택이 되질 않습니다. 아울러, 제가 쓴 글들 중, 어느 한 부분만 떼어서 님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건 "독해력" 혹은 "문장이해력"이 떨어지는 초등생들이나 하는 짓이 아닐까 하네요..

    ----------------------------------------------------------------
    "하지만 나같은 인간이 볼 때도 고대의 중국 한자 독음법은 현대 혹은 중세 중국어 보다는 한국어에 더 가깝다는 느낌이 다분히 들게끔 되어있더라는 겁니다. 이걸 가지고 고대 한국어라 주장하는 게 아닙니다.. 그나마 알려진 언어들을 비교해 볼 때 가장 가까운 게 한국어더라 라는 정도랄까, 뭐 그런 겁니다. 혹은 알려지지 않고 묻혀진 고대 언어일 수도 있고, 고대 몽고말이거나 베트남 말일 수도 있다는 거.. 뭐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거지요.. 여튼, 중.현대의 중국어와는 연관성이 극히 드물다라는 겁니다. 그리고, 위에 붙여놓은 원문도 안읽어보셨나요? 중세 중국어와 현대 중국어의 관계가 라틴어와 프랑스어의 관계로 비교될 수 있다는 말. 프랑스어의 모어인 라틴어는 많은 단어에서 프랑스어와 비슷하거나 아예 똑 같습니다. 그만큼 변화가 거의 없었다는 거지요.. 과거 1000년 전까지는 비슷하던 것이 그 이후로 올라가니까 갑자기 확 바뀌어 버리네?? 이게 난 이해가 되질 않더라는 겁니다.

    물론 이걸 가지고 딱 부러지게 "한자는 고대 한국인들 유물이다!" 라고 하는 것은 섣부르면서도 위험하지요.. 위의 ㅇㄹ님처럼 민족주의적 시각(내 느낌에..)으로 볼 때 쉽게 받아들일 수도 있겠죠.. 오늘날 짱깨들 하는 꼬락서니 보고 있노라면 절로 그런 생각이 들수도 있다는 거 인정합니다. 여하튼 아게 가설로서 연구의 가치가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근래에 들어 일본어의 뿌리가 고대 고구려어라는 것이 가장 설득력있게 학계에서 받아들여지는 등 전에는 몰랐었고, 상상조차 못하던 것이 수면위로 나오는 것을 등을 비추어 볼 때 "연구의 가치가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요..

    마지막으로, 난 이걸 가지고 한국, 혹은 한국어가 중국, 중국인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hypothesis 로서의 value를 말하고자 할 뿐입니다."
    -----------------------------------------------------------------

    자, 이렇게 앞뒤 다 붙여 보니까 좀 다르게 느껴지지는 않습니까?


    역시 이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님께서 붙인 링크, 가서 읽어 보았습니다. 거기서 한 말씀하셨더군요..

    http://en.wikipedia.org/wiki/Classification_of_Japanese

    http://books.google.co.kr/books?id=FgaUF46o1UQC&pg=PA236&lpg=PA236&dq=christopher+japanese+koguryo&source=bl&ots=qw15uRYv5l&sig=BQU8YYlAFoDHSRB-FfWOJ0kEMec&hl=ko&ei=5V9sStKjEIWyswP8_ZDIBQ&sa=X&oi=book_result&ct=result&resnum=8

    http://en.wikipedia.org/wiki/Language_isolate

    이건 제가 붙이는 링크들입니다. 기실 이것보다 더 많은 링크를 붙였었는데 다시 찾자니 시간이 걸려서 이 정도만 올립니다만, 한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처음과 두번째 링크가 읽을만 합니다. 아울러, 두번째 링크는 Christopher I. Beckwith 가 2004년에 발표한 고구려어와 일본어의 관계를 논한 논문입니다. 한국인, 일본인이 아닌 서양인이 제 3자의 입장에서 쓴 가장 최근의 논문입니다. 여하튼, 읽어 보시면 뭔가 다른것을 좀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말씀드리는데 여기서 님과 저의 차이가 있지 않나 합니다. 님은 누군가의 "10년전 생각"을 적어 놓은 것을 링크로 뜨셨지만, 제가 뜨는 링크들은 과학적, 학술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합니다. 님께서는 좀 허술하게 넘어가시는 듯 하군요..

    이게 오늘 마지막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다음에 다시 오겠습니다..
  • 야스페르츠 2009/07/27 13:11 #

    열심히 나름대로의 근거를 들어서 "뿌리가 틀렸음"을 논증한 것을 두고

    "그러니까, 제 댓글의 주장, 요지와는 상관없이 님은 "뿌리"와 관련, 그냥 "틀리다" 고 말씀하셨다는 겁니다."

    라고 말하시는 귀하와는 더 이상 논쟁 자체가 불필요한 것 같습니다. 귀하의 느낌이 어떻든 제가 알 바는 아니지만, 그 느낌을 가지고 저에게 구구절절히 설명하신 것이 귀하입니다. "연구해 볼 가치가 있다"라고 아무리 중립적인 척 해도 결과적으로는 느낌이 이렇다는 것 뿐이지 않습니까? 어차피 귀하의 기본적인 사고는 "연구해야 한다", "왠지 맞을 것 같다"라고 되어 있는 것입니다.

    양비론이나 양시론, 중립적 입장 같은 것이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제가 걸었던 링크에 제시되어 있듯이, 얼치기로 동원어, 동의어를 열심히 찾아서 비교해 본다고 해서 그것이 이론의 정합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죠. 결국 스타로스틴의 학설을 이용해먹는 ㅇㄹ같은 사람들이 바로 그런 얼치기일 뿐입니다.

    얼치기의 침소봉대 주장을 놓고 중립적인 연구를 말하는 것 자체가 이미 중립성을 잃은 편파적인 행동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얼치기가 아님을, 침소봉대가 아님을 귀하께서 증명하시면 될 일입니다. 정식으로 학계에 제출되어서 널리 인정을 받은 논문을 가져 오시거나, 학계 차원의 논의 사항을 가져오면 될 일입니다. 느낌을 가지고 연구할 가치가 있다느니 하는 것, 민족주의적인 열정에 복받친 어린애의 투정으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아울러, 귀하가 이 댓글에 걸어 놓은 논문이나 위키백과는 아예 들어가 보지도 않았습니다. 이 논쟁은 고구려어-일본어의 관계를 논하는 것이 아니며, 저는 그쪽에 대해서 전혀 아는 바가 없습니다. 다만 저는 그 링크에서 말하는 "얼치기들의 열정이 무엇인가"를 귀하께서 아시길 바랐을 뿐입니다. 어차피 귀하께서 그것을 느끼시지 못한 것 같으니 더 이상의 논쟁도 불필요하겠군요.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귀하께서 쓸데없이 댓글만 길게 달면서 수없이 달아 놓은 질문에 일일히 답해줄 만한 시간은 저에게 없습니다. 남의 블로그에서 "내 질문에 대답해!"라고 말하는 것은 손님된 도리가 아니지요. 게다가 논쟁의 과정에서 핵심에서 벗어난 질문에 대답하는 것은 제 의무도 아닙니다. 그러니 다른 쓸데없는 질문들에는 굳이 답할 필요를 못느낍니다. 그렇게 아십시오.
  • 다해아빠 2009/07/26 23:42 # 답글

    이건 논외의 글입니다..

    야스페르츠님이 고대어 관련 링크를 떠 주셨기에 평소의 제 생각, 혹은 저의 가설로서의 생각이랄까, 하는 걸 뒷받침할만한 거랄까, 혹은 한국어의 특성, 특징이랄까 하는 걸 보여주는 듯 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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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pncfam.egloos.com/171087

    "솔직히, 스페인 사람들은 포르투갈어 배우고서 '외국어'배웠다고 할 자격 없다고 주장합니다, 뭐 그건 포르투갈 사람들이 스페인어를 배우는 경우에도 마찬가지구요 ㄱ- 뭐 2개 다 배운 분들은 [발음이 너무도 다르잖아!!]라고 반박하실게 분명합니다. 사실 그건 본인도 충분히 느끼고 있어요. 하지만 전 이렇게 다시 되받아칩니다.

    저 부산사람이거든요, 서울가서 완전한 부산말 쓰면 알아듣는 사람 별로 없어요!!

    그러니까, 포르투갈어와 스페인어의 차이는 우리나라 표준어와 방언에 비하면 별 것 아니란 이겁니다. 우리는 단어도 문법도 다 다르잖아요, 심지어는 부산말을 보십시요, 엄청난 압축률을 자랑하지 않습니까. 비록 어린시절의 일부를 서울에서 보냈기때문에 서울에 가면 나름대로 서울말이 나도모르게 나오긴 하지만 흥분하거나 말을 많이 할때는 자연스럽게 나의 고향말인 경상도 방언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나중에 청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반 정도 밖에 못알아듣겠다고 하더군요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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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 중에서 떠 온 겁니다만,, 지금 명백히 다른 국가인 스페인, 포르투갈 말 사이의 차이가 이 좁디 좁은 한반도 내에서의 지역 방언들의 언어적 차이 보다도 적다는 걸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제 생각에 정말 한국말은 전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독특하고 특이합니다. 같은 서울말일지라도 쓰는 이에 따라 같은 뜻의 말을 다양한 어간, 어미, 표현법을 달리해가며 구사할 수 있지만, 또 모든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그 말을 알아 듣습니다. 그리고, 이건 언어학자들이 정의한 한국어의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제가 아는 영어의 경우 이건 거의 불가능하지요,, 다시 말해서 영어에 있어서 방언의 차이란 정말 보잘것 없습니다. 한국어에 비하면...

    제가 아는 또다른 언어인 일본어의 경우에는 방언간의 차이는 있되 한국어만큼 복잡, 다단하지는 않습니다. (오키나와 등을 제외하고..)

    이런 걸 비추어 볼 때, 삼국간의 언어, 특히 신라-백제로 통하는 한어, 고구려어로 통하는 부여계 언어의 차이가 비록 심각하다 했을지언정, 상호 의미 전달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위에 전제했듯이 명사, 수사, 대명사, 일반 동사의 어미의 차이 정도이지 않았을까 하는 거지요.. 물론 이 정도의 차이만으로도 위의 님께서 느끼는 "부산 사람과 서울 사람과의 의사 소통에는 문제가 있다!" 는 정도, 혹은 그 이상의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본질적으로, 삼국 언어(고구려, 신라, 백제)의 뿌리가 하나였다고 여겨지는 만큼, 당시로 생각했을 때 한, 두달 정도의 상호 언어 이해를 통해 대화가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한, 두달 정도의 노력으로 외국어를 마스터한다면 그건 바로 위(링크의 주인님..)의 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미루어 유추할 수 있듯, 그건 이미 외국어가 아닌 사촌의 언어(!)가 되기 때문이기에 그렇습니다

  • passegi 2009/07/29 19:27 # 삭제 답글

    이미 충분히 머리 아프시겠지만, 비슷하게 정신나간 논문을 하나 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http://cafe.naver.com/gaury.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8199

    전혀 관계가 없는 단어들을 용어를 어지럽게 섞고 자료를 입맛대로 인용해가며 억지로 짜맞추는 흔적이 역력하죠.

    이 논문의 의도가 21세기판 Little China Pride(小中華)의식에서 나온 것은 아니라고 추정한다면, 어떻게든 상고음이라는 요술방망이로 한자상고음=우리말=한자의 원조,중국어의 오리지널이라고 우기려는 포석에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이런 사기가 어느 정도 먹히는게 한자라는 문자가 갖는 복잡성때문이라 생
    각합니다. 글자가 발음에 대한 정보를 너무 제한적으로 밖에 주지 않는 한자같은 문자는 재구음도 제각각이고 그 과정이 타당한지 이해하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모르는 사람은 그냥 옳은지 그른지도 판단못하고 홀랑 넘어가기 쉽죠.
  • 다해아빠 2009/07/30 18:51 # 답글

    "아울러, 귀하가 이 댓글에 걸어 놓은 논문이나 위키백과는 아예 들어가 보지도 않았습니다. 이 논쟁은 고구려어-일본어의 관계를 논하는 것이 아니며, 저는 그쪽에 대해서 전혀 아는 바가 없습니다. 다만 저는 그 링크에서 말하는 "얼치기들의 열정이 무엇인가"를 귀하께서 아시길 바랐을 뿐입니다. 어차피 귀하께서 그것을 느끼시지 못한 것 같으니 더 이상의 논쟁도 불필요하겠군요."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고구려어-일본어 관계를 논하고자 한 의도는 제게도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얼치기(님의 표현대로..)들의 열정이 무엇인지 제게 알리고자 한 것이 님의 의도라는 걸 충분히 알았건만, 일단 그 "링크" 자체가 한물 간 잘못된 것이기에, 다시 제가 링크를 뜨며 이걸 아시길 바란 겁니다.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얼치기들의 열정"을 보일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야스페르츠님께서 그냥 링크만 소개해주셨으면 그러려니 넘어가려 했는데, 보니까 원래 그를 따오신 분이나, 거기에 댓글을 올리신 일부의 분들을 보니, 이게 님의 표현 그대로 "사실의식" 또는 "증명의식"이 없는 "얼치기"들의 모임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제가 다른 "사실적" 링크를 따 온 겁니다. 그런 이유가 두가지 있는데,

    하나는, 제가 붙여드린 링크들을 읽어 보실 이유가 없다 생각하시겠지만, 읽어 보시면 님께서 언급하신 "말도 되지 않는 오류"의 하나로서, "고대어를 현대어에 비교"한 게 있습니다. 크리스토퍼를 비롯 신무라 이즈루 등의 학자는 고대 고구려어를 고, 중, 현대 일본어와 비교, 이중에서 1 ~ 10 의 수사 중 무려 4 숫자 이상의 발음 일치를 찾아냈습니다.(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일본어에는 10 이상의 고유 수사가 없기에, 이 정도면 40% 이상의 확률입니다..) 제가 여기서 님께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이러 저러한 일치설을 말씀드리고자 하는 게 아닙니다. 님께서 고구려어-일본어 연관설에 관심이 없으시다 밝히신 만큼 이에 대해 논하고 싶은 마음도 제게는 없습니다. 하지만, 학자들의 연구 과정에 있어서 야스페르츠님께서 불합리하다 생각하신 방법들을 사용, 유수의 학자들이 의미있는 결과들을 얻어내어 학술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현실을 볼 때 님과 저의 고대어-현대 중국어, 내지는 현대 한국어 비교에 관한 논쟁은 님 말씀처럼 무턱대고 "얼치기"들의 방식이라고 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둘은, 제가 언급한 대로 님이 떠 주신 링크의 원 주인, 혹은 거기에 부정적 댓글을 올리신 분들은 가장 최근에 발표된 논문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안다 하더라도 읽어 보거나 고려해 볼 생각조차 않해본 분들 같기에 그렇습니다. "뚜렷한 증거"도 없이 "한단고기"와 같은 책을 무턱대고 믿는 사람들을 님께서 경멸하듯, 저도 "우물안 개구리"같은 이런 분들을 경멸합니다.

    여하튼, 제가 붙인 링크를 보시지도 않았다 하심은 혹시 저어기 위에 제가 붙인 링크들도 읽지 않으신 겁니까? 님의 말씀대로 남의 블로그에 와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나, 제가 님의 말씀들이나 댓글들에 꾸준히 답변을 올리거나, 해명글을 올려오며 논쟁을 이끌어 온 반면, 님께서는 본인의 잘못됨을 언급하거나 인정하는 것을 상당히 꺼려하시며 논쟁을 이끌어 오셨습니다. 이에 자꾸 핀트가 어긋나는 부분이 생기고, 논점에 위배되는 부분이 생기기도 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로서 더 이상의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왜 이렇게 추측했는지에 대한 걸 간단한 것만 하나, 다시 적어 보겠습니다.

    "하다못해, 고대 한국어의 형성과정이라도 한 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부여/예맥계의 언어와 한계의 언어도 서로 다르지요. 단적인 예로 고구려의 시조 주몽(추모)라는 말의 뜻은 "활을 잘 쏘는 사람"이라지요. 적어도 현대, 중세 한국어 어디에도 이러한 어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한국어에 포함되지 못했던 부여계 언어의 흔적이지요. 이러한 부여계 언어와 고대 중국어가 대체 어디가 비슷한 것일지 참으로 감개가 무량합니다."

    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만, 이건 비유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해서 제가 반문했었습니다(이런 잘못된 비유로서 님의 "생각"을 주장하신다면 저와 같은 사람은 더더욱 야스페레츠님과 같은 분에게는 적대시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말입니다...). 하지만, 이런 류의 실수를 여러번 반복하시면서도 거기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으시니, 논쟁이 더할 수록 서로의 입장을 오해하게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양비론이나 양시론, 중립적 입장 같은 것이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제가 걸었던 링크에 제시되어 있듯이, 얼치기로 동원어, 동의어를 열심히 찾아서 비교해 본다고 해서 그것이 이론의 정합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죠. 결국 스타로스틴의 학설을 이용해먹는 ㅇㄹ같은 사람들이 바로 그런 얼치기일 뿐입니다.

    얼치기의 침소봉대 주장을 놓고 중립적인 연구를 말하는 것 자체가 이미 중립성을 잃은 편파적인 행동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얼치기가 아님을, 침소봉대가 아님을 귀하께서 증명하시면 될 일입니다. 정식으로 학계에 제출되어서 널리 인정을 받은 논문을 가져 오시거나, 학계 차원의 논의 사항을 가져오면 될 일입니다. 느낌을 가지고 연구할 가치가 있다느니 하는 것, 민족주의적인 열정에 복받친 어린애의 투정으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ㅇㄹ님께서 나름, 학문적 의식을 가지고 댓글을 올린 것은 아닐거라고 저도 위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제가 이걸 걸고 넘어간 것은 ㅇㄹ님을 두둔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단지 그 자체에 연구의 가치가 있다는 것이었지요.. 이걸 님께서 "민족주의적 열정에 복받친 어린애의 투정"으로 치부하신다면, 다음을 한 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님께서 떠 주신 링크의 주인공들(제가 무시해 버릴 수 있는..)이 백제-일본어 연관설을 "왜?"라는 의문도 없이, 얼치기설로 무시해 버린 반면, 크리스토퍼 같은 사람은 그런 얼치기 설을 모아 "왜?" 라는 의문을 가지고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오늘날 학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논문 중 하나를 발표하게 된 겁니다.

    그러니까, 님께서는 크리스토퍼와 같은 사람이 나온 후에 다시 얘기해 보자는 거고, 제가 말씀드린 건 여기서 말씀드린 바로 그 "왜?" 입니다. 이 점, 나름대로 제가 님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님께서 한가지 주지하셔야 할 점은 님의 말씀대로 "얼치기로 동원어, 동의어를 열심히 찾아서 비교해 본다고 해서 그것이 이론의 정합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죠." 이건 아니지 않나 합니다.
    이런 얼치기로 그동안 수많은 언어학자들이 한국어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노력해 왔고, 그 얼치기들의 대다수는 서양의 언어 학자들입니다. 그리고 언어학이라는 학문의 기원이 바로 서양이고, 이 언어학의 가장 기본이 "언어들 간의 비교"라는 "비교 언어학"입니다. 그러니까, 얼치기 동원어, 동의어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언어학의 기본이라는 겁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언어학이라는 게 그렇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귀하께서 쓸데없이 댓글만 길게 달면서 수없이 달아 놓은 질문에 일일히 답해줄 만한 시간은 저에게 없습니다. 남의 블로그에서 "내 질문에 대답해!"라고 말하는 것은 손님된 도리가 아니지요. 게다가 논쟁의 과정에서 핵심에서 벗어난 질문에 대답하는 것은 제 의무도 아닙니다. 그러니 다른 쓸데없는 질문들에는 굳이 답할 필요를 못느낍니다. 그렇게 아십시오."

    님의 말씀입니다만, "남의 블로그에서 "질문에 대답해!"라고 말하는 것은 손님된 도리가 아닐지라는 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저도 그다지 시간이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배틀을 언제든지 환영하고, 뜹니다!" 라고 님께서 블로그 문 앞에 밝히심은, 저 같은 사람에게 "손님된 도리"가 무엇인지 헷갈리게 하지 않을까요? 이 점, 님께서 양지해 주시기 바라면서, 이를 님의 전공인 "역사학에 관한 배틀은 뜹니다!" 이렇게 고쳐 넣으시면,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저는 이런 사기가 어느 정도 먹히는게 한자라는 문자가 갖는 복잡성때문이라 생
    각합니다. 글자가 발음에 대한 정보를 너무 제한적으로 밖에 주지 않는 한자같은 문자는 재구음도 제각각이고 그 과정이 타당한지 이해하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모르는 사람은 그냥 옳은지 그른지도 판단못하고 홀랑 넘어가기 쉽죠."

    님의 말씀에 대체적으로 동의합니다만, 사기라는 단어의 선택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제가 위에 올린 링크 중 하나를 다시 올려보자면,
    http://news.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1999020370241

    귀찮더라도 대충 읽어나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국인이 아닌 중국인이 쓴 논문의 요지입니다만, 이 중국인 학자는 스타로스틴의 연구(일부 인용)를 바탕으로 중국어의 한국어 뿌리설을 역설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님께서 사기라는 말을 쓰실 경우, 이런 류의, 찾아 보면 무수히 많이 나올, 중국인이나 일본인, 혹은 서양인들의 사기성 논문이나 학설도 많다는 것이지요.. 전 이 중국인의 논문을 님의 시각대로 사기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왜 그런 결과를 얻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입니다. 님과의 논쟁, 그동안 한 2주일 정도 되지 않았나 합니다. 제 생각에 님께서 학문적 열정은 있으신 것 같은데, 좀 젊으신 분이 아닌가 했습니다. 외람되지만 아직 30이 되지 않으셨지요? 그냥 제 추측입니다. 아니면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전 이제 40을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아는 건 많이 없으면서도 먹는 게 나이인지라, 나름대로의 경험과 지식이 쌓이다 보니 저도 부족하면서 남의 실수가 눈에 보이면 한 마디하려고 했다는 걸 인정히겠습니다. 아울러, 제 글들로 인해 정신적, 감정적으로 고통을 받으셨다면 이 또한 이해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아울러 님께서도 본인도 자각하지 모르면서 남에게 같은 고통을 안겨 줄 수 있다는 걸 인지하셨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이만 마무리 짓겠습니다. 앞으로도 건필하시고 저 같은 인간도 있고 님 같은 분도 있기에 인터넷이라는 것을 즐길 수 있지 않나 생각하니, 님께서도 그리 여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혹시 다음에 볼 일이 있으면, 좀 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서로를 대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남기면서 그럼 이만.....
  • abws 2012/08/03 10:53 # 삭제 답글

    고대 중국어발음이 현대한국어의 한자음은 맞습니다.고대중국어발음은 시대가 지나면서 발음이 변하게 되고
    현중국어발음는 청나라 누르하치때 만들어진겁니다
    근데 한자가 한국이 만든거라......
    오히려 고대한국에서 고대중국어 발음을 빌려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 민소정 2012/10/06 12:47 # 삭제 답글

    한심한 인간들이네요. Starostin을 들먹일 거면 그쪽 학파의 전반적인 경향도 같이 언급되어야 하는 것인데... 그쪽의 알타이어학자들은 몽골어와 한국어 등의 1인칭 단수 대명사가 상고 중국어로부터의 차용이라는 데 이견이 없는 상태죠. Etymological Dictionary of Altaic Languages (Starostin et al., 2003)에도 그렇게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바람'은 같은 어휘군에 들어갈 수 있는 '불다'가 있어서 과연 상고 중국어로부터의 차용이 맞는지 약간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바람의 모음은 원래 둘 모두 아래아(ㆍ; 개인적으로는 시정되어야 하는 명칭으로 여기지만 일단 이렇게 적습니다)였는데, 김동소(1998) 등은 그 음가를 u에 매우 가까운 것(정확하게는 ㅡ에 해당하는 원순 모음, 즉 중설 원순 폐모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는 퉁구스어와 한국어의 동계설을 주장하며 알타이 가설에 대해서는 중립적인데, 어디까지나 비전공자인 제 주장에 따르면 Proto-Tungusic-Korean *l' > Proto-Tungusic *s (전설 모음 앞) / *č, Proto-Korean *l (전설 모음 앞) / *č의 반영형이 나옵니다. 제 주장에 따르면 '바람' '불다' '부채' '부치다'는 한 어휘군에 속하며 (퉁구스 제어의 예를 참고함: hus- 어원키어 '불다', fusxe- 만주 문어 '부치다' → fusxe-ku '부채') 공통되는 root는 PTK *pVl'-에서 기원합니다. 상고 중국어 風은 일반적으로 *pljəm 정도로 재구성되고 있는데, 만약 *pVl'-과 *pljəm이 어떤 관계를 가진다고 해도 상고 중국어로부터 원시 한국어가 차용한 어휘로 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물론 (알타이 제어의 동명사화 접미사로 여겨지는) 끝의 m 때문입니다.
  • 나이스큐 2018/10/28 14:22 # 삭제 답글

    역사나 언어학은 문외한이라 모르겠지만, 현재 2018년 일본이나 짱깨의 행태를 보면 이런 정도의 역사외곡은 가볍게(?)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어릴때 부터 불변의 진리라 믿는 기본적인 역사도 따지고 보아야되는된다고 생각. 중국같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넘의 바다에 섬까지 지어가며 깡패짓을 해대는 나라가 비단 이번 껀(?)만이 아니더라도 본인들의 편의대로 외곡한것들이 어디 한두개였을까? 우리민족은 지금껏 보면 문화 예술쪽은 말할 나위도 없고 주변 어느민족보다 뛰어난 구석을 계속 계속 보여주고있는데..? 왜 이런 자긍심은 말도안되는 궤변이라 하고 덮어버리는걸까? 의심 한조각도 안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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