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07 16:31

미스터리 한글, 해례 6211의 비밀 잡담

나의 우려는 기우로 끝났다. 잘못된 걱정이었다는 것이 정말 이렇게 기쁠 수가...


사실 시청하기 시작한 초기에는 정말 하늘이 노래지는 기분이었다...

조금씩 튀어나오는 사소한 오류들....(연산군 때에 당쟁으로 나라가 피폐해졌다는 등...)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은,

구자라트 문자와 신대문자가 마치 진짜라는 듯 과장된 액션으로 강조하여 보여주는 '깜찍한' 연출.


신대문자를 가르치는 일본의 서예 학원이라는 곳의 원장이 하는 소리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이름조차 기억하기 싫다...)

'신대문자는 23만년 전에 UFO에서 외계인이 전해준 문자로, 전 세계 모든 문자의 기원."

'나는 1,500년 전에 한국에 신대문자를 전해준 사람의 환생'

등등.....

정말 우리나라 방송이 막장으로 치닫는구나 하는 의심을 불러일으킨 환상적인 연출 기법이었다....



그러나 이후 정말로 통쾌하게 하나씩 박살내 주는 것을 보면서 진심으로 박수를 보냈다.

조금 과도해 보이는 한글 찬양은 살짝 거슬렸지만, 어쨌든 한글의 우수성은 누구나 인정하는 바이니...


후후...

이런 다큐가 더 많이 만들어져야 된다...


사족 : 가림토는 왜 안 건드린걸까... 내년에 써먹을라고 남겨둔건가?


덧글

  • 을파소 2007/10/07 17:01 # 답글

    보진 못했지만, 나름 반전(?)을 노린 다큐였나 봅니다.
  • 야스페르츠 2007/10/07 22:39 # 답글

    을파소님// 그놈의 반전 때문에 하늘이 노래지는 줄 알았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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