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07 20:14

얼불노 3부의 오역 (17) 오역

아리아 챕터 512p
부츠는 너무 커서 아리아에게 맞지 않았다. 하운드에게는 너무 작아 그냥 남겨두기로 했다. 둥그스름한 투구는 하운드가 차지했는데 코 밑까지 내려올 만치 커서 앞쪽을 보려면 뒤로 젖혀야 했다.

she가 누군지 모르나 병역가?

She took his kettle helm as well, even though it came down almost past her nose, so she had to tilt it back to see.

아리아는 투구도 챙겼다. 투구는 거의 코까지 내려왔기 때문에 앞을 보려면 뒤로 젖혀야 했다.


티리온 챕터 534p
이윽고 하이셉톤이 천상의 아버지 신에게 공정한 판결을 바라는 기도를 올리는 것으로 재판이 시작되었다. 그의 기도가 끝나자마자 탁자 뒤에 앉아 있던 티윈 경이 몸을 앞으로 내밀며 입을 열었다. 그는 말하자면 지상에 존재하는 신과 같았다. 티윈은 그런 아버지에게 공정한 판결을 바라고 싶은 마음이었다.
"조프리 전하를 살해한 게 너이더냐, 티리온?"

존재하지도 않는 요상한 내용. 원문은 티리온이 위에 있는 아버지와 아래에 있는 아버지를 엮어 놓는 말장난일 뿐이다.

The High Septon began with a prayer, asking the Father Above to guide them to justice. When he was done the father below leaned forward to say, "Tyrion, did you kill King Joffrey?"

하이셉톤이 천상의 아버지 신에게 공정한 판결로 이끌어 줄 것을 비는 기도를 시작했다. 기도가 끝나자 지상의 아버지가 앞으로 몸을 기울이며 물었다. "티리온, 네가 조프리 왕을 죽였느냐?"


티리온 챕터 544p
"조안나한테서 얻은 혈육이 아니라면 흑의는 어림도 없어. 네 아비가 가혹하게 대한다고 여기겠지만 아무 생각 없이 그러는 건 아니다. 네 조부님은 온후하고 점잖은 분이었지만 독한 면이 없었지. 그래서 휘하의 제후들이 술자리에 모이면 대놓고 조롱하곤 했었다. 그 중에는 반기를 드는 이도 있었고, 빌려간 황금을 떼어 먹은 영주들도 생겼어. 궁전의 사자들은 이빨마저 뽑혔지. 네 아비의 정부조차 금품을 훔쳐갔는데 그 갈보에 다름없는 그 여자가 네 어미의 보석을 슬쩍했단 말이다. 라니스터 가문의 위상은 땅바닥에 추락한 꼴이었다. 그걸 되돌려 놓는 일이 네 아비의 임무였어. 게다가 스무살이 채 되기도 전에 왕국을 다스려야 했단다. 그 무거운 짐을 이십 년이나 혼자 짊어지고 왔는데 끝에 와서 얻은 거라곤 미친 왕의 시샘뿐이었지. 응당 누려야 할 영광이 대신 쏟아지는 모욕을 견뎌야만 했어. 그러나 네 아비는 이 모든 역경을 견뎌내며 평화와 풍족한 삶, 그리고 정의를 세븐킹덤에 뿌리내리게 한 거다. 정의롭고 공평한 인물이지. 너도 세상을 제대로 볼 줄 안다면 이런 아비의 마음을 믿어야 돼."

"Do you think he would allow you to take the black if you were not his own blood, and Joanna's? Tywin seems a hard man to you, I know, but he is no harder than he's had to be. Our own father was gentle and amiable, but so weak his bannermen mocked him in their cups. Some saw fit to defy him openly. Other lords borrowed our gold and never troubled to repay it. At court they japed of toothless lions. Even his mistress stole from him. A woman scarcely one step above a whore, and she helped herself to my mother's jewels! It fell to Tywin to restore House Lannister to its proper place. just as it fell to him to rule this realm, when he was no more than twenty. He bore that heavy burden for twenty years, and all it earned him was a mad king's envy. Instead of the honor he deserved, he was made to suffer slights beyond count, yet he gave the Seven Kingdoms peace, plenty, and justice. He is a just man. You would be wise to trust him."

"네가 조안나와 형님의 혈육이 아니었으면 검은 옷을 입을 수라도 있을 것 같으냐? 티윈이 너에게 가혹한 사람 같겠지. 하지만 형님은 가혹해 져야만 했어. 우리 아버지는 온화하고 정이 많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휘하의 기수들이 취해서 조롱할 정도로 유약하기도 했지. 일부는 대놓고 반기를 들어도 된다고 생각했다. 다른 영주들은 돈을 빌렸다가 갚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 왕실에서는 이빨빠진 사자라고 조롱했어. 심지어 아버지의 애인에게 도둑을 맞을 정도였지. 그 창녀나 다름없는 여자가 어머니의 보석을 훔쳤단 말이다! 땅에 떨어진 라니스터 가문의 위상이 네 형님이 되돌려야 하는 것이었다. 채 스무살도 되기 전에 이 모양이 된 영지를 다스려야 했던 거야. 20년 동안이나 저 무거운 짐을 견뎌야 했고, 결국 얻은 것이라고는 미친 왕의 시샘 뿐이었다. 응당 누려야 할 명예 대신 무수한 경멸을 받아야 했어. 하지만 형님은 칠왕국에 평화와 번영, 정의를 가져왔다. 정의로운 사람이다. 너도 형님을 믿는 게 좋을 거야."


티리온 챕터 545p
'거짓말도 적당히 진실을 버무리면 효과가 훨씬 크군.'

바리스는 진실만을 말했다. 단순한 거짓말과는 차원이 다른 내용.

Half-truths are worth more than outright lies.

'절반의 진실이 새빨간 거짓말보다 더 끔찍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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