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0 18:51

얼불노 2부의 오역 (20) 오역

티리온 챕터 70p
"지금 경은 어떻게든 산도르가 조프리 왕을 호위하지 않는 시간을 찾아내 그를 모함하려는 것 같습니다."

"My lord, a suspicious man might think you wished to find a time when Sandor Clegane was not protecting King Joffrey, the better to do the boy some harm."

"의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지금 공께서 산도르 클리게인이 조프리 왕을 호위하지 않는 시간을 찾아내려는 걸 보면 무슨 해를 끼치려고 음모를 꾸미는 줄 알겠습니다."


테온 챕터 80p
아이언아일랜드의 늙은 병사들은 용감무쌍한 전사들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술에 취한 망나니들일 뿐이었다.
"웩스, 가서 활과 화살통을 가져와."
소년은 바로 그것들을 들고 달려왔다. 토드릭이 보틀리의 아들을 때려 눕힌 뒤 그의 얼굴에 맥주를 붓는 동안, 테온은 화살을 겨눴다. 보틀리가 그것을 보고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났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테온은 누구든 움직이면 쏘아 버리겠다는 표정으로 천천히 그들에게 다가갔다. 그때였다. 토드릭이 달아나려고 몸을 비틀었고, 그 순간 화살이 그의 배를 관통했다.

It was said that the ironmen of old had oft been blood-drunk in battle, so berserk that they felt no pain and feared no foe, but this was a common ale-drunk.
"Wex, my bow and quiver." The boy ran and fetched them. Theon bent the bow and slipped the string into its notches as Todric knocked down the Botley boy and flung ale into his eyes. Fishwhiskers leapt up cursing, but Theon was quicker. He drew on the hand that clutched the drinking horn, figuring to give them a shot to talk about, but Todric spoiled it by lurching to one side just as he loosed. The arrow took him through the belly.

늙은 강철인들은 종종 피에 취해서 전장에 나서면 적을 두려워하지 않고 고통도 모른 채로 날뛸 수 있다고 했지만, 사실은 맥주를 마시고 취한 것이었다.
"웩스, 내 활과 화살통을 다오." 소년은 달려가 그것들을 가져왔다. 토드릭이 보틀리의 아들을 때려 눕히고 그의 눈에다 맥주를 퍼붓는 동안 테온은 활을 구부려 활줄을 걸었다. 물고기수염이 욕설을 내뱉으며 일어났지만, 테온이 더 빨랐다. 보틀리가 손을 뻗어 뿔잔을 낚아채고 한 마디 쏘아 붙이려고 하자 토브릭은 한 쪽으로 비틀대며 쓰러졌다. 화살이 배에 꽃힌 것이다.


테온 챕터 82p
아샤는 블랙윈드 호를 이끌고 북쪽으로 항해하고 있었다. 발론은 연회가 있었던 날의 회의에 대해서는 함구령을 내렸고, 테온에게 내린 지시도 명목상으로는 해적을 물리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북부인들은 딥우드모트와 모아트카일린 위로 액스와 해머가 날아들어야만 진상을 파악하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은 우리의 승리로 끝나겠지. 하지만 사람들은 내가 그 승리의 기반을 마련한 건 다 잊고 빌어먹을 아샤 누나를 칭송하겠지?'
다그머 클레프트조가 포움드링커 호의 높다란 뱃머리에 서 있었다. 테온은 이번 일의 성공이 모두 다그머의 덕으로 돌아갈 게 두려워, 그에게 배를 지키라는 임무를 맡겼었다. 과민한 사람이라면 항의할 수도 있었겠지만, 다그머는 그저 씩 웃으며 고개만 끄덕일 뿐이었다.

1. 임무를 정 반대로 오역했다. 오히려 테온의 임무는 단순한 해적질로 가장하라는 것이다.
2. 다그머에 대한 내용 자체는 어쨌든 맞지만, 어감이 완전히 다르다.

His thrice-damned sister was sailing her Black Wind north even now, sure to win a castle of her own. Lord Balon had let no word of the hosting escape the Iron Islands, and Theon's bloody work along the Stony Shore would be put down to sea raiders out for plunder. The northmen would not realize their true peril, not until the hammers fell on Deepwood Motte and Moat Cailin. And after all is done and won, they will make songs for that bitch Asha, and forget that I was even here. That is, if he allowed it.
Dagmer Cleftjaw stood by the high carved prow of his longship, Foamdrinker. Theon had assigned him the task of guarding the ships; otherwise men would have called it Dagmer's victory, not his. A more prickly man might have taken that for a slight, but the Cleftjaw had only laughed.

그의 빌어먹을 누나는 검은바람 호를 몰고 북쪽으로 향하고 있었고, 분명 성을 점령할 것이었다. 발론 공은 강철 군도에서 어떤 소식도 빠져나갈 수 없게 하였고, 테온의 일도 돌투성이 해안을 따라 약탈하는 해적으로 가장한 것이었다. 북부인들은 딥우드모트와 모트 케일린이 함락되고 나서야 진짜 위기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일이 끝나고 승리한 뒤에는 아샤 년을 칭송하는 노래가 지어지겠지. 내가 여기서 한 일들은 모두 잊혀지고.' 여기서 만족한다면 그렇게 될 것이다.
쪼개진 턱 다그머가 그의 배 거품술꾼 호의 높다란 뱃머리에 서 있었다. 테온은 그에게 배를 지키는 임무를 맡겼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은 이 일조차도 테온이 아니라 다그머의 승리라고 말할 테니까. 까칠한 사람이라면 이런 모욕을 참지 않았겠지만 쪼개진 턱은 그저 웃을 뿐이었다.


테온 챕터 84p
"말을 몇 마리 사로잡지 못했어요. 하지만... 음, 적은 인원으로 그 정도 잡았다는 걸 감안하면 영광은 더 크다고 할 수 있죠."

말이 적고, 그렇게 적은 말에 타고 가는 인원도 적을 텐데, 그렇게 적은 인원으로 테온의 계획을 성공시키면 더 영웅적인 것으로 칭송받을 것이라는 꿈에 부푼 말이다.

"We did not capture enough horses. A few, but... well, I'll make do with what I have, I suppose. Fewer men means more glory."

"말을 충분히 포획하지는 못했어. 조금 뿐이야. 하지만... 음, 내 생각에 이걸로도 어떻게 해 볼 수 있을 거야. 인원이 적을수록 더 칭송받을 테니까."



테온 챕터 85p
"난 누나에게 명령을 내릴 권리가 있죠!" 테온은 그렇게 말하는 자신이 투정을 부리는 어린애처럼 보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나빠졌다.

"By rights I should have my sister's command," he admitted, uncomfortably aware of how peevish that sounded.

"원래대로라면 나는 누나의 명령을 받아야 해." 이 말이 얼마나 비참한지 거북하게 곱씹으면서 테온은 인정했다.

덧글

  • 셔먼 2012/11/21 00:07 # 답글

    술에 취했다고 망나니로까지 매도할 필요는....;;
  • 야스페르츠 2012/11/21 09:34 #

    아래 이말년 작가가 술에 취하면 망나니라네요. ㅋㅋ
  • 놀자판대장 2012/11/21 05:39 # 답글

  • 야스페르츠 2012/11/21 09:34 #

    ㅋㅋㅋㅋ 개망나니ㅋㅋㅋ
  • mozarato 2020/03/21 16:54 # 삭제 답글

    He drew on the hand that clutched the drinking horn, figuring to give them a shot to talk about, but Todric spoiled it by lurching to one side just as he loosed. The arrow took him through the belly.
    ==========================
    주어 He=Theon , on = 활의 조준 목표
    테온은 술잔을 잡은 팔을 조준하여 활을 당겼다. 그들에게 대화를 할 시간을 주기위해서,
    그러나 테온이 활 시위를 놓았을 때, 토드릭이 한쪽으로 비틀하는 바람에 망쳐버렸다.
  • mozarato 2020/03/21 17:01 # 삭제 답글

    By rights I should have my sister’s command
    원래대로라면 나는 누나의 명령을 받아야 해
    ===========>
    원래대로라면 누나가 가진 지휘권을 내가 가져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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