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1 19:40

잡담 - 후배 겁주기? 잡담

1. 학교에 신입생들이 마구 넘쳐나는 시즌이다보니 동아리에서도 신입생들이 들어왔다는 소식이 간간히 들려온다. 그 때마다 생각나는 게 있는데, 일종의 신고식 비슷한 신입생 겁주기(?)의 전통이라고나 할까.... 물론 과연 겁을 먹을까 싶은, 그냥 선배들의 개드립이긴 하지만...



가장 자주 등장하는 패턴은 신입생에게 농담처럼 하는 말.

※ Ang?


그럼 그 뒤로 종종 이걸 응용하여 업그레이드(?)시킨 개드립들이 이어진다.


"나가고 싶다면 손가락 하나로 봐주지."

"나 같으면 자살한다."

"대학생활 4년을 포기하느니 지금이라도 손가락 자르고 나가는게 나을거야."

.....


그리고 오늘 들은 결정판은....

"XX 선배 때부터 규칙이 바뀌었어요. 손가락이 아니라 오른손."

.................


뭔가 동아리가 아니라 조폭인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ㅋㅋㅋ



2. 사실 10여 년 전, 내가 막 가입했을 때는 이런 조폭드립보다는 섹드립이 많았다. 전통적으로 남자는 적고 여자가 많은 동아리였는데도 불구하고, 대체로 고학번들은 남자들이 더 많았기 때문에.....

"올해는 수영복 심사 안하냐?"

"너희들이 미녀XX의 전통을 무너뜨리는구나."


요즘 이런 거 했다가는 성희롱으로 잡혀들어가겠지.....



3. 하여간 병신 같은 관심병자 하나가 역밸을 망친다.

이제 다들 어떤 놈인지 알았을테니 진짜 DFTT합시다.




4. 고양이 카페라는 곳을 처음 가봤다....

신세계를 발견.... 고양이는 진리였다.

젠장.....


언젠가 독립해서 살게 되면 꼭 한 마리를 입양하고 말테다.



덧글

  • 쓰렉 2012/03/21 20:06 # 답글

    고양이 귀엽죠 흑흑 근데 어머니가 알레르기예요 흑흑
  • 야스페르츠 2012/03/22 10:58 #

    ㅠㅠ 저도 어머니께서 반대하셔서 못키웁니다.
  • 굔군 2012/03/21 20:20 # 답글

    이젠 광팔이마저 포기한 그 '학자' 분도 포함해야죠...ㅠㅠ
  • 야스페르츠 2012/03/22 10:58 #

    아..... 포기했다기보다는 더이상 어그로를 끌지 못할 뿐이죠...
  • 셔먼 2012/03/21 21:08 # 답글

    동아리 컨셉이 조폭이라니 이 무슨 헬게이트입니까....ㄷㄷㄷ;;
  • 야스페르츠 2012/03/22 10:59 #

    조폭 아니라능ㅋㅋ
  • 파랑나리 2012/03/21 21:35 # 답글

    고양이하면 역시 역밸의 엑뚱이입니다.
  • 야스페르츠 2012/03/22 10:59 #

    그, 그게 뭐냐능? 역밸에 내가 모르는 그런 게 있었어요?
  • 파랑나리 2012/03/22 11:48 #

    역밸의 스노우님이 서강대학교 엑스관 뚱뗑이라는 고양이를 찍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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