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4 21:02

왕조(王朝), 그리고 신라 역사

※ 왕위를 계승중입니다. 아버지 (응?)


1. 왕조(王朝)라는 역사 용어는 군주의 혈통을 중심으로 해당 국가의 역사를 구분할 때 흔히 사용된다.

군주의 혈통 승계를 대단히 중시하는 동양, 특히 유교 문화권에서는 왕조와 국가는 거의 같은 개념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애초에 왕조가 변화하게 되면 국가 자체적으로도 "국호"를 변경하는 전통(?)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다. 또한, 다른 의미로 보자면 밑에서부터 뒤집어 엎는 것이건, 윗대가리들이 투닥투닥 정권다툼을 한 것이건 간에 왕조의 교체 중 상당수가 상당한 수준의 사회 변혁을 가져온다는 점도 이러한 "왕조"와 "국가"를 동일시하게 되는 경향에 영향을 미쳤을지도 모르겠다.


※ 이집트 제4왕조의 2대 파라오 쿠푸


한편, 군주와 국가를 별개로 보는 경향이 강한 서양, 주로 유럽 지역에서는 국가와 왕조는 별개의 개념으로 이해되는 경향이 있다.

역사적(?)으로 왕조라는 개념을 가장 먼저 사용(당)했다고 볼 수 있는 고대 이집트만 해도, 군주의 혈통이 교체되어 새로운 왕가가 구성되는 일이 잦았고 이렇게 형성된 수많은 왕가들의 교체 순서에 따라 제1왕조에서부터 제30왕조까지 구분한다. 국가의 성격이나 기타 여러가지 면에서 약간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로 이들 30개 왕조는 이집트라는 국가를 지배한 왕가의 교체로만 해석될 뿐, 국가 자체의 변혁으로 보지는 않는다. 아예 왕조의 개념 자체가 무의미한 공화정은 제쳐두고, 제정 시기의 로마 역시 왕조의 개념은 "로마 제국"이라는 국가와 별개로 사용된다. 중세 유럽의 각국들 역시 마찬가지다.


※ 로마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 그러고보면 제정 로마는 제1왕조부터 혈통 승계가 개판이었다. ㅡㅡ;;


중동 지방의 여러 국가들은 조금 개념이 다르긴 하지만 역시 어느 정도 "국가"와 "왕조"를 따로 보는 경향이 있다. 페르시아의 경우 고대 페르시아 제국은 "아케메네스(헤커멘쉬) 왕조"라 부르며, 이후 부활한 페르시아 제국은 "사산 왕조"라 부른다. 국가로서의 페르시아는 별개로 존재하는 가운데 그 왕조가 교체되는 모습이다. 이슬람 제국 역시 마찬가지. 물론 그 "국가"가 중간에, 혹은 수시로 멸망해 버리고 엉뚱한 나라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어떤 면에서 동양의 독특한 왕조관을 서양의 눈으로 보자면 그저 "중국", "한국"이라는 국가는 온존한 채 수많은 "왕조"들만 명멸한 것으로 파악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차피 서양권의 왕조관으로 보자면 국가 내부에서 왕조가 수없이 교체되고 사회적 성격 역시 지겹도록 바뀌음에도 불구하고 특정한 "국가"라는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렇게 보자면 중국은 "중화제국"이라는 "국가"가 존재하고, 그 내부에 수많은 왕조(때로는 분열되기도 하고, 이민족에게 정복당해 단절되기도 하지만)가 부침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2. 그런데 신라는 동양권의 왕조관과 약간은 다른 모습을 보인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신라사를 바라보는 현대 역사학의 입장에서 신라는 "단일한 왕조의 연속"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이며, 일견 서양에서 흔히 보이는 "국가와 별개의 왕조 교체"의 전형적인 모습이 나타난다.

이는 흔히 잘 알려져 있는 박·석·김 삼성(三姓)의 교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삼성의 교체 역시 서양의 왕조관과 비슷해 보이며, 그렇게 볼 여지도 많다. 그러나 삼성의 교체는 거의 신화에 가까울 정도로 오래 전의 일인데다가, 그 실제 모습을 추적하기도 어렵다. 신라의 역사 자체에서도 김씨가 왕실을 독점하게 되기 이전은 실질적으로 역사의 영역에서 쉽게 다루지는 않는 것을 볼 때도, 이것을 서양식 왕조로 보기는 좀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

필자가 말하는 신라의 소위 "왕조"는 흔히 신라 역사의 시대구분법으로 사용되는 상대, 중대, 하대를 말한다. 이러한 시대 구분은 독특하게도 《삼국사기》에서부터 이미 이루어진 것이다. 원체 종묘사직을 중시하는 유교적 역사관이다보니, 역시 왕실이 변화하는 것을 놓치지 않은 김부식의 꼼꼼함이라 할 수 있겠다. 더불어 이렇게 사실상 왕조의 교체가 이루어졌음에도 이를 〈신라본기〉라는 테두리에 기록했던 점은 유교적 역사관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기도 하다. 뭐, 김부식으로서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겠지만.

아무튼, 신라사를 구분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인 상대, 중대, 하대는 신라 왕실의 혈통 변화를 중심으로 구분한 것이다. 상대성골왕실이 지배하던 시대, 중대는 진골왕실 중에서도 무열왕계 왕실이 지배하던 시대, 하대는 무열왕계가 단절되고 진골귀족이 왕이 되었던 시대이다. 기묘하게도 이러한 왕조 중심의 시대구분이 실제 신라사의 중요한 변천과정과 일맥상통하다보니, 그냥 그대로 신라 역사를 구분하는 지표로 사용되게 된 점도 독특하다고 할 수 있겠다. 뭐, 전근대 역사에서 왕실의 변화가 사회 변혁과 맞아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럽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 학계는 동양의 왕조관에 익숙한 것이 사실이다보니, 신라의 이러한 왕실 교체(?)를 "왕조"로 표현하지 않고 특정한 왕의 이름을 대표 명칭으로 사용하는 "무열왕계", "원성왕계"로 표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서양의 왕조관으로 보자면, 이 왕실교체는 말 그대로 "왕조"로 나누어 보아도 무방하다. 그리고 필자가 보기에 실제 학계에서 사용되는 무열왕계, 원성왕계 등의 명칭은 서양권의 왕조와 사실상 같은 개념이다. 감히 이름지어 보건대 성골왕조, 진골(무열왕계)왕조, 진골(방계?)왕조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

※ 성골왕조 계보도 (학부 때 공부한 흔적이라고나할까... ㅡㅡ;;)


3. 소위 성골왕조가 단절되게 되었던 경위는 일전에 포스팅(신라 왕실, 불국토를 꿈꾸다.)을 통해 다뤄본바 있다. 실질적으로 성골왕조와 무열왕계 왕조는 혈통적으로 그다지 벌어지지 않은 매우 가까운 왕조다. 그러나 워낙에 사회적 성격이 크게 변화하는데다가, 실제 당시의 기준에서도 가히 충격적인 왕위 승계이다보니 왕조 교체에 맞먹을만한 포스를 보여준다.

특히 무열왕계 왕조가 성립하던 당시의 상황을 보면 대단히 충격적이다. 진덕여왕이 사망함으로써 성골왕조가 끊기자, 신라의 귀족 연합체적 성격을 대표하는 화백회의는 그들과 동등한 입장의 귀족이었던 알천을 국왕섭정으로 선출한다. 알천의 세계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내물왕에서부터 시작되었던 진골귀족임은 분명하다. 즉, 법흥-진흥왕 대에 확립되었던 성골왕조를 대신해서 귀족의 대표자인 알천으로 왕조가 교체(?)될뻔 한 것이다. 섭정으로 추대된 상황을 보자면 왕조 교체까지 전개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높겠으나, 어쨌든 섭정 이후에 왕위에 즉위하는 케이스도 생각해 볼 수 있겠다.(에구구 님의 제보에 따라 수정한 내용입니다.) 이후 사료상으로는 알천이 춘추에게 왕위를 양보함으로써 신라의 왕실은 방계일 지언정 진흥왕의 혈통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물론 이러한 기록 이면에서는 수많은 공작과 암투가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어쨌든 무열왕계 왕조의 탄생은 사실상 왕조의 교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 하대 진골(방계?) 왕조의 탄생막장전설


4. 이후 약 150여 년 동안 이어졌던 무열왕계 왕조는 혜공왕을 마지막으로 단절되었다. 이때 상대등의 직위에 있던 김양상은 혜공왕을 시해한 반란군을 평정한 뒤 주위의 추대를 받아 왕위에 오른다. 선덕왕(김양상)은 내물왕의 10세손으로 당시 귀족의 대표자였던 상대등의 직위에 있었는데, 선덕왕의 즉위는 "귀족 세력에 의한 혈통 바깥의 국왕 추대"로 볼 여지가 많다. 그런데 선덕왕은 혜공왕의 고모부(...)였던 관계로, 여자에게도 왕위계승권이 있던 신라 사회의 특징으로 보자면 "혈통 내부에서의 왕위 승계"로 볼 여지도 있다. 다행히도(?) 선덕왕 자신이 일찍 죽었던데다가 자식이 없었기 때문에 그의 뒤를 이어 역시 상대등이자 진골귀족세력이었던 김경신이 왕위에 오른다.

원성왕(김경신)은 내물왕 12세손으로 기록 상으로는 무열왕계와의 접점이 전혀 없다. 순수한(?) 진골귀족인 것이다. 이로써 법흥-진흥왕의 혈통이 완전히 단절되고 완전히 새로운 왕조가 열리게 된다. 흔히 원성왕계 왕실이라 부르는 막장 왕조가 탄생한 것이다.

원성왕이 즉위할 당시에도 경쟁자가 존재했다. 경쟁자가 무열왕의 6세손이라는 점은 이채롭다. 만약 이 경쟁자가 왕위를 이었다면 "혈통으로서의 무열왕계 왕조"는 부활했을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이렇게 원래 왕실과 거리가 먼, 심지어 왕족이라고 보기도 어려운 순수한(?) 귀족을 추대, 그리고 이러한 추대 혹은 자천(自薦)에 다양한 세력이 부침하는 것은 서양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왕조 교체의 양상이다. 영국이나 프랑스는 이정도로 막장은 아니겠지만, 신성로마제국의 경우는 이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은 왕조 교체를 보여주었으니...

당나귀귀경문왕계 왕실의 분화


5. 원성왕계 왕실은 사실상 원성왕계 왕조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의 화려한(?) 왕위 계승과 분화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러한 막장 행각을 어느 정도 정리하는데 성공한 경문왕 이후의 왕실을 또 나누어 경문왕계 왕실이라고 보기도 한다.

경문왕계 왕실 역시 하나의 왕조를 이루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복잡한 양상을 보여준다. 특히 경문왕의 손자사위인 신덕왕 박경휘의 왕위 계승은 여성에게 왕위계승권이 있는 신라왕실의 독특한 전통의 승리(?)이기도 하다. 이를 박씨 왕조, 혹은 왕실의 탄생으로 보아야 할지, 아니면 경문왕계가 계속 이어진 것으로 보아야 할지는 좀 판단하기 어렵다. 그래봤자 이미 신라는 멸망해가고 있었고 견훤에 의해 3대만에 경순왕으로 왕위가 교체되었으니, 왕조 운운하느라 시간을 낭비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6. 이렇게 신라 왕실의 교체와 분화를 살펴보면 서양사의 왕조 개념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부분이 많다. 초기 삼성의 교체까지 포함하면 더욱 비슷할 것이다. 이러한 신라 왕실의 변화 양상을 배우고 인식한 뒤로 이를 서양의 왕조 개념과 비교, 대입해보려는 생각은 자주하고 있었다. 일전에 고조선사를 연재하면서 위만조선을 고조선 제2왕조라고 표현한 것도 같은 생각의 연장이기도 했다. 그러다 최근에 로마사의 왕조 교체, 그리고 로마와 비잔티움의 구분을 놓고 어떤 글을 보게 되었고, 그 뒤로 더욱 생각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었다.

그 결과로 이렇게 또 뇌내망상 하나를 끌적이게 되었다. 별것 아닌, 그리고 역사적으로 전혀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이긴 하겠으나, 그냥 생각해볼만한 내용이라 생각해서 이렇게 써 보았다. 강호제현들의 많은 의견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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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 2012/01/04 23:27 # 삭제 답글

    중국의 경우 춘추시대 직전에 진의 익<->곡옥 갈등이나

    전국시대 전환기의 제나라에서 전씨의 찬탈 정도가 비슷한 예가 아닐까요
  • 야스페르츠 2012/01/05 01:02 #

    오... 제나라의 경우도 그렇네요. 근데 전근대 사가들은 전씨의 찬탈 이후의 국가를 아예 별개로 보는 걸 봐도 역시나 동양은 종묘사직 중심이라능... 그나마 晉의 경우는 좀 독특하죠. 왕가가 실질적으로 바뀐 셈이니.
  • 굔군 2012/01/04 23:50 # 답글

    저도 예전부터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왕조 교체는 사실 요즘으로 치자면 그냥 정권이 바뀐 것뿐이죠, 뭐.

    왜 동양에서는 '왕조'와 '국가'를 동일시하는 경향이 나타났을까 생각해 봤는데(사실 베트남과 일본의 경우를 보면 동양이라고 다 같은 것만도 아닌...), 동양에서는 왕조 교체와 함께 '국가' 자체도 바뀌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서양의 경우를 보면, 영국은 왕조가 "노르만 - 플랜태저넷 - 랭카스터 - 요크 - 튜더 - 스튜어트 - 하노버 - 윈저"로 바뀌는 동안에도 계속 영국이었고, 프랑스 역시 "카롤링(프랑크) - 카페 - 발루아 - 부르봉 - 보나파르트"로 바뀌는 동안에도 계속 프랑스였죠. 에스파냐도 "아라곤&카스티야 - 합스부르크 - 부르봉"으로 바뀌는 동안에도 국가 자체는 바뀌지 않았고요.


    사실 같은 방식으로 따지자면, 중국 역시 진나라의 통일 이후 형성된 "중화제국"이라는 국가 자체는 한대를 거쳐 서진대까지 유지된 것으로 보아도 무방할 겁니다. 삼국이야 아우렐리아누스 때 로마 제국이 삼분된 것과 흡사하고요.

    반면에 서주와 동주, 서진과 동진, 요와 서요, 북송과 남송, 원과 북원, 명과 남명, 청과 만주국(?) 등은 같은 왕조라 할지라도 사실상 같은 형태의 "국가"라고 보기는 어렵겠죠.
  • 야스페르츠 2012/01/05 01:04 #

    중화제국의 여러 왕조라는 틀로 보자면, 이민족의 침탈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중국 왕조에도 그대로 적용 가능합니다. 서양의 국가관으로 볼때 사회 변혁과 이를 통한 국가 일신이 있어도 어쨌든 큰 틀에서 하나의 국가로 보는 것은 같잖아요.
  • 굔군 2012/01/05 02:40 #

    아,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서진 이후의 통일 왕조는 중화제국이 "다른 형태"로 부활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

    무슨 말인가 하면, 저는 동일한 "국가"의 기준을 영토나 주민 구성 등으로 보기 때문에, 이러한 시각에서 보면 진-전한-신-후한-위-서진 제국은 같은 국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서진 이후로는 영토와 주민 구성 등에서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그 이전의 중화제국과는 같은 국가로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진-한 제국과 수-당 제국, 그리고 송대 이후의 중화제국은 서로 다른 국가(?)라는 뜻이죠. 제가 개념 설명을 제대로 한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서 저는 지금과 같은 형태의 '중국'이라는 국가의 틀은 사실상 원대 이후에 형성된 것으로 봅니다. 원-명-청-중화민국-중화인민공화국(현재)이라는 틀에서요.
  • 맹꽁이서당 2012/01/05 01:30 # 답글

    발해도 10대 선왕 대인수부터 대야발 계로 바뀌죠...
  • 야스페르츠 2012/01/05 13:22 #

    발해도 그렇군요! 잊고 있었습니다. ㅎㅎ
  • Silverfang 2012/01/05 09:34 # 답글

    국사시간 때 보던 신라 왕위 계보가 그리 복잡했던게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 야스페르츠 2012/01/05 13:24 #

    천년을 이어간 나라이니 복잡한 것이 당연하겠지요.
  • 2012/01/05 10:18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야스페르츠 2012/01/05 13:25 #

    오오... 그런 비화(?)가... 한번 찾아 읽어보겠습니다.ㅎㅎ
  • 2012/01/05 14:23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야스페르츠 2012/01/05 17:31 #

    으허허허... 안 그런 곳이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그걸 이겨내고 스스로 바꾸지는 못할지언정 본인을 정점으로 하는 새로운 부정을 구축하려 하는 꼬라지를 보면 그저 쓰레기일 뿐입니다.
  • DeathKira 2012/01/05 15:21 # 답글

    동서양의 차이는 근본적으로 군주권의 한계에 더하여 혼인제도가 맞물린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동양의 경우엔 하상주 삼대부터 세습했다는 기록이 남아있고, 진한제국에 오면 막강한 황제권이 확립되면서 혈통 내에서의 계승이 당연시 여겨지죠. 거기다 군주의 다혼축첩이 당연시되기 때문에 그 혈통의 유지 자체도 쉬웠을 겁니다.
    반면 서양의 경우엔 고대 그리스나 로마의 공화정을 거쳐 제정이 수립된지라, 초기 제정시대에도 시민들의 지지를 얻으려고 황제들이 여럿 노력하죠. 여기서 시민들이 지지하지 않은 후계자가 가능할까 싶으면.. 전제군주적 성격이 강화되는 후기 제정시대에는 기독교가 유입되는데, 이게 또 일부일처를 강조하는지라.. 이 두 가지가 맞물려서 혈통, 곧 황족 규모 자체가 동양처럼 미친듯이 불어나지 못했고 그 결과가 아닐까하는 생각..은 해봤습니다.

    신라의 경우에는 이렇게 보면 동양적이라기보단 서양적인 모습인데.. 서양의 시민에 상당하는 귀족이 왕권에게 있어서 매우 큰 제동장치였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물론 이런 원성왕처럼 말도 안 되게 먼 친척의 즉위가 가능한 이유는 혜공왕과 근접한 계승 후보의 부재도 한몫했겠지만요.
    원성왕 즉위 정도로 큰 혈통의 변화는 아니라도 백제의 혜왕과 같은 경우에도 위덕왕이 태자가 있는데 굳이 동생이 즉위했다는 걸 보면 삼국자체가 아직 군주권을 확립하는 단계로는 넘어가지 못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근데 이렇게 보면 고려 초기도 형제상속이 잦아서 말이죠.
  • 야스페르츠 2012/01/05 17:33 #

    뭐, 유교문화권 역시 적장자 상속을 절대시하는지라, 다혼축첩에 의한 혈통 유지와는 거리가 있다고 봅니다. 실제 조선왕조만 해도 적장자 혈통이 수시로 끊어지는지라... ㅡㅡ;;

    미약한 왕권도 중요한 몫이었겠지요.
  • DeathKira 2012/01/05 18:34 #

    아..
    저는 적장자라기 보다는 혈족 전체라는 개념으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서구에서 사위상속이 받아들여졌던 이유가 적장자를 떠나서 전체적으로 아들 자체가 없는 경우가 비교적 잦기 때문이라는 점도 한 요인으로 볼 수 있지 않나 싶어서 말이죠. 조선의 경우 적장자가 끊겼다고 해도 결국 왕은 이씨가 해먹었으니까요.
    근데 또 생각해보니 프랑스 같은 경우엔 모계상속이 인정이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지자로서 가문의 개창이 가능하기 때문에 같은 혈족인데도 왕가가 바뀌기도 한단 말이죠..
  • 나산 2012/01/05 15:45 # 답글

    왠지 왕권 차이 같기도 하고..
  • 야스페르츠 2012/01/05 17:33 #

    물론 왕권의 차이가 가장 크겠지요. ㅎㅎ
  • 누군가의친구 2012/01/05 22:30 # 답글

    신라의 왕실 계보가 복잡하고 복잡하니까 말입니다. 그러저나 혈통 계승에 충공깽을 선사한(뭐 일반인 입장에서는 그게 뭐야 정도겠지만.) 무열왕계가 좀 오래간 원인에는 역시 삼한통일이 가장 크겠군요. 사실 통일은 커녕 망할지도 모를 판이었으니 말입니다.
  • 야스페르츠 2012/01/06 15:06 #

    무열왕계가 왕권을 엄청나게 강화시켰기 때문이겠지요. 삼한일통은 그 부가적인 효과 (응?)
  • 산마로 2012/01/05 23:08 # 삭제 답글

    혈통만이 아니라 정부 기구에 큰 변화(구성원이 크게 교체되었다거나 한번 무너졌다가 재건된다거나)가 있을 경우에는 새 나라가 건국되었다고 보는 편이 편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신라-고려의 교체는 확실히 왕조만이 아니라 나라도 변했다고 보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경우를 들어보면 당-송-원-명-청은 각각 다른 나라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고요. 애매한 건 고려-조선의 교체겠네요.
  • 산마로 2012/01/05 23:09 # 삭제

    우마이야-아바시야 교체처럼 큰 사회적 변혁이 있는 경우조차 국가의 연속성을 인정하는 입장에서는 고려-조선은 단지 왕조 교체일 뿐이라고 보아야겠죠.
  • 야스페르츠 2012/01/06 15:07 #

    서양의 기준으로는 그런 것도 안통하죠. 프랑스 대혁명처럼 아예 사회구조 자체가 대변혁을 했어도 여전히 프랑스는 프랑스니까요. ㄷㄷㄷ
  • 파랑나리 2012/01/06 18:34 # 답글

    다른 얘기인데 학교에서는 성골과 진골의 기준이 동성혼同姓婚이냐 아니냐라는 데 다른 데서 찾아보니까 이 기준도 확실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성골과 진골의 기준은 동성혼입니까? 아니면 다른 겁니까?
  • 야스페르츠 2012/01/07 00:17 #

    1. 동성혼과늠 아예 관련이 없습니다. 그건완전히 낡은 학설입니다. 물론 폐쇄적인 족내혼과는 관련이 있지만, 동성혼처럼 극단적이진 않습니다.

    2. 물론 추론의 영역에 불과합니다만, 아마도 당대 국왕의 직계 혹은 가까운 혈족에 한정된 개념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진평왕의 즉위와 함께 용춘이 족강한 것으로 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파랑나리 2012/01/07 18:47 #

    일본에는 신적강하臣籍降下라는 게 있습니다. 그것은 종친이 한국의 관용어로 말하자면 "성을 갈"아서 다른 집안이 되는 것입니다. 진골도 신적강하를 해서 황족이 아닌 독립된 귀족이 된 사람과 집안을 뜻하는 게 아닐까요?
  • 마법의활 2012/01/07 19:38 # 답글

    굔군// 과거 중국의 여러 왕조들을 모두 "중국사"라고 부르긴 하는데, 그 개별 국가들을 이를 때는 "중국"이라고 안함. 그러면 북조와 남조의 대립은 중국과 중국의 대립인가?

    ㅋㅋ "페르시아사는 맞지만, 페르시아는 아니다"가 맞는 소리라니 참으로 제정신이 아니다. "신라는 한국사는 맞지만, 한국은 아니다" 이게 성립 안한다는 건가?

    역사적 공동체가 있고 없고를 떠나 과거에는 한국이란 나라가 존재하지 않았음. 역사적 공동체와 국호는 관계 없다고 주장한 게 애초에 누구였는 지 굔군 유저는 모른다.

    역시, 보통내기가 아님. 하하하...
  • 굔군 2012/01/07 19:39 #

    "중국"이라고 하는데? 피식.
  • 굔군 2012/01/07 19:40 #

    역사책에 "역대 중국의 왕조들은 주변국들로부터 조공을 받았다."라는 문장이 있으면, 이 "중국"은 과거의 국가들 - 한, 당, 명, 청 - 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 현재의 "중화인민공화국"인가? ㅉㅉㅉ
  • 마법의활 2012/01/07 19:41 #

    아 물론 당의 고구려 침공을 두고 중국이 한국을 쳤다고도 하지. 근데....그래도 이조 중국이라곤 안한다는 거. 피식. 고조 한국이라고 안한다는 거.

    제발 좀 그만 빠져나가기 바란다.

    아무리 악써도 아르사케스조 페르시아는 명조 중국의 용례로 봐도 안 먹히는 캐솔히다.
  • 굔군 2012/01/07 19:42 #

    "우리나라는 대대로 중국으로부터 책봉을 받아왔다"라는 문장이 있으면,

    여기서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고,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인가? 피식.
  • 마법의활 2012/01/07 19:42 #

    굔군// 이번에는 독해의 문제. "역대 중국의 왕조"는 "중국사에 속하는 왕조들"을 말한다. 고로 이는 "중국사"와 "중국"을 헤깔리는 굔군 유저의 인식 체계의 오류이다.

    굔군 유저가 아무리 떠들어도 이조 중국, 김조 한국이 성립하지 않으므로 김한규 교수 이론으로도 아르사케스조 페르시아는 합리화시킬 수 없다.

    완전 미치면 이조 중국도 가능하다는 뻘소리까지 가겠지만 아직까진 그 지경까지 가진 않은 듯....ㅋㅋ
  • 굔군 2012/01/07 19:44 #

    한국이란 나라가 있고 없고랑은 상관없다니깐? 애초에 '한국'이라는 명칭은 국호로부터 유래한 게 아니야.
  • 마법의활 2012/01/07 19:44 #

    굔군// 반복되지만, 여기서 말하는 "우리 나라"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한국사에 속하는 왕조 국가들"이고 후자는 "중국사에 속하는 왕조 국가들"이다. 고로 "중국사"가 곧 "중국"은 아님을 알 수 있다.

    파르티아가 페르시아사니까 곧 페르시아가 된다는 헛소리를 방어할려고 하니까 이리 되는 것 같은데, 그렇게 된다고 쳐도 "아르사케스조 페르시아"는 되지 못한다. 알겠나?
  • 마법의활 2012/01/07 19:45 #

    "한국"이란 명칭이 국호에서 유래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하하하..애초에 "대한민국"의 준말에서 튀어나온 거 아닌가? 즉 일반적으로 쓰이는 국호나 호칭이라는 거다.

    굔군 유저가 어떻게 주장하든, 김한규 교수 이론으로 봐도 혹은 중국사의 왕조 국가를 그냥 편의적으로 중국으로 이른다해도(그건 중국사의 입장에서 서술하는 거지만),

    아르사케스조 페르시아가 성립하지 않음은 여전히 분명해진다.
    참, 처절하다.
  • 마법의활 2012/01/07 19:47 #

    뭘로 가능해지는데? 그냥 굔군 유저가 주장해서?

    아르사케스조 페르시아란 엉터리는 김한규 교수 이론으로도 안 통하고, 과거의 왕조를 간혹 역사 공동체로 이르는 용례가 있다고 하더라도 안 통한다.

    그건 그냥 역사 공동체의 범칭으로만 하니까. 김조 한국 이조 한국 안통한다고 몇 번째 말해줘야 알아듣겠나? 되도 않는 억지는 이제 그만 쓰기 바란다.
  • 굔군 2012/01/07 19:47 #

    피식. 그 둘이 뭐가 다르다는 건지 모르겠다. 난.

    그냥 네 맘대로 생각하렴. ^^
  • 굔군 2012/01/07 19:48 #

    중국사에 속하는 왕조 국가들"


    이게 대체 "중국"이랑 뭐가 다른 거지? 난 모르겠는데?
  • 굔군 2012/01/07 19:49 #

    역시 이럴 줄 알았지. ㅉㅉ

    '한국"이라는 역사 공동체는 "대한민국"의 준말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다.

    이래서 <천하국가>를 직접 읽어보라고 한 거다. 이 머저리야. 킥킥.
  • 굔군 2012/01/07 19:52 #

    과거에 한국이란 나라가 있었고 없었고와는 아무 상관없다.

    애초에 "역사 공동체"라는 개념은 하나의 "국가"를 가리키는 것도 아니다.
  • 마법의활 2012/01/07 19:52 #

    굔군// 이조 중국, 아신교로조 중국을 두고 그대가 주장하는 "중국"들하고 비교해 보라. 그냥 봐도 모르겠는가?

    아직까지 김조 한국 이조 한국에 대해선 한 마디 말도 없는 게 곧 그대 자신도 아르사케스조 페르시아가 얼마나 되도 않는 용어인지 잘 안다는 증좌다.

    백번 양보해서 파르티아가 로마를 카라이 전투에서 이긴 것을 두고 말할 때 페르시아가 로마를 혹은 유럽을 이겼다고 말할 수는 있겠다. 그러나 그걸 두고 아르사케스조 페르시아가 그랬다고 하면 캐솔히가 된다.

    그건 이조 중국, 석조 중국, 김조 조선이라는 되도 않는 소리와 일맥상통하기에.....
    사실 나는 이 시점에선, 굔군 유저가 다 알면서도 억지 쓰는 중이라고밖에는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이 굔군 유저에게 베풀어줄 수 있는 내 휴머니즘의 최대치다.
  • 굔군 2012/01/07 19:53 #

    마찬가지로 '중국' 역시 '중화민국'이나 '중화인민공화국'에서 나온 명칭이 아니고.


    너는 지금까지 이걸 착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여태껏 이런 개소리들을 한 거야. ㅉㅉ
  • 굔군 2012/01/07 19:56 #

    "백번 양보해서 파르티아가 로마를 카라이 전투에서 이긴 것을 두고 말할 때 페르시아가 로마를 혹은 유럽을 이겼다고 말할 수는 있겠다. 그러나 그걸 두고 아르사케스조 페르시아가 그랬다고 하면 캐솔히가 된다."


    "페르시아"가 역사 공동체의 명칭이기 때문에 나 말은 이게 가능하다는 거다.
  • 마법의활 2012/01/07 19:57 #

    할말이 없으면 천하국가나 읽으라고 난리를 피우는데, 어디로 도망가도 아르사케스조 페르시아를 그대가 김한규 교수 책도 제대로 이해 못하게 쓴 것은 어느 모로 보나 갈수록 확실해지고 지고 있다.

    아무리 양보해도 가능한 최대치는 청조 중국 명조 중국 혹은 그냥 중국이지, 아신교로조 중국 주조 중국까지는 안가기 때문이다. 알겠나?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속하는 역사 공동체를 한국이라 굳이 칭하는 이유를 설혹 내가 모르고 있더라도 굔군 유저가 필요로 하는 지점, 즉 아르사케스조 페르시아는 결코 도달할 수 없다.

    시지프스적 노력의 완성을 넘어 아큐의 정신 승리에 도달하는 과정을 보노라니 참으로 눈물이 앞을 가린다. 진심으로 당신을 동정한다.
  • 부여 2012/01/07 19:57 #

    저는 애초에 김한규 교수님의 '역사 공동체'라는 개념에 적극적으로 동의를 못하겠기 때문에 여기서 더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힘드네요;; 다만 그 사이의 '국체'를 무시하고 '역사 공동체'와 '왕조'의 이름을 다이렉트로 이어버리는 건 무리가 아닐까 생각된다는 점 하나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르사케스 + 파르티아 + 페르시아 (페르시아 사의 파르티아 국의 아르사케스 조)
    아르사케스 + 페르시아

    물론 1번의 이것도 무리는 있지만, 그래도 2번과 같이 한다면 그건 무리가 아닌가요. 신라도 그 중간의 신라를 무시해버린 채 박씨 한국, 석씨 한국이라 나뉘어버리면 그건 문제가 되니까요. 단순히 한 왕조가 한 국가를 대변할 수는 없으니까요.
  • 마법의활 2012/01/07 19:59 #

    "페르시아"가 역사 공동체의 명칭이기 때문에 그것은 불가능해진다는 거다. 구분할려면 김한규 교수 용례대로 아예 국명을 앞에다 붙이는 게 맞기 때문이다.

    김한규 교수 이론을 계속 말하면서 그 올바른 규칙도 제대로 이해를 못하니까 굔군 유저 그대가 이상한 것이다.

    아까부터 말하지만 그대는 계속 김조 한국 이조 한국에 대해선 한마디 해명도 못하고 있다. 아신교로조 중국에 대해서도.

    아까 그 용례들을 봐도 그딴 용어는 성립하지 않는다. 왜 계속 논증을 회피하는가? 애시당초 불가능해서 못하는 건 알지만 인정하면 끝내는 걸 여기까지 끌고 오는 건 어지간치 굔군 유저의 강박성이 극에 달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쯤되면 역사 공동체가 문제가 아니라 굔군이란 아이디를 쓰는 사람의 "개인사"문제가 될 것이다.
  • 굔군 2012/01/07 20:01 #

    헛소리 하고 있네.

    "아무리 양보해도 가능한 최대치는 청조 중국 명조 중국 혹은 그냥 중국이지, 아신교로조 중국 주조 중국까지는 안가기 때문이다. 알겠나?"

    둘의 차이가 대체 뭔데?
    뭐가 다른 건지 난 모르겠는데?

  • 굔군 2012/01/07 20:03 #

    난 그 표현들이 이미 가능하다고 벌써 수십 번은 말한 것 같은데?


    김조 한국, 주조 중국.

    이런 표현도 가능하다고. 굳이 사용하려고 한다면 말이지.
  • 굔군 2012/01/07 20:06 #

    서양의 역사 서적들을 보면 중국의 개별 왕조들을 모두 "China"라고 호칭하면서,

    "Tang Dynasty", "Ming Dynasty", "Ching Dynasty"라는 식으로 부르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왜 그러고 사는지 모르겠다 참. ㅉㅉ
  • 마법의활 2012/01/07 20:09 #

    드디어 굔군 유저가 제가 예견한 경지에 들어갔다. 김한규 교수의 룰도 무시하고 막가기 시작한 것이다.....

    아신교로조 중국, 김조 한국에 대한 논증을 못 빠져나가니 결국 스스로 함정에 뛰어드는 저 무지막지함. 어찌해야 할까나......이런 용어는 난 아직까진 굔군 유저한테서밖에 못 들어봤다.

    근데 사실, 원래는 ~조라는 용법은 같은 국명을 쓴 나라들을 구분하기 위해 생긴 것이란 거거든? 김한규 교수가 ~조를 쓸 때는 같은 역사 공동체에 속하는 나라들을 구분하기 위해-사실 이것도 엄밀히 따지면 엉터리지만-쓴 건데 이 경우는 전자의 조와는 용법이 다르기 때문에 청조 명조 조선조 한다.

    그런데 굔군 유저는 여기서 드디어 이성을 잃고 폭주하기 시작한다.....
    후자에나 통하는 용어를 억지로 전자와 같다고 악을 쓰는 것이다.

    이쯤되면 역사 공동체 문제가 아니라 굔군 유저 개인의 개인사 문제고, 역사학에서 통하는 토론이 아니라 의학의 영역에서 해결할 일인 것 같다. 나는 의사가 아닌고로, 여기서 굔균 유저를 이만 포기하려 한다.

    진심으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기를 충고한다.
  • 굔군 2012/01/07 20:09 #

    서양식으로 보면,

    당, 명, 청은 모두 그 "왕조"의 명칭일 뿐이고, 개별 국가들의 명칭은 모두 China라고 하는데? 그럼 이런 명명법도 엉터리인가?
  • 마법의활 2012/01/07 20:11 #

    Tang Dynasty", "Ming Dynasty", "Ching Dynasty"라는 식으로 부르는 것은 어디까지나 당조, 명조, 청조다. Lee Dynasty 라고 혹은 Ashingyoro Dynasty라고 부르나? 또다시 당조 중국, 명조 중국의 예를 드는데 이것도 아르사케스조 페르시아란 고지에선 턱 걸리니, 이 절망스런 상황. 어찌할거나.

    이건 아주 의사가 와도 확실히 해결 못할 것 같다.
  • 굔군 2012/01/07 20:13 #

    왕조 명칭과 성씨를 구분하는 것은 동양에서나 적용 가능한 개념이고,

    서양 및 중동사에서는 그런 개념이 없기 때문에 그 둘을 굳이 구분할 필요가 없는 거지. 피식.
  • 마법의활 2012/01/07 20:13 #

    아까 말했듯 명조 중국, 당조 중국 맞다고 했다. 그러나 주조 중국 이조 중국은 안 맞는다는 거다. 고로 아르사케스조 페르시아도 안 통한다는 것. 굳이 말하자면 파르티아조 페르시아는 될 지 몰라도? 자기가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동어반복 여러 차례. 쯧쯧쯧....
  • 굔군 2012/01/07 20:14 #

    서양식으로는 모두 왕가의 "성씨"로 그 왕조를 호칭하는데?

    플랜태저넷 왕조, 튜더 왕조, 스튜어트 왕조, 윈저 왕조, 합스부르크 왕조,


    그럼 이런 명칭들도 다 잘못된 건가?
  • 굔군 2012/01/07 20:15 #

    "파르티아"는 국명이고, 왕조 명칭은 "아르사케스조"로 부르는 게 맞는데 이건 또 뭔 헛소리지? 킥킥.
  • 굔군 2012/01/07 20:16 #

    서양사에서 카페 왕조, 발루아 왕조, 부르봉 왕조, 작센 왕조, 잘리어 왕조, 호엔슈타우펜 왕조, 룩셈부르크 왕조라는 식으로 그 왕조를 호칭하는 명명법은 모두 틀린 거네 그럼? ㄲㄲ
  • 마법의활 2012/01/07 20:16 #

    악을 쓰다쓰다 주조 중국 아신교로조 중국이 명조 중국 청조 중국과 뭐가 다른 지 모르곘다고 하다가, 그거 반박당하자 이렇게 나온다.

    쯧쯧쯧...서양 및 중동사에서도 동일 명칭을 쓴 나라들을 이를 때는 왕가로 국가들을 구분한다. 알곘냐? 아케메니드와 사사니드는 뻘로 있냐? 근데 어쩌냐? 파르티아는 대부분 그냥 파르티아라고 하지 아르사케 어쩌구론 잘 안하는데?

    점점 굔군 유저가 막다른 골목으로 몰리고 있음이 분명해진다. 하지만 미안한데, 난 물에 빠진 개는 패야 한다는 루쉰 선생의 신념을 가진 사람이다. 안된 일이다.
  • 마법의활 2012/01/07 20:18 #

    아까 내가 말했다시피 사사니드하고 아케메니드 얘기했다. 카페 왕조, 발루아 왕조, 부르봉 왕조, 작센 왕조, 잘리어 왕조, 호엔슈타우펜 왕조, 룩셈부르크 왕조 다 옳지...근데 그건 동일 국호를 쓴 국가군에 대한 왕가 구분이라는 룰에 합당하니까 맞는 거다.

    사산조 페르시아와 아케메네스조 페르시아가 페르시아란 나라에 대한 구분인 것처럼 말이다. 근데 아르사케스조 페르시아가 그 경우인가? 되도 않는 소리는 그만 헀으면 좋겠다.

    언젠가는 또 서양이나 중동사에선 왕가명으로 구분하네 안하네 소리를 하다가 자기가 자기 소리를 뒤집는다.
  • 굔군 2012/01/07 20:20 #

    피식. 진심 웃겼다. ㅋㅋㅋ

    그럼 "Arsacid"(아르사케스 왕조)를 가리키는 말은 뭐하러 있는데?
  • 마법의활 2012/01/07 20:20 #

    굔군 유저의 이상한 증세. 굔균 유저가 주장하는 건 "아르사케스조 페르시아"였으며 여기서 페르시아는 그 역사 공동체 어쩌구에서 나왔던 것인데, 난데없이 내가

    "아르사케스조 파르티아"에까지 반대한 걸로 주장하며 킥킥댄다.
    왜저러는 지 모르겠다. 이젠 한글도 못 읽는 게 아닌가 싶다.
  • 굔군 2012/01/07 20:21 #

    서양에서 "파르티아"라고 부르고 말고는 아무 상관없다.

    애초에 내 말은 "아르사케스조 페르시아"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다.
  • 마법의활 2012/01/07 20:26 #

    아르사시드 맞다. 근데, 아르사시드 페르시아란 말이 있으면 엄청난 에러라는 거다. 아직도 이해가 안 되나? 아르사케스조란 말을 그냥 쓰면 되는데 아르사케스조 페르시아는 캐솔히라는 거.

    아르사케스조 페르시아가 틀리면 아르사케스조라고만 쓰는 것도 틀리게 된다는 이상한 이론까지 들고 나온다. 참, 바닥이 안 보이는 친구다.
  • 굔군 2012/01/07 20:29 #

    그게 에러가 아니라고. 내 말은.

    왜냐하면 그런 용어가 실제로 있으니깐. ^^

    그건 내가 만들어낸 게 아니거든.

    실제로 나 말고도 그런 식으로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는 뜻인데, 왜 이 지랄이야?
  • 마법의활 2012/01/07 20:30 #

    ? 처음에 하던 소리 반복하면서 도돌이표 반복하기?

    안 통한다.

    굔군 유저는 김한규 교수 이론으로 했을 때 김조 한국하고 이조 한국이 성립하는 예나 가져올 것. 아신교로조 중국하고 이조 중국도 가져올 것.

    분명한 건, 역사적 공동체란 개념을 끌어대다도 아르사케스조 페르시아는 성립불가란 것이다. 굔군 유저가 애초에 김한규 교수 이론도 페르시아사도 모르고 이상한 말을 했음은 이것으로 완전히 명해졌다.
  • 굔군 2012/01/07 20:32 #

    이건 구글 검색해 보면 실제로 나오는 거니까, 내가 만들어 낸 개념도 아니고, 나 혼자 쓰고 있는 말도 아님.

    그럼 "아, 그렇게 부르는 사람도 있구나"라는 데에서 서로 합의하고 끝냈으면 될 일인데, 네가 "그 용어는 잘못되었다. 말도 안 되는 헛소리다."라며 나를 비난하고 나섰기 때문에(왜 나를 비난해? 내가 그 용어를 만든 것도 아닌데?) 지금 이 논쟁이 여기까지 온 거다.
  • 마법의활 2012/01/07 20:34 #

    미안하지만 아르사케스조 페르시아란 당신 말은 에러다. 그런 용례가 실제로는 없기 때문이며, 굳이 이론적 근거가 있다고 그대가 주장한 김한규 교수의 훌륭한 이론으로도 성립 안됨이 계속 확인되고 있다.

    당신 말고도 그런 식으로 부르는 사람들은 그냥 페르시아사 안에서 파르티아가 가지는 의미를 잘 몰라서 그런 잘못된 명칭을 부르는 것이다.

    굔군 유저는 자기 오류를 가리기 위해 잘 알지도 못하는 이론을 가져와서 훌륭한 학자가 엉뚱한 데서 잘못된 비판을 듣게 만들었고, 각종 어거지성 주장으로 보는 여러 사람 눈을 흐리면서도 계속 논점일탈을 일삼으며 궤변성 주장만 늘어놓았다.

    그게 잘못된 게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별것도 아닌 것에 집착한다면 그 비판은 달게 듣곘다. 그러나 굔군 유저가 자기 실수를 인정하는 것에 강박적인 공포감을 가지고 있다는 비판 또한 이 경우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나의 연구의 핵심은 사실, 지금 와서는 페르시아가 아니라 다름아닌 굔군 유저란 인간의 본질에 있다.
  • 굔군 2012/01/07 20:35 #

    그리고 댓글 수정하면서 없어졌지만, 나를 "사오정"이라고 부르면서 분명히 공격도 그쪽에서 먼저 했다.
  • 굔군 2012/01/07 20:39 #

    그런 용례는 구글 검색하면 나오니까 용례가 없다는 말읜 너의 헛소리고,

    그리고 나는 이게 에러라는 말은 절대로 동의할 수가 없으니까.

    이래서 더 이상의 대화는 불필요하다고 했잖아.

    서로의 견해가 이렇게 평행선을 달리니까 합의는 불가능하다고.
  • 굔군 2012/01/07 20:47 #

    "아르사케스조 페르시아"라는 말이 성립하는지 안 하는지에 대해서는 차치하기로 하고(이건 서로의 견해가 평행선이니, 앞으로도 합의는 영원히 불가능할 것 같고,,,)


    그냥 "아르사케스조 페르시아"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선에서 서로 합의 보고 이만 끝냅시다. 동의합니까?
  • 마법의활 2012/01/08 13:00 #

    앵간하면 넘어갈려고 어제 그만한다는 글 달았었는데, 너는 진짜 안 되겠다.
  • 객관적진리추구 2012/01/08 11:54 # 답글

    워크레프트의 아서스는 언제봐도 멋있따응....(먼산)
  • 공손연 2012/01/17 20:41 # 삭제 답글

    예로 드신것중에 하나는 틀리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아케메네스조 페르시아와 사산조 페르시아의 차이는 거의 원래 고려(고구려)와 왕씨 고려의 차이랑 같다고 봐야 합니다.

    한마디로 이름만 똑같지 직접적인 연관은 거의 없는 별개의 나라라는 것이지요.지리상의 연고도 있고 의미가 없지는 않지만 로마내부의 왕조교체같은 경우와는 전혀 다르다고 봐야 합니다.그래서 국가와 왕조의 문제를 제기하시는 예로 구별하지 않고 뭉뚱그려서 서술하신것은 맞는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비슷한 예로 완안씨의 금이랑 누르하치의 후금이랑은 지역연고와 민족을 빼놓고는 국가자체로는 상관없지요.이처럼 왕씨고려와 페르시아나 후금의 경우는 이집트,로마같은 경우와는 달리 새로 건국한 나라가 이전의 후광을 얻기 위해서 이름을 빌려쓴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 야스페르츠 2012/01/18 00:32 #

    페르시아 같은 경우를 포함해서 중동 쪽은 좀 개념이 애매하긴 합니다. 좀 뭉뚱그려서 예로 들긴 했지만, 대충 개념의 차이는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
  • 공손연 2012/01/18 01:22 # 삭제

    언급하신것은 알고는 있지만 사실 그런예는 꼭 중동이라기 보다 흔하잖아요.

    중국식 왕조의 이름은 죄다 춘추시대에서 유래한 이름이고 후백제,고려,발해(고려)에다 이곳저곳에서 심심하면 나오는게 그런 레파토리인데 중국의 왕조라는 것을 야스페르츠님이 그렇게 해석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모순되지 않습니까?

    그도 그럴것이 중국의 왕조는 역성혁명으로 제위를 찬탈하면 국명을 바꿉니다.이것은 국가와 왕조를 연결짓는 관계인데 반면에 중국식왕조의 국명은 춘추시대의 재탕으로서 이름만으로 국가와 왕조를 분리하면 또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페르시아나 중국식 국명같은 경우는 따로 분류를 해야 이론이 모순되지 않습니다.실질적으로 이름만인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분별하지 않으면 이것도 저것도 다 맞으니 이론이라고 할수 없지요.
  • 야스페르츠 2012/01/18 16:22 #

    이론이라니요. ㄷㄷㄷ 감히 이론이라 부를 가치도 없는 잡설일 뿐입니다.

    그리고 로나마 서양의 왕조관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특정한 덩어리로서의 국가를 왕조로서 설명하는 경우로 보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페르시아라는 국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페르시아라는 정체성을 공유하는 국가라는 거죠. 그렇기에 왕조로 구분하는 것이고, 이는 위에서 예를 들었다시피 "중국"이라는 정체성을 공유하는 국가로 보자면 사실상 "명왕조 중국", "청왕조 중국"과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왕조의 성씨로 표현하든, 중국처럼 독특하게 국명으로 표현하든 말이죠.
  • nicberg 2012/01/30 12:25 # 삭제 답글

    지나가는 입장에서 댓글을 쭉 읽어봤는데 거대한 논쟁이 있었군요.
    마법의 활님의 식견에 놀랐습니다. 뭐 마지막에 상대분의 중간에 썅욕과 고소드립은 ㅎㄷㄷ하군요.
  • 굔군 2012/01/30 22:10 #

    nicberg//나 보라고 하는 말이죠?
    미안하지만 쌍욕과 고소드립은 나도 순간적으로 너무 열 받아서 튀어나온 소리외다. 서로 그만하기로 합의했었는데, 마활이 먼저 합의를 깼거든. 휴전 합의하고 일요일 오후에 기분좋게 이글루스 접속했는데 공격 받았으니 당연히 열 받을 수밖에.

    그리고 내가 중간에 근거로 제시하면서 읽어보라고 했던 책은 읽어보지도 않은 채 계속 헛발질하고 있는 게 누군데, 그런 것은 전혀 지적도 않고 후빨만 하고 있는 님하의 식견도 참 놀랍군요.
  • 마법의활 2012/02/01 16:15 #

    굔군 유저는 아직까지 합의 어쩌구를 주워섬기고 있다. 그 합의가 법적으로 이뤄진 합의냐, 서로 간에 재산이 걸려 있냐? 그건 그냥 서로의 의사가 그 시점에서 같으면 성립되고 안 되는 것이며 쌍방 중 하나라도 생각이 바뀌면 철회될 수 있는 거지 무슨 신성 서약한 게 아니다. 그런데 굔군 유저는 무슨 신의 어쩌구의 위반 해가면서 고소미 드립질 하다가, 안통하니까 그래도 정신 못차리고 있는 데 대체 왜 이러는 지 모르겠다.

    다른 제3자가 와서 평가를 하니까 그게 그렇게도 못 견디고 싫었나? 그리고 책을 읽어보든 말든 굔균 유저가 그 책에서 말하는 내용도 이해하지 못하고 되도 않는 소리를 하고 있었던 건 이미 그 말 하는 와중에 어거지성 회피가 계속되는 와중에 증명되었는 데 무슨 책 읽기 타령이 나오나? 그리고 미안한데, 읽고 왔다. 이제 되었나?
  • 마법의활 2012/02/01 16:21 #

    하다하다 안 되니까 고소 드립질 해가면서 치졸한 협박질로 상대방 말을 가로막으려다 그런 식으로 게임하면 자기가 더 불리해질 거라는 걸 알고 꼬리내린 주제에 뭐?

    제대로 책 내용을 이해하지도 못한 체, 그리고 해당 논해지는 나라 역사도 제대로 모르는 체 헛소리할 거면 차라리 책을 아예 읽은만도 못하다. 분명한 건 김한규 교수 이론 들이대도 김조 한국 이조 한국 따위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논리에서 안 되서 열 받는 건 당신 개인 사정이지 남한테 책임지울 일이 아니다. 또한 " 순간적으로 열 받으면 아무 짓"이나 해도 되냐? 똑같이 유치해지기 싫어 넘어갔지만 아득바득 이미 깨진 소리나 계속 주워섬기는 게 합의 위반이지. 그냥 단순히 나한테 말 안 하면 다 되는 걸로 생각하니까 굔군 그대가 정상이 아닌 거다.
  • 굔군 2012/02/01 16:51 #

    마활//지랄하지 말고. ^^
    꼬리 내리긴 누가 꼬릴 내려? 더 이상 말이 안 통하니까 그만하고 싶었을 뿐이지.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고 해도, 네 행동은 분명히 내 뒷통수를 친 거고, 도덕적으로는 분명히 욕 먹어도 싼 일이야.

    그리고 내가 합의 위반? 개소리 하지 마라.
    난 너와의 논쟁을 그만하자고 했을 뿐이지, 내 주장을 철회하겠다고 한 적 없다.

    내 댓글은 애초에 부여 님의 답글에 대한 회답으로서 적은 거지, 거기에 네 주장에 대해 비난하거나 공격하는 내용이 있기라도 했냐?
    그냥 서로의 견해 차이로 인정하고 넘어가자고 했는데, 네가 나서지 않아도 될 개지랄을 떠는 바람에 일이 이렇게 된 거다.

    뭘 좀 제대로 파악하고나 말해라.
  • nicberg 2012/01/30 23:11 # 삭제 답글

    굔군// 후빨이라니 거참 ㅋㅋ; 당신이랑 반대되는 분 의견에 동조하면 후빨입니까? 책이나 읽고 오라는 소리에 마법의 활님도 읽지 못했고, 그 내용 자체가 당신이 얘기하는 내용 그 자체라면 내용이 잘못됐거나 당신이 이해 혹은 당신 논리에 잘못 활용하고 있다고 이미 얘기한 것 같은데 아닙니까? 저야 식견도 짧고 야스페르츠님 블로그에서 배우는 사람이라 얼마나 명저이고 신뢰도가높은지는 모릅니다만. 생각 할수록 어이없군요. 후빨 같은 비속어를 맘대로 뱉다니요. 쩝. 뭐 다행히도 분신 소리는 안들었네요. 말 막하지 마세요. 마법의활님과 감정적으로 격분하신게 아직도 가시나 봅니다.
  • 야스페르츠 2012/01/30 23:15 #

    ㅡㅡ;;
  • nicberg 2012/01/30 23:21 # 삭제

    야스페르츠님//죄송해요. 지나가던 입장인데 괜히 댓글 달았다가 분란 또 만드는 꼴 날뻔 했네요. ㅋㅋ; 이 글 본문 자체는 상당히 잘 읽었습니다. 항상 배우는군요.
  • 굔군 2012/01/30 23:24 #

    상대 의견에 동조했다고 해서 후빨이라는 게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분명히 과실이나 오류가 있는데 그것은 전혀 지적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찬양하니 후빨이라고 하는 겁니다.

    책을 읽어보지 않았다는 것은 이미 상대방도 인정한 사실이죠? 그렇다면 책이나 읽고 오라고 했을 때, 그 상황에서 일단 그 책을 먼저 읽고 나서 말하는 것이 순리입니다. 읽어보지도 않은 채, 책 내용이 잘못되었다느니 네가 잘못 이해한 거라느니 얘기하는 것 자체가 이미 잘못입니다.
  • 굔군 2012/01/30 23:26 #

    nicberg//귀하나 다 탄 잿더미에 기름 부어서 다시 타오르게 하지 마시고, 말씀 함부로 하지 마세요.

    야스페르츠 님// 죄송합니다...ㅡㅡ;
  • 마법의활 2012/02/01 16:31 #

    책을 읽었든 안 읽었든, 균군 유저가 아르사케스조 페르시아란 헛소리를 정당화 하고 싶으면 그 책에서 배운 논리대로 의견을 풀어나가면 될 일이다. 그게 맞으면 나는 그냥 들어가면 그만이고. 근데 아르사케스조 페르시아는 그 책 논리로도 합리화가 안 되니 바로 그게 문제인데, 여적까지 책을 읽고 오라 말라 그러나? 그건 그냥 자기가 헛소리한게 들통날 때 빠져나가려는 수작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이다.

    ps. 그리고 나 책 읽었다....인제 어쩌나? 다음엔 뭘로 도망갈 건가? 심히 기대된다.
  • 굔군 2012/02/01 16:53 #

    마활//읽었으면 '한국'이 대한민국에서 나왔다는 개소리 지껄이지 말고 꺼져.
  • nicberg 2012/01/30 23:42 # 삭제 답글

    굔군 // 아 그렇게 생각하는 군요. 뭐 더이상 말 섞을 필요는 없는 사람인 것 같고, 뭐 또 별 사안 아니니 말 않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이나 읽고 오라고 했을 때 왜 상대방이 그 책을 읽어 줘야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그게 순리라는 이야기는 처음 알았고 들었네요), 당신이 마법의 활님에게 읽어보라고 하던 책이나 한번 읽어 봐야겠군요. 그래야 판단이 설 것 같네요.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후빨 같은 비속어 함부로 뱉지 마십시오 당신이 정의한 후빨이란 단어 자체가 위에서 당신이 언급한 그런 용례로 당신이 쓰고 의미해석 한다고 해도 타인이 느끼기엔 꽤 심한 단어거든요 애널 서킹에서 유래한 단어죠 아마? 뭐 꺼진 불에 기름 부으려고 한다는 이야기에는 사과합니다.
    지나가는 사람이 그냥 지나 갔어야 되는데 댓글을 읽다보니 내가 다 열받아서요. 내가 책을 읽어보고 당신의 의견이 맞았음을 인지하게 된다면 정식으로 사과 드리겠습니다. 밤 늦어가는데 잘 주무새요.
  • 굔군 2012/01/30 23:59 #

    뭐, 그러시든지. 'ㅅ'
  • 굔군 2012/01/31 00:11 #

    근데 상대방의 주장을 비판하려면 그 상대의 주장을 먼저 알아야 하듯이, 어떤 책을 비판하려면 일단 그 책을 직접 읽어봐야 한다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 ㅡㅡ;
  • 마법의활 2012/02/01 16:27 #

    niceberg// 서로 토론하다가 고소질 드립이나 치며 협박하는 친구니 애시당초 말이 통할 작자가 아닙니다. 다만, 분명한 건 굔군 유저 저 친구는 김한규 교수님 그 책도 제대로 안 읽어봤다는 것. 읽어봤으면 김조 한국이 성립한다는 헛소리를 함부로 못하죠. ~조 + 역사 공동체 명으로 쓸 때는 조자에 성이 아니라 나라 이름이 들어가는 데 그걸 저 친구는 몰랐다가 그 부분을 계속 지적 받으니 저 난리인 겁니다.

    여적까지 김조 한국이 성립하는 이론을 들라고 하니까 한다는 소리는 기껏 "교수님 책 읽어봐!!!" 입니다. 불쌍하죠.

    굔군// 그건 그냥 당신 주장하는 내용에서만 보고 판단할 문제다. 그리고 내가 그 책 봤어도 김조 한국 따위는 성립하지 않는다. 무작대기로 논증 피하는 거면, 자기 주장 증명해야 할 할 때 환빠가 환단고기 읽어오고 하라고 헛소리하는 거하고 뭐가 다르냐?

    ps. 아마 지금까지 굔군 수준으로 봐선, 김한규 교수님 그 책이 가지는 권위 어쩌구 할 게뻔하지만 안 통한다. 이건이건 자기 주장 논증 안하고 책이나 읽어오라고 헛소리하는 걸 예시로 드는 거니까.....
  • 굔군 2012/02/01 16:58 #

    마활//피식. 지가 먼저 남의 뒷통수 친 거는 전혀 생각도 안 하네?

    책 제대로 읽기는 한 거 맞냐? 여전히 헛소리 지껄이네. ^^
    역사 공동체명은 "나라"의 이름이고, 해당 왕조나 국가의 명칭과는 관계없는데? ㅉㅉ

    미안하지만 다시 읽고 와라. 이해하려면 넌 아직 한참 멀었다.
  • 야스페르츠 2012/02/01 17:14 # 답글

    두분 다 그만하십쇼. 더 싸우시려거든 본인들 블로그에 가서 하세요.
  • 굔군 2012/02/01 20:23 #

    거듭 죄송합니다. -_-;;
    이제 이 댓글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이 포스트에 댓글 달지 않겠습니다.
  • 마법의활 2012/02/02 09:44 #

    굔군이 마지막으로 포스트에 댓글을 안단다고 했지만, 저도 저에 대한 반박 및 공격을 방어해야 하니 그 글들에 대해 댓글들을 달고 저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 야스페르츠 2012/02/02 10:04 #

    마활// 그런 건 본인 블로그에서 하세요. 위에 제 중단권고와 근소한 차이로 달린 거라면 모를까 분명 권고 이후에 달린 건 용납못하겠습니다.
  • 야스페르츠 2012/02/02 10:05 #

    굔군// 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권고 이후의 댓글은 가능한 삭제하였습니다. 나머지는 두분이 알아서 해결하십쇼.
  • 1 2012/03/13 14:58 # 삭제 답글

    먼저 본문과는 관계없이 야스페르츠님에게 무한한 경애와 감사한 말씀을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중국사를 좋아하고 .(KOEI의 어떤 게임때문에 중국사를 관심가지게 되었지만..) 특히 공백이나

    다름없는 서진시대 이후의 오호십육과 남북조의 흥망성쇄에 관한 글을 정말 찾기가 어려웠는데.. 각나라와

    지명. 인물들의 생애와 전쟁사, 사건등을 전문 소설가 못지 않는 필력으로.. 그것도 아주 재밌게 쓰셨더군요.

    중간중간에 태클은 그냥 개가 짖는다 무시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글을 읽는게 아니라 글을 맛있게

    먹는다는 느낌으로 남북조 시대를 잘 읽었습니다.
  • 1 2012/03/13 15:00 # 삭제 답글

    제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 중국사; 1~3부에는 이시기에 육조 (동진, 송, 제, 양, 진)

    을 중심으로 기술되어서 재미가 없었는데. 마치 무협지를 읽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엄친아 부견을 좋아하고.. 모용수를 엄청 싫어했는데 연재 글을 읽어보니

    모용수도 엄청 멋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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