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5 01:04

이번엔 만주어다 병림픽



환드모트께서 만주어까지 섭렵하사 이번에도 당당하게 무언가 근거 비스므레한 것을 던져주셨으니 한 번 검토나 해보자.


위키백과가 전하는 만주어 문법


환드모트께서는 뭐가 급하셨는지 저 짧은 인용문조차 제대로 쓰지 못하셨다. 아래 발음이 써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muse"를 빼먹으셨다. 원래 저 문장은,

muse i manju i fulehe da.

라고 써야 할 게다. 이것은 흔히 만주어 노래라고 알려진 Šongkoro의 가사 중 일부다. 세간에도 고구려나 발해의 후손이 부르던 노래라고 알려진 채 많이 떠돌고 있다.

Šongkoro


환드모트가 저 문장을 뽑아다 온 것은 뻔하다. "뿌리", 종결어미 "~다"가 우리말과 비슷하다는 것을 주장하고픈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만주어를 뒤져보아도, 만주어의 종결어미에는 da가 없다. fulehe가 뿌리인 것은 맞지만, da는 종결어미 "~다"가 아니다. 만주어에서 명사가 서술격으로 쓰일 때는 특별한 변형이 없이 그냥 쓰인다.

그리고, da는.... 만주어로 뿌리 나 나무줄기를 뜻하는 단어다....


da = n. 根,株,棵;根本a plant (of tree or crop); root
[출처]
현대 만중영 어휘(A-D)|작성자 원오




즉, fulehe da는 그냥 한 단어처럼 쓰인 것이다. 뿌리라는 의미로.

이뭐병.


물론 저 문장을 떼어온 저의는 하나가 더 있다.

저 문장을 보면, 마치 만주어에 주격조사가 있는 것 처럼 보인다.  우리의 만주의 뿌리다. 라고 정확하게 띄어쓰기까지 맞춰서 써 놓은 것을 보면 그 의도가 분명하다.

그.러.나.

만주어에는 한국어나 일본어와 같은 주격조사가 없다. 명사는 그냥 명사 그 자체로 주격을 가진다.

muse는 '우리', i는 '~의'라는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유추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만주어도 교착어이기 때문에, 명사의 뒤에 어미를 붙여 그 격을 결정하는데, i는 속격, 즉 "~의"를 의미한다. 현대 한국어에서 ~의를 주격 조사로 쓰는 일은 없지만, 중세국어나 일본어에는 속격을 관형절의 주어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즉, 만약 저 만주어 문장을 순수하게 현대 한국어 문법에 맞춰서 쓴다면 이렇게 써야 할 것이다.

muse manju i fulehe da.
우리는 만주 의 뿌리이다. (띄어쓰기는 만주어의 띄어쓰기에 맞춰 조정하였음)


저 문장 자체가 허구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환드모트는 전체 노래 가운데 저 문장만 쏙 빼와서 보여줌으로써, 마치 만주어와 한국어가 거의 완벽하게 흡사한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얄팍한 수를 썼다. 어쩌면, 주어인 muse를 빼버린 것도 의도적이었을지도 모른다. muse와 우리는 누가 봐도 달라 보이니까.

세간에 떠도는 노래도 어떻게든 한국어와의 유사성을 만들기위해 발악한 흔적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제일 첫문장만 봐도...

šanggiyan alin  de
새하얀 오름 에

라고 쓰고 있다. 물론 완벽한 의역이자 억지스러운 끼워맞춤이다. šanggiyan은 그냥 백색을 말하며, alin도 그냥 산을 말한다. 즉, 하얀 산 또는 백산이라는 의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러나 어떻게든 발음의 유사성을 끼워맞추기 위해 "새하얀 오름"이라는 어설픈 싯귀를 창조해 낸 것이다.

상황이 이럴진대 나머지 번역도 섣불리 믿기는 어렵다. 참고삼아 아래에 해당 노래의 중국어 번역본을 찾아 첨부하였다. 혹여 중국어에 능통하신 분께서는 한 번 해독해 보셔도 좋을 것 같다.



여하튼, 환드모트의 저격(?)이 이번에도 불발이 되었음을, 이 오밤중에 잉여짓을 하는 불쌍한 중생이 고하는 바이다.

피식.



덧. Šongkoro 전문 및 중국어역


šanggiyan alin de,
gukiong nimanggi be fehume tuwaci,
leli abka na de,
mini deyere enduri šongkoro bi.
weji i hafu yome,
abkai mangga beri darambi.
mangga beri darara age,
coktolome yabuki.

šanggiyan alin serengge,
musei manjui fulehe da.
sahaliyan ula serengge,
musei manjui fulehe da.

šongkoro deyeme,
bolgo na be coktolome tuwambi.
colkon be dasihime,
coktolome iserakū.
age sujumpi,
boconggo gerhen be sihambi.
batu katun kiriba mujingga,
akdacun banjiha.

šun mukdeke dergi ergi de,
alin hada ula bira,
fafuri niyalma be ujime hūwašabumbi.
tese i hethe,
šun i gese eldengge.
bi coktolome,
imbe manju seme hūlambi.

在长白山顶之上,
脚踏洁白雪花,
看到广阔天地之间有我飞翔的鹰神海东青。
在深林中穿行,
拉开天赐硬弓。
拉硬弓的阿哥啊,
骄傲地奔走吧。

长白山啊,是咱满洲人的根啊,
黑龙江啊,是咱满洲人的根啊。

海青飞翔,
傲视洁白大地,
搏击风浪,
骄傲无畏,
阿哥奔走,
寻找多彩之光,
勇敢、强壮、隐忍、坚定,
把信仰铸造。

太阳升起的东方,
山川河流,
养育了勤劳勇敢的人们,
他们的事业,
向太阳般光辉,
我骄傲地,
把他称作:
满洲。





덧글

  • 아야소피아 2010/12/15 01:07 # 답글

    이러다가_야스페르츠님_만주어_전문가되실_기세.txt
  • 야스페르츠 2010/12/15 09:00 #

    기껏해야_백과사전이나_단어사전_수준의_잉여입니다.png
  • 마무리불패신화 2010/12/15 01:18 # 답글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저들은 할 줄 아는게 인신공격 밖에 없다능ㅋㅋㅋㅋㅋㅋ
  • intherain 2010/12/15 01:22 #

    요태까지 그래와꼬 아패로도 꼐속 인신공격,협박 개드립...ㅋㅋㅋㅋㅋㅋ
  • 야스페르츠 2010/12/15 09:00 #

    인신공격을 제외하고 유일무이한 "정상적인듯한 반론"이라 한 번 까발려보았습니다. ㅋ
  • 엘레시엘 2010/12/15 01:28 # 답글

    모든 종류의 학문을 자기들 입맛에 맞게 왜곡하고 재단하고 그도 안되면 무시하거나 음모로 치부해버리는 걸 보면, 저 친구들 사고 구조가 참 창조론자들과 많이 닮았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_'
  • 야스페르츠 2010/12/15 09:00 #

    둘 다 유사학문이라는 점에서 같은 부류지요.
  • 들꽃향기 2010/12/15 01:34 # 답글

    으헉.....만주어...ㅋㅋㅋ 야스페르츠님의 지적에 그저 경탄할 따름입니다 ㄷㄷ
  • 야스페르츠 2010/12/15 09:02 #

    백과사전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만주어 전문가~ (틀려!)
  • 누군가의친구 2010/12/15 01:46 # 답글

    돌궐문자에 이어 만주어...
    다음은 어떤 언어로 확장 돨까요...ㄱ-
  • 야스페르츠 2010/12/15 09:02 #

    신대문자는 왜 안나올까 몰라요. ㅎㅎ
  • Allenait 2010/12/15 01:58 # 답글

    환드모트 참 진짜 용쓰네요(..) 정말 안쓰럽습니다.
  • 야스페르츠 2010/12/15 09:04 #

    꼴랑 SOV 순이라는 것만 가지고 같은 계통이라능 하는 불쌍한 중생들입죠. 러시아어도 SOV로 쓰는데 아무 지장이 없으니 러시아도 같은 계통이라능. (읭?)
  • 돈키호테 2010/12/15 10:43 #

    주어-목적어-서술어

    ...한국은 미얀마와 같은 뿌리로군요.
    하지만 저들은 한국이 남방계 혈통이라고 주장하면 서전트 점프를 선보이겠죠.

    근데 더 웃긴건 태국 내 라후족이 고구려인 후손이라는 떡밥에는 긍정적 반응을 보입디다.
    비행기로 5시간 걸리는 거리에 있는 한국과(방콕 공항까지 차 타고 10시간)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미얀마 중 어느 쪽의 영향을 더 받았을진 의문입니다만.
  • 2010/12/15 03:19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야스페르츠 2010/12/15 09:04 #

    ㅎㅎㅎ
  • 무명병사 2010/12/15 03:34 # 답글

    쟤들하고 나치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자, 다음에는 라틴어에 도전하라 환빠들이여!
  • 야스페르츠 2010/12/15 09:05 #

    러시아에서는 라틴어가 환빠를 도전합니다.
  • 리리안 2010/12/15 07:23 # 답글

    정말 이럴 땐 아는게 죄군요
  • 야스페르츠 2010/12/15 09:06 #

    사실 저도 쥐뿔 아는거 없다능. ^^;;
  • 한단인 2010/12/15 07:42 # 답글

    님하! 무섭다능 ㄷㄷㄷ
  • 야스페르츠 2010/12/15 09:06 #

    백과사전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만주어 전문가~
  • Niveus 2010/12/15 08:07 # 답글

    ....이제 동북아시아의 희소언어 전문가가 되실거같다능;;;
  • 야스페르츠 2010/12/15 09:06 #

    위키백과라는 유용한 물건이 있습지요. ㅎㅎ
  • jimsonweed 2010/12/15 08:23 # 삭제 답글

    "당신을 만주어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는 환드모트의 눈물겨운 노력이군요
  • 야스페르츠 2010/12/15 09:06 #

    컼ㅋㅋㅋ 백과사전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만주어 전문가~
  • 아빠늑대 2010/12/15 08:29 # 답글

    애쓰십니다, 하지만 정말 소귀에 경읽기라 의욕이 떨어지실까 걱정이로군요
  • 야스페르츠 2010/12/15 09:10 #

    ㅎㅎ 어린아해를 가지고 노는 재미는 아직 떨어지지 않네요. ㅎㅎ
  • 방바닥 2010/12/15 08:39 # 답글

    在长白山顶之上,脚踏洁白雪花,看到广阔天地之间有我飞翔的鹰神海东青。
    장백산 정상 흰눈 위에서 광활한 하늘과 땅(천지) 사이를 날고 있는 나의 매신 해동청이 보인다.
    (어차피 이 것은 중역 -_-;)

    크게 보면 그 ㅁㄱㅍ의 의역도 뜻이 비슷한지만, 고의적으로 한국어와 일대일 대응시키려고 한 느낌은 지울 수 없네요.
  • 야스페르츠 2010/12/15 09:12 #

    의역 자체도 틀리게 해 놓은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만 그 의역은 ㅁㄱㅍ이 한 건 아니에요. 누군가 의역해 놓은 것이 세간에 떠돌고 있는 것이지요.
  • 에드워디안 2010/12/15 08:52 # 답글

    어이쿠, 이젠 만주어 드립이라니...;;

    ps. 내친 김에 몽고어와 티베트어도...(응?)
  • 야스페르츠 2010/12/15 09:13 #

    그, 그런 거 몰라효.
  • hyjoon 2010/12/15 09:24 # 답글

    아예 동아시아 언어학의 역사를 다시 쓸 기세군요......ㅡㅡ;;
  • 야스페르츠 2010/12/15 11:53 #

    언어학. 그거슨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이것이 환드모트의 생각입죠.
  • 빛나리 2010/12/15 09:41 # 답글

    문제는 저런것들이 시중에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기자"들 까지 낚는다는 것이죠.

    좀 붐빈다는 유명 카페나 포털 같은데 가면 저런거 한번 올라올때 마다 여러 사람들이

    모르는 걸 알았습니다 라면서 감동받거나 맞아요 맞아요 하면서 맞장구 쳐주는 모습을 간간히 볼수 있죠.
  • 야스페르츠 2010/12/15 12:01 #

    어쩔 수 없는 노릇이죠. 세상에 유사 학문이 떠도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 위장효과 2010/12/15 09:44 # 답글

    이제 곧 수밀이들먹일 차례일텐데요. 그러니 고대 수메르 어와 아카드 어까지도...(설형문자!!!)
  • 야스페르츠 2010/12/15 12:01 #

    수밀이는 이미 풍Q가 들먹인 바 있습니다. ㄷㄷㄷ
  • 라세엄마 2010/12/15 09:47 # 답글

    아니 거꾸로 발음과 언어가 그렇게 비슷하다고 하면 어쩔건지도 묻고 싶네요...
    그럼 거꾸로 몽고어에서 한국어가 나온거라고 주장하면 어쩔 생각인 걸까요;
  • 야스페르츠 2010/12/15 12:02 #

    그네들에게는 전가의 보도가 있습니다. "우리가 종가라능."
  • 萬古獨龍 2010/12/15 09:47 # 답글

    되지도 않은 만주어 드립때부터 알아봤지요. 쟤네는 밥먹고 할 짓이 그렇게 없나봐욬 ㅋㅋ
  • 야스페르츠 2010/12/15 12:02 #

    그저 긍휼히 여겨주어야지요.
  • 천지화랑 2010/12/15 10:05 # 답글

    집이었으면 구만주당이라도 뒤져봤겠는데 학교에는 만주어 자료가 하나도 없군요 ㅋ

    아 동아리방에 만문삼국지 좀 복사해놓은게 있으려나....
  • 야스페르츠 2010/12/15 12:02 #

    ㄷㄷㄷ 만주어라니요. 전 그냥 백과사전 수준에서 끄적거린 것 뿐인걸요.
  • siga 2010/12/15 10:14 # 답글

    하다하 이젠 만주어 드립....;
  • 야스페르츠 2010/12/15 12:03 #

    이제 또 어떤 드립이 나올까나...
  • 네리아리 2010/12/15 11:12 # 답글

    ...만주를 넘어서 히말라야로 넘어오면 인도가 있으니까 '힌디어'. 하지만 '힌디어'가 안되면 옆 나라(?!) '아람어'가 되고, 아람어도 안되면 '이스라엘'로 넘어가서 '히브리어'...히브리어가 안되면 옆나라 '그리스'의 '헬라어'....(지구를 한바퀴를 돌 것 같은...)
  • 야스페르츠 2010/12/15 12:03 #

    아더왕이 치우천황임을 이미 누군가 밝혀낸 적이 있습니다. (틀려!)
  • 유나네꼬 2010/12/15 11:15 # 답글

    세상에나...[..]
  • 야스페르츠 2010/12/15 12:03 #

    딴세상이죠.
  • LVP 2010/12/15 11:18 # 답글

    아무래도 우리 어린이들에게 에니그마 타자기(?) 하나 사줘야겠음ㅇㅇ (!?!?)
  • 야스페르츠 2010/12/15 12:04 #

    그, 그만, 바이블코드로도 충분해요.
  • LVP 2010/12/15 12:06 #

    어허!!!! A/S 및 교환환불불가라고 하면 되지 않심까?

    어차피 가지고놀다가 1시간안에 망가뜨릴텐데 뭘 'ㅅ'a

    결정적으로, 에니그마는 숫자이지, 만주어가 아님ㅋ (!!!!!!!!!!)
  • 耿君 2010/12/15 11:32 # 답글

    저희 과 만주어 스터디에 참석하셔야 할 기세 ㅋㅋ
  • 야스페르츠 2010/12/15 12:04 #

    헐... 저는 그런 고렙이 아닙니다. ㅋㅋ
  • 耿君 2010/12/15 15:08 #

    고렙이 아니시니 배우기 위해 (으익ㅋ)
  • 남연아~ 2010/12/15 11:53 # 삭제 답글

    제가 중국어를 배워서리... 중국어역을 보니 만주인들이 백두산과 흑룡강을 만주인의 고향이라고
    칭송하면서 만주인의 드높은 기상을 노래하는 내용인데요? 근데 저 내용을 어떻게 우리말과 엮으려고
    하지? 참나.
  • 야스페르츠 2010/12/15 12:04 #

    어설픈 반푼이지요. ㅎㅎ
  • LVP 2010/12/15 12:07 #

    저기...혹시 Те́трис식 역사학이라고 들어보셨어요 'ㅅ'? (!?!?!?)
  • 크핫군 2010/12/15 12:17 # 답글

    오오오 델리 만쥬 오오오(틀려!!!)
  • 유나네꼬 2010/12/15 12:18 #

    델리만주는 맛있습니다. 저도 좋아하죠.
  • 야스페르츠 2010/12/15 12:58 #

    만쥬! 오오!!
  • 지나가던과객 2010/12/15 12:30 # 삭제 답글

    아니 이걸 가지고 왜 이리 비난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저것 잘 끼어마주는 창의력 대장이니, 이 나라의 창의력을 향상시킬 인재란 말입니다!!!
  • 야스페르츠 2010/12/15 12:59 #

    창의력이라기에는 참... ㄷㄷㄷ
  • ArchDuke 2010/12/15 17:39 # 답글

    아...어근이 아니라 그냥 뿌리였군요
  • 야스페르츠 2010/12/16 11:16 #

    ^^
  • 셰이크 2010/12/15 18:15 # 답글

    보온병에서 포탄을 떠올리고 비니를 보고 한국의 분단을 떠올릴 상상력 대장인 환씨들을 왜 못잡아먹어 안달인가요.

    많은 의사과 간호사들을 먹여살릴 중요하신 분들이란 말입니다.
  • 야스페르츠 2010/12/16 11:16 #

    그분들은 병원에 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냥 박멸...
  • 천지화랑 2010/12/15 19:07 # 답글

    잠깐 핑백으로 나불대봅니다 ㅋ~
  • BISHOP 2010/12/15 20:53 # 삭제 답글

    저기, 본문과는 별 관련없는 내용이지만 북한주민 인권드립으로 이오지마까지 올라간 나광팔(의 탈을 쓴 풍후라는 말도 있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 야스페르츠 2010/12/16 11:17 #

    헐... 그런 일이 있었습니까? 저는 시사에 무지하여 그런 일이 있었는지도 몰랐습니다.
  • jianke 2010/12/15 21:00 # 삭제 답글

    그냥 만주인에 대한 자신들의 찬양이네요. 阿哥는 통상 만주족인 청의 황제들의 왕자들을 말하고 여기서는 만주의 젊은 아들들 득 청년들이나 혹은 만주의 위대한 황제들의 아들들이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만주 용사들 그리고 만주족의 과거의 화려했던 영화를 용맹을 찬양하는 노래인 것 같습니다.

    내용이 간단해서 시간 되면 한역으로 된 것을 번역을 한 번 해보겠습니다.

    이 말 하나로 우리와는 관계가 멀어진 듯 합니다.

    실제로 만주 환인 지역을 가보면 만주족 집단 거주지역이 있는데 지금은 한족들한테 눌려서 가난하고 어렵지만 나름대로 자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유사역사학의 문제는 아니지만 실제로 만주족과 조선족의 통혼은 상당히 많았고 이는 집안, 통화, 환인 등의 지역에서는 상당한 역사기간을 통해서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걱정하는 것이 고조선이나 고구려의 구성 민족들이었던 이들을 너무 우리 것으로 하려다가 결국 진짜 우리 것이었던 역사도 잃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나보면 사실 만주족들은 조선동포들이나 특히 한국인에 대해서 상당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당지역의 거주 조건이나 발전 그리고 생활수준과 권리 등이 너무 취약하고 떨어져서 만약 한국이 통일되면 이번에는 탈북과 반대로 통일 한국으로 넘어오려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물론 개인적 의견일 뿐입니다.


  • 야스페르츠 2010/12/16 11:35 #

    ^^ 의견 감사합니다.
  • 가이우스 2010/12/16 09:29 # 답글

    최종적으로 c언어에 도착할지도 모릅니다.
  • 야스페르츠 2010/12/16 11:36 #

    C언어는 너무 어려워서 못할겁니다.
  • 파랑나리 2010/12/18 09:37 # 답글

    이제 야스페르츠님은 환빠의 도전에 응대하다가 동북아시아 언어의 달인이 될 것입니다.
  • e 2011/05/01 14:13 # 삭제 답글

    ○만주어 da는 뿌리라는 뜻도 있지만 강조하고 싶을때 문장 종결형으로도 쓰입니다. 현대 국어의 문장 종결형 '다'는 만주어에서 온거에요.. 참고로 만주어 동사 종결형은 ~ㅁ비'입니다. gisurembi; 기수럼비. 말하다.
    ○sanggiyan alin serengge, musei manju i fulehe da. ->새하얀 산 저것은, 우리(의) 만주의 뿌리다.
    serengge 는 지칭의 'that'의미인데, '저것은'으로 해석할수있고, 혹은 저렁거 (저런 것)으로 보자고 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저 위에 bolgo na 볼고나. 성스러운 땅이라는 뜻인데.. 박혁거세의 아명이 박불구내 입니다..
    ○gerhen이란 단어도 보이는데 거르헌(거런)은 우리가 아는 거란(khitan)이란 단어와 맥을 같이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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