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4 19:16

잡담 - 야근 완료, 야겜(?) 시작 잡담

1. 포풍 같이 몰아치던 야근의 물결이 종료되었습니다.

9월~10월 동안 자그마치 3개의 마감이 동시에 몰려버리는 바람에 미칠듯한 야근 러시를 했지요. 그렇게 완성된 박물관은 총 3곳.


가장 먼저 완료된 곳은 남산에 위치한 안중근의사기념관.

한 4~5월 경, 작업 초창기에 원고 전체 초안을 잡느라 생고생을 했지만, 후반에는 제가 할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교정보고 자잘한 걸 하느라 엄청 고생했지요. 물론 현재 기념관에 전시된 내용은 제가 작성한 원고와는 10만8천리 쯤 떨어져 있으니 다행(?)입니다. 사실 제가 쓴 원고는 날림이었던지라 자문교수님에게 폭풍처럼 핀잔을 먹기도 했습니다. 물론 일부에는 후반에 급하게 작업하느라 제가 쓴 것이 그대로 올라간 것도 있습니다요. ㅋㅋㅋㅋ


두번째로 완료(?)된 곳은 강화도에 위치한 강화역사박물관.

사실 완료 시한(= 개관 날짜) 자체는 이곳이 안중근의사기념관보다 더 빨랐는데요... 여러가지 어른의 사정으로 개관 전날까지 밤새가며 일하는 상황이 되었던지라 안중근보다 더 늦게 완료(?)된 셈이 되었네요. 덕분에 지금도 각종 오타와 날림으로 인한 보수 작업이 한창입니다. 여기는 제가 원고를 쓸 일은 없었는데, 막판에 몰리느라 한두개 제가 쓴 것도 있긴 하고... 진짜 마감 직전까지 몰리느라 밤새가며 교정을 봐야 했지요. ㄷㄷㄷㄷ


세번째로 완료될 곳은 서대문에 위치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오는 토요일에 오픈(?)을 할 예정이니 아직 끝난 건 아닙니다. 이쪽은 초반부터 제가 전담하다시피 해서 작업한 것인지라 무지하게 힘들었지요. 지금도 이놈 때문에 정신이 좀 없습니다. 마무리할 게 남아서... ㅡㅡ;;;



2. 근데 왜 난 지금 야근을 하고 있는 거죠?



3. 최근에 급격하게 살이 찌다보니 무릎에 무리가 갔나봅니다. 원래 군대에서 무릎이 안좋아지긴 했는데, 몇달 전부터 시큰시큰 하더니, 2달 전부터는 조금만 움직여도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결국 지지난주 병원에 갔습니다...................

MRI를 찍어야지 정확히 알 수 있다고 하네요. 혹시나해서 다시 관절을 전문으로 하는 큰 병원을 찾아갔는데 역시 MRI를 찍어봐야 한다고 하니....

결국 예약하고 왔습니다.

생돈 40만원이 날아가게 생겼음. ㄷㄷㄷㄷ




4. 야근이 끝나고 나니 폭풍 같은 야겜(?)의 물결이 몰려 오네요.




여러분 안녕.


덧글

  • intherain 2010/11/04 19:28 # 답글

    이때 야겜은 야간 게임 입니까(..)야간 근무, 야간 문명(..어?)
  • 야스페르츠 2010/11/05 10:20 #

    물논 야간 게임(종목은 문명)입니다. ㄷㄷㄷ
  • 한단인 2010/11/04 19:56 # 답글

    문명하시겠군요.

    근데 그전에 3호 원고는...........................................................................
  • 야스페르츠 2010/11/05 10:20 #

    3호라니.... 아니 의사양반 무슨 소리요? 3호라니!!
  • 2010/11/04 20:0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야스페르츠 2010/11/05 10:21 #

    야근(야간 근무)과 대응시킨 겁니다. 즉, 야간 게임입니다. ㅡㅡ;;
  • 파랑나리 2010/11/05 14:52 #

    그렇다면 문명??
  • 누군가의친구 2010/11/04 20:04 # 답글

    1. 작업한 곳이 죄다 의미가 있는 장소들이군요.ㅋ 고생 많으셨셨습니다.
    3. 결국 체중이 적어야 관절에 부담이 적지요. 저는 그놈의 군대에서 업무량이 폭주하여 야근을 밥먹듯이 하여 오히려 9kg 쩌버렸으니...ㄱ-
    4. 야겜이라, 전 PC위치가 야겜하기 참 어려운 위치지요. 해석은 그 게임으로 해석하든, 그게임으로 해석하든 똑같습니다.ㅋ
  • 야스페르츠 2010/11/05 10:21 #

    어허. 저는 그 게임은 하지 않습니다. 재미 없어요. (응?)
  • 조드마이어 2010/11/04 21:09 # 삭제 답글

    불균형한 자세로 앉아 문명에 빠져들수록 무릎은 악화될지어니..

    편한 자세로 술을 마심이 무릎에 좋을지도..(응?)
  • 야스페르츠 2010/11/05 10:21 #

    노가리와 맥주를 내놓거라.
  • hyjoon 2010/11/04 21:19 # 답글

    문명하시겠군요. 애도를 표합니......(도주)
  • 야스페르츠 2010/11/05 10:22 #

    삼가 애도를....
  • Allenait 2010/11/04 22:11 # 답글

    문명하시는군요
  • 야스페르츠 2010/11/05 10:22 #

    안녕~
  • 초록불 2010/11/05 10:04 # 답글

    무릎은... 살찌면 아프죠.

    살을 뺐다가 다시 찌기를 두 번 쯤 되풀이하면 좋아집니다... (도주)
  • 야스페르츠 2010/11/05 10:23 #

    헐.... 약 6년 동안 3번이나 20kg 가까이 빠졌다 쪘다 했는데 이 정도면 막장이죠? ㅋㅋㅋ
  • 초록불 2010/11/05 10:30 #

    저런... 그걸로 안 되면 정말 병원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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