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2 11:06

남산 조선총독부 청사의 사진은? 역사

남산 조선총독부 청사라고 전해지는 사진이 몇 있다. 근데 골때리는게... 이 사진들이 다 다르다는 점....

1. 일제시대 당시의 조선명소 엽서 같은 것 같은데, 떡하니 조선총독부라고 써 있다.


2. 역시 총독부 사진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지붕 모양이 다르다?!


3. 이건 뭐........... 이글루스에서 찾은 건데... (http://mig29.egloos.com/975576) 왠지 아닌듯...




자. 이제 알려주세요.

뭐가 진짜 남산 조선총독부 청사입니까?

도와줘요. 이글루스 지식인!! (응?)

덧글

  • ArchDuke 2010/10/12 11:20 # 답글

    주사위로 굴려서 찍으3 -w-b
    ㅈㅅ;
  • ArchDuke 2010/10/12 11:22 #

  • ArchDuke 2010/10/12 11:23 #

  • 야스페르츠 2010/10/12 11:28 #

    첫번째 동아사이언스 기사도 좀 골때립니다. 왼쪽 사진하고 오른쪽 사진하고 달라요. 오른쪽 사진은 제가 올린 두번째 사진과 지붕 모양이 같습니다. ㅡㅡ;;; 두번째 서울신문 기사는 좀 다릅니다. 저건 총독부청사가 아니라 "총독관저"걸랑요. 한마디로 정부청사와 청와대의 관계라고나 할까...
  • ArchDuke 2010/10/12 11:30 #

    오른쪽 사진은 기념관에서 내려다 본게 아닐까 추측했는데...
    두번쨰는 잉여였군요
  • 소하 2010/10/12 11:31 # 답글

    잘 모르겠지만 청사의 변동이 있었던건 아닐까요?
  • 야스페르츠 2010/10/12 11:48 #

    일단 기록으로는 변동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926년인가에 경복궁에 지은 신청사로 옮긴 것 밖에 없어요.
  • 초록불 2010/10/12 11:42 # 답글

    첫번째 사진이 통감부 청사입니다. 강제병합 이후에는 총독부 청사로 사용되었네요. (김정동, 남아있는 역사 사라지는 건축물, 대원사, 2000, 194쪽) - 1907년 남산 왜성대에 건립 - 총독부 청사 건립 후에는 과학박물관으로 변경 - 청와대에 총독 관저가 들어간 후에 총독시정기념관 - 해방후 국립민속박물관 - 1950년 국립박물관 남산분관
  • 야스페르츠 2010/10/12 11:49 #

    그렇지요. 저도 그렇게 알고 있는데, 다른 총독부청사 사진들이 지붕의 모양이 완전히 달라서 저 건물과 전혀 달라 보인다는게 거시기합니다. ㅡㅡ;;
  • 에드워디안 2010/10/12 11:51 #

    한국전쟁 당시에 소실되었다고 하죠?
  • 초록불 2010/10/12 12:03 #

    에드워디안님 / 그건 잘 모르겠네요.

    http://modernseoul.culturecontent.com/scndContents.asp?sFrstCode=03&sScndCode=08&sThrdCode=01

    여기서도 확인할 수 있네요.
  • 진성당거사 2010/10/12 12:58 #

    김정동 선생님의 글에는 오류가 있습니다. 이웃한 두 건물의 내력을 서로 뒤섞어 놓으셨습니다. 아래 제가 따로 정리를 해놓았습니다.
  • 대한제국 2010/10/12 12:41 # 삭제 답글

    1번사진과 2번 사진은 동일한 통감부 건물을 정문과 후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지역에 있던 건물들이죠.
    http://modernseoul.culturecontent.com/postcard/postcard.asp?sClss=1&sPage=295 이 엽서를 보시면 1번 사진과 2번 사진 건물 모두가 들어 있는 전경을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3번 사진은 도통 모르겠네요
  • 야스페르츠 2010/10/12 20:33 #

    오오! 이런 사진이 있었군요. ㅎㅎ
  • 진성당거사 2010/10/12 12:57 # 답글

    이런 건 저야말로 전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초록불님이 설명해주신대로 첫번째 사진과 두번째 사진은 동일한 건물을 촬영한 사진이 맞습니다. 이른바 왜성대 총독부라고 불리는 목조건물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본래 이 건물은 1905년에 통감부가 생기면서 통감부 신청사로 새롭게 건립되었습니다. 본래 처음 지어졌을때는 두번째 사진과 같이 일자형의 건물이었고 지붕도 각이 좀 높았는데, 1912년 무렵에 두번째 사진의 정문 방향과 그 옆으로 증축이 이루어져서 디귿자 형태로 증축이 되었고, 지붕의 형태도 바뀌었습니다. 그 증축이 된 부분을 클로즈업해 촬영한 사진이 첫번째 사진입니다. 이 건물은 1926년에 조선총독부가 경복궁 앞의 신청사로 이사가게 되자 한동안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되다가 1926년 말부터 은사과학관으로 사용되었고, 6.25 때 폭격을 맞아 소실되었습니다.

    김정동 교수님의 글에는 오류가 있는데, 담장을 끼고 이웃하게 위치해있던 통감부의 첫번째 청사와 두번째 청사를 구분하지 못하셨습니다. 흔히 '왜성대 총독관저'로 알려진 건물인 첫번째 통감부 청사는, 본래 1885년에 일본영사관으로 신축된 뒤 통감부 신설 후에는 통감 관저와 통감대 청사를 겸했고, 통감부 청사가 신축된 뒤 1939년까지 총독 관저로 사용하다가, 총독관저가 경무대로 옮겨간 뒤 한일합방 조인실을 재현해놓은 '시정기념관'으로 이용되었고, 해방 이후에는 석남 송석하 선생의 수집품과 민속자료를 모아 '국립민족박물관'으로 이용하다가, 1954년 6월부터 연합참모본부 건물로 사용되었습니다. 아마도 1957년 이후 이 건물과 부지가 리라초등학교 측에 매각된 뒤에 철거된 것으로 보입니다. 리영희 선생의 글에서도 이 건물에 대한 증언이 약간 있습니다.

    세번째 사진은 완전히 엉뚱한 곳이군요. 제 기억에는 함경도 영흥군청인가 하는 곳입니다
  • 초록불 2010/10/12 13:34 #

    국립민족박물관인가요? 국립민속박물관인가요?
  • 진성당거사 2010/10/12 13:43 #

    국립민족박물관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으로 나중에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 야스페르츠 2010/10/12 20:35 #

    아... 그러니까 총독관저로 알려져 있는 사진은 첫번째 통감부청사고, 제가 질문한 첫번째 총독부건물의 전신인 통감부청사가 건설된 후에는 통감관저로 사용되었다는 건가요? (이 죽일놈의 난독증 ㅡㅡ;;)
  • 진성당거사 2010/10/13 05:14 #

    네, 제가 설명을 좀 두서없게 했는데, 제대로 이해하셨네요.
  • 세피아 2010/10/13 10:45 # 답글

    오호! 1번과 2번이 구 통감부 건물이었군요. 젠장맞을.... ㅠ.ㅠ
  • 2010/10/13 16:20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야스페르츠 2010/10/13 19:29 #

    음... 이건 환국날조사학과는 또 다른 문제인뎅....
  • 하하하 2011/08/28 18:52 # 삭제 답글

    두번째사진입니다.
  • 김재원 2014/07/04 19:50 # 답글

    예전에 책에서 1번이 조선총독부라고 나오는걸 봤어요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유사역사학 방지

얼마블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