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3 17:58

그분은 과연 중국 정사를 신뢰하시는가? 병림픽

위키 백과 낙랑군 문서 향후 수정 방향




환드모트께서 중국의 정사 기록이 "주류"라고 하셨으니 이 기록도 그대로 신뢰하셔야겠지요.

고(구)려는 본래 부여의 별종이다. 그 나라는 평양성에 도읍하였으니, 곧 한 낙랑군의 옛 땅이다. 경사(京師 장안)에서 동쪽으로 5천 1백리 밖에 있다. 동으로는 바다를 건너 신라에 이르고, 서북으로는 요수를 건너 영주(營州)에 이른다. 남으로는 바다를 건너 백제에 이르고, 북으로는 말갈에 이른다. 동서로는 3천 1백리이고, 남북으로는 2천리이다.
高麗者, 出自扶餘之別種也. 其國都於平壤城, 卽漢樂浪郡之故地, 在京師東五千一百里. 東渡海至於新羅, 西北渡遼水至于營州, 南渡海至于百濟, 北至靺鞨. 東西三千一百里, 南北二千里.
<구당서> 동이열전 고구려조



환드모트의 말씀대로라면 저 기록은 분명한 진실이고 확실한 주류지요. 그렇다면 그분이 내리실 수 있는 결론은?



1. 고구려의 수도 평양성은 지금의 평양이 아니다.


2. 바다를 건너야만 신라와 백제에 다다르니 고구려는 어디에 있는 나라일까? 읭?

3. 아.... 신라와 백제는 한반도가 아니라 열도에 있는 나라구나.



사기꾼아. 껒이셈.

덧글

  • 아인베르츠 2010/09/13 18:01 # 답글

    사실 삼국이란 이 한반도의 최남과 최동과 최서에 위치한 세개의 섬에 자리잡은 국가, 즉 삼도지였으니, 이를 다시 풀이하자면 바다 건너 대륙이란 이 삼국의 가운데에 위치한 신천지(?) 한반도를 지칭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으악!
  • 야스페르츠 2010/09/13 18:26 #

    마라도, 독도, 백령도?!?! (퍽!)
  • hyjoon 2010/09/13 18:04 # 답글

    저들의 신뢰성은 '그때그때 달라요'죠. 정약용이 낙랑군 평양설과 패수 대동강설에 대해 한 소리에대해 mgp은 댓글로 가관을 보여줬죠. (http://orumi.egloos.com/4437116#13418732)

    정약용이 수성현에 대해서 '그거 수안이 아니거든'이라고 한 걸 먼저 본 뒤 저걸 봤다면 뭐라고 했을 지 아주 궁금해지는군요.
  • 야스페르츠 2010/09/13 18:27 #

    말 해봤자 입만 아픕니다. ㅡㅡ;;
  • Allenait 2010/09/13 18:17 # 답글

    신뢰도 = 내 입맛에 맞는가?

    로 정리가 가능하겠군요
  • 야스페르츠 2010/09/13 18:28 #

    명쾌하신 정리입니다.
  • 시와랑 2010/09/13 18:22 # 답글

    저렇게 골라내는 것도 힘들건데요. 대단하다면 대단하네요....
  • 야스페르츠 2010/09/13 18:28 #

    100개의 기록 가운데 1개가 내 입맛에 맞으면 나머지 99개는 틀린 것이라 주장하리라 사료되옵니다.
  • 누군가의친구 2010/09/13 20:10 # 답글

    이를 통해 위키의 비로그인 아이피 주소와 블로거들이 수집한 비로그인 아이피 주소를 겹친 비교물을 꺼내면 재밌는 결과가 나오지요. 사실 분신들끼리 서로 격려하는 덧글을 보면 이글루스에 지지세력이 많은걸로 부풀리는 수작이지만, 사실 비로그인닉네임 패턴이 뻔하게 겹치고 비슷해서 말이지요. 뭐 그분 한명이라고 말 못합니다.
  • 야스페르츠 2010/09/14 18:02 #

    환드모트의 호크룩스라능.
  • 슈타인호프 2010/09/13 21:28 # 답글

    굳이 기존의 위키에 매달릴 것 없이 그냥 자기네 위키를 새로 만들지 그러나...싶지 말입니다. 그러면 아무도 그 내용 가지고 터치 안 할 텐데 말이죠.
  • 야스페르츠 2010/09/14 18:02 #

    비슷한 게 하나 있잖습니까. 구둘넷이라고... ㄷㄷㄷ
  • Mr 스노우 2010/09/13 22:43 # 답글

    뭐 매번 하는 소리지만 저 양반들은 "내 맘에 들면 정사"지요.
  • 야스페르츠 2010/09/14 18:02 #

    내 맘에 안들면 왜곡이죠. ㅋㅋ
  • 돈키호테 2010/09/13 23:42 # 답글

    대륙 고구려설이 나올 차례입니다.

    ...

    하지만 전 차라리 아시아 삼국설을 믿겠어요. 양양시와 강릉시 근방을 잘 뒤져보면 조자룡이 아두를 품에 안고 백만대군을 무인지경 가듯 헤쳐놓은 장판벌을 찾을 수 있을거에요. -_-;;;;;
    (한국은 촉, 콩나라...아니 오나라는 일본???)
  • 야스페르츠 2010/09/14 18:06 #

    경포대 해안을 누비는 조자룡?!
  • 2010/09/14 09:02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야스페르츠 2010/09/14 18:07 #

    헐...
  • 프랑켄 2010/09/14 17:56 # 답글

    중국 사서들에 나오는 한반도 기록을 보면 삼국지 동이열전 같은 경우는 기록과 유물이 잘 맞아떨어지는 편인데 - 삼국지 위지동이전에 보면 변진의 사람들은 갓난아기 때 이마에 돌을 대어 머리를 낲작하게 만드는 편두 풍습이 있고 지금도 빈번히 행해지고 있다고 썼는데 70년대 가야 일반공동묘지에서 실제로 편두 유골이 나온 예를 보더라도-
    그 이후 사서들은 어떻게 된 것이 신뢰성이 떨어지더라는.... 양서의 백제 위치 관련 기사도 그렇고 구당서라면 고구려와 60여년을 대판 싸웠으니 어느정도 사정을 알 것이고 지리 정보 같은 것은 맞아떨어져야 정상인데 참 가관이군요.
  • 야스페르츠 2010/09/14 18:08 #

    고대 지리지식의 한계지요. 그것을 적극적으로 악용하는 무리들이 환드모트고... ㅡㅡ;;
  • aholics 2010/09/14 21:56 # 답글

    모두들 큰 착각을 하고 계시는군요, 사실 저 분이 말하는 주류는 은하에 있는 중국의 주류입니다, 즉 안드로메다 삼국설이라능(...)
  • 야스페르츠 2010/09/15 09:35 #

    안드로메다는 우리 은하가 아니라능. (응?)
  • 들꽃향기 2010/09/14 23:24 # 답글

    자승자박입죠. =_=;;
  • 야스페르츠 2010/09/15 09:36 #

    자폭이죠. ㅋ
  • 사악한나무 2010/09/15 12:20 # 답글

    삼국이 국경을 접하고 있지 않으니... 바다를 건너간다는 의미가 아닌가;;;;;?ㅋㅋ

    신라는 동해를 건너가고.. 백제는 서해를 건너가고.....
  • 2010/09/15 17:5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말코비치 2010/09/15 21:55 # 답글

    ㅎㅎ 제가 야스님께 위키백과 소개했었던가요? 본인은 구경만 하고 있네요 ㅠㅠ
  • 야스페르츠 2010/09/17 15:07 #

    ㅎㅎ 저도 요새는 구경 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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