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부분의 원문을 보면...
명나라 때 영락 16년(1418년), 왜구를 막고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벽돌성으로 개축했다.
明朝永乐十六年(1418年)为防倭寇备战,改建砖城,
아놔. 만주벌판에서 벽돌로 지은 고구려시대 건축물 있으면 제발 좀 찾아와봐....
아니, 고구려는 커녕 한국 역사 전체를 통틀어도 벽돌 건축은 보기 드물다.
특히 벽돌로 지은 성은 듣도보도 못했다...
이 사람들은 대체 상식이란 게 있는 사람일까...
하긴.... 광신도에게 상식을 바라는 내가 병신이지.
==== 추가 ====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첨언합니다.
위 캡쳐의 대상이 되는 블로그는 "중국 사이트"에서 염성에 대한 설명문을 퍼왔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명조 영락 16년이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위 블로거 혹은 위 블로거가 퍼온 글의 지은이는 저 영락 16년이 광개토왕 영락 16년이라는 주장.... ㄷㄷㄷ
참고로 저기서 말하는 염성은 중국 강회지방.









덧글
영락은 영락제를 뜻하지요. 원문에 없는 성조 16년을 들고 나오길래 왜 나왔나 했더니 가정제때 변경된 묘호입니다...ㄱ-
PS. 벽돌로 쌓은 성이라면... 중국에는 상당히 많죠. 남경에서 발견된 동오시대의 성벽도 벽돌로 축조되었더군요.
예전에 사학청강할 때 한국에 벽돌문화는 거의 전무하다는 말을 듣고. 잠깐 띵~했었죠.;
생각해보니 벽돌건물이 없고-_-
한국에 벽돌이라는 문화(?)가 거의 없는 것은 실학자의 한탄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안타까운게 사실이나.
...워낙 돌이 많고 의외로 돌이 튼튼한데 뭔.; 특히 성은 일부로 자연석을 쓰니 마니 하는구만.;;
그리고 1418년이라면 진짜 명이 베트남을 점령한 시기니 베트남을 고구려가 지배했다고 주장해도 될듯?(먼산)
명나라의 경우 벽돌로 된 성벽이 많고 실제 명대에 복원된 만리장성의 경우 대부분 벽돌로 보수됩니다. 그 벽돌 만드느라 명의 재정이 악화되었기도 했지요. 고구려 시절에 산성을 쌓는데 왜 벽돌로 쌓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러면서 벽돌로 된 고구려 백암성에는 하악대겠지요. 아니 고구려는 중국에 있었으니 안 그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