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04 16:37

내가 하면 로맨스2 병림픽

다케우치 문서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일본 극우 황국사학자 Ver.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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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인터넷이나 그런데서 보니 간혹, 아주 간혹 이 책을 뭐 다케우치 문서와 비유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뭐 두말할 필요도 없지만 무뇌 맑스빠죠.

그런데 어느 카페에서 아래와 같은 글이 보이더군요.

이 환단고기라는 것은 근대 혹은 현대의 조선 사회 일각에서 자신들의 문화적, 역사적인 열등감을 보상받기 위해서 지어낸 소설에 가까운 책으로 보입니다.
'다케우치 문서'가 몇 명의 편찬자에 의한 일부 가필 흔적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신빙성이 있는 문서인 것과는 달리, 이 환단고기는 조선의 이른바 환국(桓國)을 세계 최고의 국가로 삼고 이른바 '가림토'를 세계 최초의 표음문자로 떠받듬과 동시에 조선을 인류 상고시대 초우량문명의 발원지로 삼는다는 점에서 아마도 조선 극우주의자들의 '대쥬신 문명' 등 세계지배 망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후대에 날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군요. 앞으로 더 연구를 해 보아야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날조된 역사서 내지 소설 정도로 판단이 됩니다.


이 의견에 정말 적극 동감입니다.

다케우치 문서는 엄연한 역사서인반면 환단고기는 망상의 산물이자 위서이죠.

그런데 우리나라에 환단고기같은 성격의 책을 찾아본다면 아래와 같은 책들을 예로 들수가 있습니다.

물론 환단고기는 너무 극도로 말도 안되게 망상 수준으로 부풀린 것이고, 아래의 책들은 너무 극도로 말도 안되게 망상 수준으로 쪼그라뜨린 것이라는 점에서 본질적인 차이는 있지만 어쨌든 망상의 산물이라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으니 틀린 예시는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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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 일반을 잘 몰라서 책은 차마 대지 못하겠네요. 모르는 걸 안다고 쓰는 우를 범하긴 싫거든요.


여하튼 겨우 글자 몇 개 고쳤을 뿐인데 어쩜 이렇게 똑같은지. ㄷㄷㄷㄷ


ps. 차마 이런 쓰레기를 밸리로 보낼 수는 없어 밸리행은 생략합니다.

덧글

  • 들꽃향기 2010/05/04 16:46 # 답글

    환단고기 무시하지 마세요! 이제는 사학사적 의미에서 역사서가 될 것입니다. 물론 부정적인 반례로 말이죠....ㄲㄲ
  • 야스페르츠 2010/05/04 19:36 #

    오호! 그런 효용이...
  • 아야소피아 2010/05/04 18:19 # 답글

    이게 다 <떡밥춘추> 때문입니다. (어이)
  • 야스페르츠 2010/05/04 19:37 #

    그래서 3호는 안내려고... (어이!)
  • 크핫군 2010/05/04 18:22 # 삭제 답글

    아... 아날 학파는 괜찮다능! 헑 헑 헑
  • 야스페르츠 2010/05/04 19:37 #

    아잉.. 아파요. (헉!)
  • hyjoon 2010/05/04 18:26 # 답글

    그런데 [환단고기] 믿으면 구둘넷이 경품이라도 주나요?(야!)
  • 야스페르츠 2010/05/04 19:37 #

    경품으로 천부경 하루에 세 번 읽기 세트 같은 거라도.... (도주)
  • Allenait 2010/05/04 18:38 # 답글

    놀라운 일치로군요!!
  • 야스페르츠 2010/05/04 19:38 #

    싱크로율이 10000% 쯤 되는 것 같습니다.
  • dunkbear 2010/05/04 18:54 # 답글

    환단고기도 역사서가 될 겁니다...
    지금부터 100-200년 지나서 어리석은 유사역사학의 흔적으로...
  • 야스페르츠 2010/05/04 19:38 #

    제발 그랬으면 좋겠어요.
  • 아르니엘 2010/05/04 23:22 # 답글

    ...어라? 다케우치 문서도 그 다케우치 뭐라는 교수가 유흥비 쪼달리니까 날조해낸거 아니었어요? 전 그렇게 들었는데.
  • rumic71 2010/05/04 23:42 #

    타케우찌 문서 자체는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무려 20세기 초에 등장했죠.
  • 아르니엘 2010/05/05 00:11 #

    그러니까 그 20세기 초에 자기집에서 내려오는 물건이라면서 내보인게 자작품 아니었음?
  • 초록불 2010/05/05 00:15 #

    이 글은 몽땅 농담입니다...^^
  • 아르니엘 2010/05/05 00:23 #

    아아, 전체가 농담이었군요. 깜딱. 일본 문명시초설 같은걸 주장하는 미친책을 '일부 가필이 있지만 신빙성이 높다'라고 해서 잠시 제가 다른 차원의 지구에 있는줄 착각했습니다.
  • 야스페르츠 2010/05/05 23:19 #

    링크를 찾아가 보시면.... 소름이 끼치실 겁니다. ㅎㅎㅎ
  • 니르바나 2010/05/05 06:29 # 삭제 답글

    가장 시급한 사항은 환단고기의 저자 이유립 교주의 친일행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뻥구라를 논파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유사역사학의 수괴 이우혁이 초록불님의 서적을 잃거나 블로그를 방문하고 자신의 어리석음을 참회해야 합니다.(거의 불가능할 것 같지만...) 유사역사학 - 친일재야사학 - 동네는 이병도와주류 역사학계만 식민빠로 몰아가면 만사형통인줄 알지만 정작 자신들이 황국사관의 계승자라는 사실을 망각합니다. 이우혁 천황도 떠길이 소장도 이환경 @@@도..........--;
  • 야스페르츠 2010/05/05 23:19 #

    이우혁 씨는... 면피를 하려고 하긴 했죠. "역사가 아니라 소설 소재로 써먹는 거니까 나 까지 마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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