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24 13:03

키배 시작 병림픽

몽골어와 여진족은 대체 무슨 관계일까?


김밥 한 줄과 콜라 한 잔을 대가로 강연을 갔다가 오신 용자께서 계십니다.

그분은 바로 자중자애 님.

두둥......



자세한 이야기는 주말에 만나서 듣기로 했는데, 그 전에 먼저 네이버 부흥 카페에 후기담을 올려 놓으셨더군요.


그러자 저 책의 역자이자 강연에 강사로 나섰던 문성재 씨 등장!

지금 역자 문성재 씨와 키배 개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링크!!



자중자애 님은 외근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신 상황이고, 이제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흥미진진합니다.

여러 키배 고수님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ps. 자중자애 님께는 김밥 한 줄과 콜라 한 잔을 헌정합니다.

덧글

  • 耿君 2010/02/24 13:05 # 답글

    역자와의 대화인가요?ㄷㄷ
  • 야스페르츠 2010/02/24 14:38 #

    그러고보니 그렇게 볼 수도... ㄷㄷㄷ
  • 漆園 2010/02/24 13:18 # 답글

    허- 참 존경스런 사고방식을 가지신 분이군요. 카페회원이 아니라 자세한 것은 알길이 없지만, 나같으면그냥 그러려니 할 일인듯한데 굳이 몸소 나서셔서~ 난 참 왜 이런 일에 OTL 을 치고 싶은지 몰르겠군요.
  • 야스페르츠 2010/02/24 14:39 #

    이러다가 이 블로그로 쳐들어올지도... ㄷㄷㄷ
  • 초록불 2010/02/24 13:41 # 답글

    카페 회원이 아닌 경우 보는 방법... (이런 거 이야기하면 막아버릴지도 모르겠지만...)

    네이버에 <진시황이 몽골어를 쓰는 여진족이라는 강연 방청담>이라고 검색합니다.

    카페 첫번째 항목에 뜰 겁니다.

    할 이야기 다한 다음에 "전 잘 모릅니다."로 빠져나가기라...
  • 슈타인호프 2010/02/24 13:45 #

    ......회원 아니면 안 보이나요?;;; 도대체 언제 내가 저기 가입을 했을까;;;;
  • 야스페르츠 2010/02/24 14:39 #

    물타기 쩝니다.
  • 을파소 2010/02/24 14:51 #

    그냥 '몽골어 여진'이라고 쳐도 나오네요.
  • 漆園 2010/02/24 14:52 #

    덕분에 잘 봤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당.
    일단 저 강연에 대해서는 비교언어학 쪽 사람들 너무 앞으로 나가는 것 같네요. 그 사람들 말 어느 정도는 들어줄 가치가 있다고 하지만 너무 말이 안되는 결론을 들으면 저렇게 반응하는 것을 참을 수 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헐~
    그리고 환빠류라고 해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엔 동의할 수 없어요. 마치 자신은 애국자인 듯 삼국이 대륙에 원래 대륙에 있었느냐며 매식자놈들이 역사를 왜곡한다는 걸 유일한 근거로 들며 무가치한 내용으로 도배를 하는 내용이 아니라면, 나머지 류들은 꽤 재밌고 어느정도 몰랐던 정보도 주고 그런 것 같더라고요. 특히, "꼬갈모자를 쓴 단군"인가 이런 작품들은 좀 황당하긴 하지만 나름 재밌고 내용이 신선하더라구요.
  • 슈타인호프 2010/02/24 13:44 # 답글

    다 읽고 왔습니다. 역자 반응이 참 후덜덜하군요
  • 야스페르츠 2010/02/24 14:40 #

    물타기가 윽수로 끝내줘요
  • Allenait 2010/02/24 13:46 # 답글

    앞으로가 매우 기대되는군요(??)
  • 야스페르츠 2010/02/24 14:40 #

    저도 흥미진진..
  • 을파소 2010/02/24 14:50 # 답글

    회원은 아니지만 네이버 검색으로 찾은 정보는 보통 비회원도 읽을 수 있죠. 그래서 찾아봤더니....

    비교언어학은 하루면 마스터 가능할 거 같은데요? 비슷한 단어만 찾으면 되는 거 아니에요?
  • 야스페르츠 2010/02/24 15:07 #

    우리에게는 비교언어학의 대가가 계십니다. 이집트는 이집의터라는 뜻이라 말하셨던...ㄷㄷㄷ
  • Esperos 2010/02/24 14:51 # 답글

    해당 게시물에서 강연자는 자꾸 비교언어학, 비교언어학 하는데, 알타이어라는 것 자체가 언어학계에서 가설적인 묶음이지요. 일단 편의상 알타이어 혹은 알타이 제어(languages)라는 말을 쓰고 있지만, '알타이어들'이라고 묶이는 여러 동아시아의 언어가 정말로 '같은 어족', '같은 기원'이기 때문에 비슷한 건지, 아니면 우연히, 혹은 서로 다른 언어가 같은 언어의 영향을 받아 비슷해졌는지 생판 모르는 판인데, 그래서 관련 언어학계가 갑론을박하는 판이고...한국어 또한 '만약 알타이어족이란 어족을 묶을 수 있다면, 한국어 또한 알타이어족에 들 것이다'라는 가설에서 벗어나질 못했죠.

    즉, 이야기를 진행하려면 먼저 알타이어족이 합당한 구분인지, 그리고 한국어가 알타이어족에 속하는지부터 보고 넘어가야 하지요. 어족 구분이 안 되어서 언어학계에서 임시로 '알타이 제어'라고 부르는 걸 마치 확고한 기반인양 간주하고 이야기를 진행하면 안 될 텐데 댓글에서 그걸 이야기한 사람은 없군요.
  • 야스페르츠 2010/02/24 15:08 #

    하긴 그런 문제도 있군요.
  • 들꽃향기 2010/02/24 15:01 # 답글

    알타이어를 해야 역사를 할수 있다의 압뷁....-__-;;

    그러고보니 저희학교에서 강연을 하시던 미국의 한국학 연구자인, S모 선생님께서는 정 반대의 대답을 했었더라죠. 미국유학가려면 영어를 해야하느냐 전공공부를먼저 해야 하느냐던 그 학생의 질문에, "전공공부를 먼저하세요."라고 말입니다....ㄷㄷ

  • 야스페르츠 2010/02/24 15:08 #

    어디까지나 역사학에 있어서 언어학은 보조학문일 뿐이죠. 반대로 언어학에게는 역사학이 보조학문일 수 있으니 그리 말하는 것도 그쪽에서는 과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렇게 해서 한다는 주장이 안드로메다니까 문제....
  • 현암 2010/02/24 15:49 # 답글

    아아 전 아직 지식이 얕은지라 자세히 반박할 수는 없겠으나, 그 문씨 참 황당한 분이군요
  • 야스페르츠 2010/02/24 21:45 #

    정신승리 쩝니다. ㄷㄷㄷ
  • 진성당거사 2010/02/24 16:28 # 답글

    어이구.............결국 저럴 줄 알았습니다.
  • 야스페르츠 2010/02/24 21:45 #

    정신승리 쩝니다. ㄷㄷㄷ (2)
  • 마무리불패신화 2010/02/24 19:29 # 답글

    오늘의 명언이군요.ㅋㅋ 알타이어를 해야 역사를 할 수 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중앙일보에서 진시황 이민족 설을 다룬 책을 봤었는데 저기 나온 그 문제의 책이었군요.-_-

  • 야스페르츠 2010/02/24 21:45 #

    명언입죠. ㅎㅎ
  • 我幸行 2010/02/24 20:02 # 답글

    반응이 참 재미있더군요.



    근데요.
    대문에 꽃미남의 잘생긴 얼굴을 걸어 놓으면 덜생긴 사람은 어떡합니까?
  • 야스페르츠 2010/02/24 21:45 #

    원래 사진빨은 개끗빨입니다. (도주)
  • 마법의활 2010/02/25 09:53 #

    음.....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저는 예전 사진이 뭔가 더 냉철하고 소탈한 포스가 풍기는 것 같아 맘에들었는데......그냥 제 생각입니다. ^_^;;
  • 我幸行 2010/02/25 15:43 #

    마법의활님/

    저도 전의 사진이 더 포스가 강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 슈타인호프 2010/02/24 20:48 # 답글

    와우, 드디어 정신승리가 등장하였습니다!!
  • 自重自愛 2010/02/24 20:51 # 삭제

    당사자 말로는 "광고 효과"가 있다고 하기 때문에 100% 정신승리만은 아닌 듯. -_-;;;;
  • 야스페르츠 2010/02/24 21:46 #

    정신승리 쩝니다. ㄷㄷㄷ (3)
  • paro1923 2010/02/24 21:17 # 삭제 답글

    '무식하면 용감하다'... 제가 할 말은 이것뿐입니다.
    저 양반, 대관절 역사를 X으로 아는 건지...
  • 야스페르츠 2010/02/24 21:46 #

    저분도 나름 공부를 하신 박사님이신데 말이죠... 맹신과 아집은 그런 성과 따위 단숨에 날려버리나 봅니다.
  • 消爪耗牙 2010/02/24 21:49 # 답글

    The '文' 일족임.

    피지배계층은 민족의 진정한 지배혈족에게 저항하면 안됨.
    루저들이 왜 위너에게 덤벼듬?
  • 야스페르츠 2010/02/24 22:08 #

    루저 혁명임. ㄲㄲ
  • 自重自愛 2010/02/24 22:14 # 삭제

    그러면 文근영은요? -_-;;;;
  • 消爪耗牙 2010/02/25 00:01 #

    한민족의 상위종임.
  • 漆園 2010/02/25 00:45 # 답글

    헉. 알라딘에서 출판사 제공 책에 대한 설명을 보니 꽤 설득력있는 것 같군요.
    이 자리를 빌어 "커밍아웃" 비슷한 것을 하자면 저도 거기에 대해선 꽤 공감^^.ㅋ이요
    묘하게 환빠들의 주장과 너무 가까이 간 것이 문제지만-이건 결론만을 놓고 봤을 때...
    하지만, 그 책에서 다루는 문제 자체는 저도 굉장히 의문스럽게 생각한 점이었거든요.
    이를테면, "중국민족이 특히 무문자 상고시대에 어떻게 형성이 되었는가?"
    여기에 대해 명쾌한 설명을 못들은 것 같아서요.
    뭐 고수님들은 따로 계시겠지만, 마냥 비웃을 일만도 아닌 것 같습니다. 잘몰라서 그런지 왠지 참신해 보이는군요. 고수님들은 다르게 느끼실 지 모르지만옄ㅋ
  • 야스페르츠 2010/02/25 02:00 #

    춘추전국시대의 진나라나 제나라, 초나라 등이 중국 민족(?)이 아닌 견융, 동이, 남만에 가까웠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의 영역이 확대되어 가면서 주변 이민족들이 중국으로 흡수되어 가는 과정은 저런 괴설을 동원하지 않아도 충분히 설명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출판사 제공 책 설명에 "페르시아 드립"이 나오는데 이게 설득력이 있다는 건 좀... ㄷㄷㄷ
  • 漆園 2010/02/25 08:56 #

    그치만, 사료를 조작한 것도 아니고, 역사에 대해선 모르겠다고 하는데 (악의적으로 봐서 책좀 팔아먹을라고 결론을 자극적으로 뽑았다라고, 학술적으로 따분하게 글을 쓰면 안그러면 누가 살까요) 애교로 봐줄 수 있을까 하네요. 이상입니다.
  • 마법의활 2010/02/25 09:51 #

    그분 글이나, 그분 글에 대한 논의를 보다 읽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자신이 생각한 결론에 대해 엄연히 반대되는 FACT가 있는데도 그것은 죄다 무시하면서, 도저히 성립할 수 없는 근거들을 꿰맞추어 억지성 답변을 내는 것이 사료 조작이 아니라서 봐줄만하다면, 소위 환빠라고 하는 분들 또한 너그럽게 넘어가줘야 할까요? 환빠들이라고 해서 늘상 사료 조작이나 하는 건 아닙니다. 자기가 생각하는 결론에 억지로 맞추기 위해 FACT들을 마구 난도질하고 나서는, 반박할 수 없는 비판이 들어오면 나는 전문가가 아니니까 봐주세요, 나는 반박받지 않을 자유가 있단 말이에욥, 이건 도저히 애교로 봐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hyjoon 2010/02/26 17:29 # 답글

    OT에서 등장한 인간자판기에서 나온 커피를 먹는 사람(!)을 능가하는 용자가 있었군요.......ㅡㅡ
  • Warfare Archaeology 2010/10/10 17:18 # 답글

    그런데 이 까페 가보니깐...번역자랑 저 자중자애님이란 분이랑 겁내 싸우던데요. ㅋㅋㅋ 그거 보는 것도 좀 재밌었습니다.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유사역사학 방지

얼마블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