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16 18:54

대게를 먹었다. 잡담

맛있었다.





끗. (퍽!)




설 연휴 첫날을 하마터면 외박으로 보낼 뻔 했던 알흠다운 추억을 선사하신 대게님을 찬양하라!




친구와 함께 식도락을 즐기러 떠난다.

이 친구(이하 쏭으로 통일)와 나는 지난 가을 무렵부터 미친듯이 술을 달리면서, 각종 식도락을 즐기고 있다.

수산시장에서 신선한 회와 해산물을 사다가 바로 윗층에 있는 횟집(?)에서 자리세와 조리비만 내고 술을 섭취하는 것이 첫 번째 식도락 코스.

두 번째 개척 코스는, 공덕시장 족발 골목완전 소중 연탄불 노가리!

앞으로 신림동 순대 타운이나 신당동 떡볶이 골목도 점령할 예정.



이렇게 쏭과 거의 매주 술을 마시며 놀다보니... 회사에서는 기묘한 오해(?)가 떠돌고 있다.

"XX씨 연애해요?"

"어허. 왜 이러십니까. 저 사귀는 남자 있습니다."

"헐............."



각설하고, 이렇게 온갖 식도락을 즐기며 술을 섭취해온지 어언 수 개월. 드디어 최강자를 만난 것 같다.

이보다 더 맛난 것은 아직 만나지 못하였다.


이름하야 대게!


영덕대게라고 팔긴 했지만 진짜인지는 모르겠다.

여하튼 그 환상적인 맛!

대게가 나오자 무려 산낙지가 뒷전으로 밀려났다. ㅎㄷㄷㄷㄷ

먹느라 바빠 사진 따위 찍을 생각도 못했다.


대게님을 찬양하라!


그리고 술. 술. 술.

=============
서울 식도락 여행을 시작한지 어언 4개월.

하지만 사실 실제로 맛집을 찾아 어딘가로 찾아간 것은 공덕시장 족발골목이 유일하다. ㅎㅎㅎ

나머지는 그냥 가봤던 곳 중에서 맛있어서 또 가고, 메뉴만 바꿔먹던 것이라...


이제 본격적(?)으로 서울 맛집 투어를 다녀보려고 쏭과 합의를 봤다.

고로....

이글루스 지식인에 묻습니다.


술안주로 즐기기 좋은 맛집 좀 알려주세요!


굽신굽신


덧글

  • Allenait 2010/02/16 20:28 # 답글

    ...저는 못먹는 대게로군요
  • 야스페르츠 2010/02/17 11:28 #

    컥. 왜 대게를 못드십니까?
  • Allenait 2010/02/17 11:45 #

    알레르기 같은게 있는지 게는 아예 못먹습니다. 새우는 껍질만 없으면 어떻게는 해볼 수는 있습니다만..

    그냥 먹으면 장염이죠(...)
  • hyjoon 2010/02/16 22:26 # 답글

    저는 친척분이 가족들에게 사주셔서 먹은 적이....꽤 됩니다. 그 때 포도주도 권했는데 당시 중학생이어서 거절했습죠......술은 날리고 게살맛이 쵝오!ㅋㅋㅋ
  • 야스페르츠 2010/02/17 11:29 #

    게살이 윽수로 부드럽죠?
  • 현암 2010/02/16 23:39 # 답글

    으음 청주에 오실 일이 있다면 전격 추천해드리겠습....?!
  • 야스페르츠 2010/02/17 11:29 #

    청주는... 너무 멉니다. 그리고 바다가 없으면 패쓰. (응?)
  • 대게왕 2010/02/17 01:05 # 삭제 답글

    때는 대게시대.. 전설의 킹크래피스를 찾아 모험을 떠나자!!
  • 야스페르츠 2010/02/17 11:29 #

    1년 후에 보자. ㅋㅋㅋ
  • 남연아~ 2010/02/17 15:01 # 삭제 답글

    작년에 동해시 가서 러시아산 킹크랩 먹었는데 맛있었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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