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5 22:20

잡담 - 생존 수기 3 잡담

1. 추석 연휴라고 쉴 수 있을 성 싶더냐!!!

뭐, 그렇다고 3일 내내 출근을 한 건 아니지만, 추석 연휴에도 별로 쉬지 못하는 참혹한 사태를 겪고야 말았다.

금요일 저녁, 나름대로 일찍 퇴근에 성공하여 친구들과 알콜 흡입을 시작하야........................

새벽 4시에 택시타고 귀가......

예전에는 술 마시고 필름도 깔끔하게 나가고 하는데, 요새는 필름이 나가기보다는... 사망한다. ㅡㅡ;;

피곤에 쩔어서 그런가... 술만 취하면 자.... 그냥 자... 앉아서도 잘자요. 후후


여하튼 이 불쌍한 친구를 위해 홍대입구까지 어렵사리 행차하신 두 친구분들께서는 집으로 가는 차가 끊기자마자 꿈나라로 떠나버린 나를 조낸 욕했을게다. 그렇게 쳐 잘 거면 집에나 처 들어가지... 하고. ㅋㅋㅋ


2. 다음 날에는 그야말로 3달 열흘짜리 피로를 잠으로 모두 승화시켰다. 눈을 떠 보니 오후 3시..... 내 추석 연휴 첫날은 어디로....

허나 아직 남아있는 시간이 있도다!!! 라고 외치려다가 다시 급좌절...

회사에서 추석이라고 준 선물세트를 지하철 코인라커에 넣어두고 그냥 왔다.... 결국 그거 가지러 다시 홍대입구로....

........... 그렇게 연휴의 첫날은 저물어갔다......


3. 추석 당일.... 시골에 갈 줄 알았건만, 마침 집안에 결혼식이 있어서 제사와 차례가 스킵되었다 한다. 그러나 아버님의 일이 많아 결국 새벽부터 나는 아버님의 일터에서 열심히 노동을 하였다. ㅠㅠ

아직도 삭신이 쑤신다...

저녁에는 떡밥춘추와 씨름을....................................... ㅠㅠ


4. 추석 다음날, 마지막 휴일이건만, 결국 출근하고야 말았다.

살려줘...............



ps. 10월 안에 떡밥춘추 2권을 내고야 말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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