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서 애기들에게 사물놀이를 가르친지도 어언 3주....
이제 어느 정도 안면도 텄는지 아그들이 들러붙기 시작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고학년까지 나이도 다양하고 성별도 다양한 아이들.
1. 어제는 강습시간 내내 빨리 끝내달라고 성화를 부리더라.
그래서 한 15분 정도 일찍 끝내줬는데, 뭔가 꾸미는 것이 있었는지 부르기 전까지 절대 나오지 말라고 한다.
뭔가 깜찍한 일을 꾸미고 있는 거야 뻔하지만 그렇다고 아이들의 동심(?)을 깨버릴 수는 없지.
나가지 않고 10분 정도 기다리고 있으니 이제 나오란다.
올라가는 계단 옆에서 숨어 있는 게 다 보이지만 그냥 모르는 척 해주면서 나오니, 풍선을 날리고 "왁" 하면서 놀래킨다.
ㅋㅋㅋㅋ
카드 한 장을 주길래 읽어봤더니...
신고식을 한 거란다.
으이구 깜찍한 것들.
2. 동아리의 후배 한 명을 불러다 강습 보조(?)로 고용했다. 동아리에 기부하는 셈 치고 월급 50% 지급이 계약조건.
돌아가는 길, 아이들 몇 명, 후배와 함께 길을 가고 있으니 아이들이 물어본다.
"선생님, 둘이 사귀어요?"
쿨럭..
남녀가 그렇게 같이 다니면 남들이 오해한다나 뭐라나....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하는 말이다........
정말 요즘 애들은 너무 조숙하다.... ㅡㅡ;
이제 어느 정도 안면도 텄는지 아그들이 들러붙기 시작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고학년까지 나이도 다양하고 성별도 다양한 아이들.
1. 어제는 강습시간 내내 빨리 끝내달라고 성화를 부리더라.
그래서 한 15분 정도 일찍 끝내줬는데, 뭔가 꾸미는 것이 있었는지 부르기 전까지 절대 나오지 말라고 한다.
뭔가 깜찍한 일을 꾸미고 있는 거야 뻔하지만 그렇다고 아이들의 동심(?)을 깨버릴 수는 없지.
나가지 않고 10분 정도 기다리고 있으니 이제 나오란다.
올라가는 계단 옆에서 숨어 있는 게 다 보이지만 그냥 모르는 척 해주면서 나오니, 풍선을 날리고 "왁" 하면서 놀래킨다.
ㅋㅋㅋㅋ
카드 한 장을 주길래 읽어봤더니...
신고식을 한 거란다.
으이구 깜찍한 것들.
2. 동아리의 후배 한 명을 불러다 강습 보조(?)로 고용했다. 동아리에 기부하는 셈 치고 월급 50% 지급이 계약조건.
돌아가는 길, 아이들 몇 명, 후배와 함께 길을 가고 있으니 아이들이 물어본다.
"선생님, 둘이 사귀어요?"
쿨럭..
남녀가 그렇게 같이 다니면 남들이 오해한다나 뭐라나....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하는 말이다........
정말 요즘 애들은 너무 조숙하다.... ㅡㅡ;




덧글
그나저나 하필이면 '여자' 후배를 고용한 점은 뭔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지만 덮어두도록 하겠습니다
............ (울며 달려나간 뒤)
1학년들은 뭐고.. 돼지웅씨는 뭐고.. 전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