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07 18:51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 병림픽

누군가가 "더이상의 얘기를 나누고 싶지 않지만 송호정교수에게 누가 얘기한 말이 가슴에 와닿아" 인용했다는 글. (문단 구분과 색은 내가 임의로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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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정 교수님, 기원전에 사람이 살면서 어디 뚜렷한 증거를 남기면서 살아갑니까?
생활의 흔적을 남길 수는 있지만 그건 오랜 세월에 남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듯이 역사가 증거를 가지고 있는것과 진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이며, 증거의 유무는 받아 들이는자의 사고를 깨는 이해의 문제란 말이요.
당신의 할아버지가 만주에서 개장사를 했다면 증거가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지만 당신의 할아버지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 아니요.
증거가 없다고 조상의 존재를 인정하지 안한다는 게 바로 식민사관이란 말입니다. 다시말해 당신과 당신의 추종자들이 부인하든 말든 단군은 우리의 조상이라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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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통재라...........


덧글

  • 엘레시엘 2009/05/07 18:57 # 답글

    이것이 정신승리법.
  • 야스페르츠 2009/05/08 00:15 #

    정신승리의 교과서적 발현 사례 또 하나 접수입지요. ㅡㅡ;
  • 소시민 2009/05/07 18:59 # 답글

    오 허느님...

    저 말대로라면 로마가 사실은 은하계 까지 정복했고 진시황의 명으로 불로장생 약

    을 찾으러 간 자가 아메리카를 발견했다는 주장도 내놓을 수 있겠군요.

    증거는 없지만 역사의 진실은 증거와 아무런 관계가 없지 않습니까 ^^ (...)
  • 초록불 2009/05/07 19:21 #

    그런 주장은 단군과 아무 관계가 없어서 내놓을 수 없습니다.

    환국이 은하계를 정복했고 아메리카도 발견했다는 주장은 내놓을 수 있습니다.
  • 야스페르츠 2009/05/08 00:16 #

    저들은 타국의 주장은 "근거도 없이 무슨 개소리냐"라고 말할 겁니다.

    오로지 자기네 주장만 그렇지요. ㅋㅋ
  • 2009/05/07 20:0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야스페르츠 2009/05/08 00:16 #

    재야는 무슨, 날조라능.
  • paro1923 2009/05/07 21:06 # 삭제 답글

    우와... 자폭을 할려면 화려하게나 하지, 저게 웬 병진인증...
  • 야스페르츠 2009/05/08 00:17 #

    무려 교수님께 스스로의 가치를 인증하였으니 어찌 화려하지 않으오리까. (응?)
  • 아롱쿠스 2009/05/07 22:05 # 답글

    저런 자들이 있으니, 채시라가 전장을 누비는 것이죠~
  • 소하 2009/05/07 23:40 #

    "증거는 없지만 내 생각에는 전쟁터에서~~~" ㅋㅋㅋ
  • 야스페르츠 2009/05/08 00:17 #

    헐...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ㅠㅠ
  • 글쎄 2009/05/07 23:42 # 삭제 답글

    나츠메나 진명행 같은 넷극우들의 선동에 놀아나는 황국신민들이 넷환국신민들을 비방할 입장은 아니죠.
  • 야스페르츠 2009/05/08 00:18 #

    너 님은 내가 언제 그런 활동 하는 거 본 적 있으심? 웃기는 짜장일세.
  • 소하 2009/05/07 23:43 # 답글

    징기스칸은 사실 우리 민족이었다. 뭐? 증거? 그런거 없어. 그냥 믿어. 안 믿는 놈들은 모두 민족의 배신자.
  • 야스페르츠 2009/05/08 00:18 #

    70년이 넘도록 이땅을 지배하는 식민사학의 위대한 힘에 그저 굽신굽신... ^^;;
  • 어릿광대 2009/05/08 08:54 # 답글

    이건 뭐 제대로 정신이 멍하군요
  • 야스페르츠 2009/05/08 09:41 #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쌈박질을 처음부터 보시면 정말 정신이 멍해지실 겁니다. ㅠ
  • 하늘나늬 2009/05/08 09:39 # 삭제 답글

    그건 역사가 아니고 종교일텐데...
  • 야스페르츠 2009/05/08 09:41 #

    날조사학이 종교의 범주에 올라섰다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죠.
  • 애프터스쿨 2009/05/08 13:10 # 답글

    ....................................마치 우주를 느끼고 있는 듯 합니다...
  • 야스페르츠 2009/05/08 14:27 #

    우주는 가까운 곳에... ㅡㅡ;
  • 아야소피아 2009/05/08 13:25 # 답글

    저희 증조부께서는 외계인이셨습니다. 증거요? 없습니다. 근데 그 분이 살아계셨다는 건 확실하므로 전 외계인의 후예 맞습니다~ (?!)
  • 야스페르츠 2009/05/08 14:27 #

    빵상!
  • 말코비치 2009/05/08 22:31 # 답글

    야스님의 '투쟁'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사람으로써 그냥 할말이^^... 증거가 없을 때 역사가들은 '알려진 바에 따르면...'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죠. 알려지지 않은 바에 대한 이야기는 역사가들의 몫이 아니라 문학가들의 몫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저 분은 문학의 범주에서 다루어야할 것을 역사의 범주로 '섣불리' 가져오려 하시니... 그냥 할 말이 없지요.

    맨 처음 '쥬신'이라는 표현을 유사역사학자들로부터 들었을 때, "이야 이거 굉장한 개념인걸?"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떠오르네요. 하지만 그 (유일무이한) 출처가 '대쥬신제국사'라는 것을 알고부터는 "문학은 문학, 역사는 역사"라는 생각을 더욱 더 굳히게 되었지만..
  • 야스페르츠 2009/05/08 23:31 #

    재야라는 존재는 문학의 범주도 넘어서 신앙에 접어들었다고 봅니다.
  • 구경꾼 2010/03/25 23:06 # 삭제 답글

    도대체 저 사람들은 왜 그럴까요. 주목 받고 싶어서 일까요? 민족과 역사에 대한 열등감 때문일까요? 진정 그것이 사실이라 믿어서 일까요? 전 세개다 이해가 안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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