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6 10:00

광복회의 만행 (?) 雜想

위안부 박물관이 순국선열 명예를 더럽힌다고?? - 뉴스링크

기가 막힌 기사다. 소위 독립유공자단체라는 것들이 지껄이는 말이라는 것이 저 모양이다.

독립을 위해 일제에 항거하신 선열들은 명예롭고, 전쟁터에 끌려가서 희생된 위안부 할머니들은 불명예라는 것이냐.

지하에 계신 순국선열들께서 눈물을 흘릴 일이다.

일본의 우익들이나 할 법한 소리를 지껄이는 저런 작자들에게 어디 순국선열들의 정통성이 있겠냐.

너희가 그따위 말을 지껄인다면, 너희는 독립유공자단체가 아니라 일제황국신민단체다.



답답한 현실에 한숨만 나오는군.

덧글

  • 미스트 2009/03/16 10:15 # 답글

    자칭 우익 단체들이 하는 짓이란 참....

    저들도 결국 환빠들이랑 다를게 없어요. 우리나라는 위대해야 하고 강해야 하고... ... ... ....버나드 쇼 말만따나 애국심을 신앙처럼 떠받들죠.
  • 야스페르츠 2009/03/17 09:18 #

    애국은 좋지만, 애국이라는 신앙은 버려야 할 잡것인 것 같습니다. 갑자기 은영전의 양 웬리가 생각나는군요. ㅡㅡ;
  • 초록불 2009/03/16 10:19 # 답글

    전에도 그런 소리를 하더니... 아직도 정신 못 차렸군요.
  • 야스페르츠 2009/03/17 09:19 #

    전에도 그런 전적이 있군요? 저는 최근에 위안부 관련 영화를 보고 부쩍 관심이 늘어서 이제야 보입니다. ^^
  • ... 2009/03/16 11:24 # 삭제 답글

  • ghistory 2009/03/16 19:55 # 답글

    맞는 말씀입니다만, 원래 어느 국가든지 내서널리즘은 대체로 남성성을 위주로 구성되는 경우들이 많아서, 여성들의 성폭력 피해는 '민족적 수치' 라고 간주하는 경향이 존재하지요. 다시 말하자면 동족 여성들이 당한 성폭력을 여성 개인의 인권유린이 아니라 민족의 치욕으로 간주하면서 민족해방운동보다 몇 단계 열등한 경험으로 간주하는 것입니다.

    이 나라에서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서도 저런 반응들은 흔히 남성들 위주인 '민족운동자들' 이 공유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 야스페르츠 2009/03/17 09:20 #

    흠... 그런 측면에서 볼 수도 있겠네요. 그렇다면 더더욱 이해할 수 없는 만행이군요.
  • ghistory 2009/03/17 16:35 #

    아니오, 저는 그런 반응이 내셔널리즘의 기본적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셔널리즘의 주체는 기본상 성인 남성들이거든요.
  • 斷月劒極 2009/03/16 20:15 # 답글

    뭐랄까...도대체 뭘 위한 단체일까요...
    차라리 그런거 반대할 에너지 있다면 다른데 그 에너지를 쓰지? 하고 싶은 말입니다.
  • 야스페르츠 2009/03/17 09:22 #

    동감입니다.
  • 아야소피아 2009/03/16 21:56 # 답글

    허 참...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이걸 알면 신나겠네요 ㅡㅡ;; 독립유공자단체라는 것들은 조상 덕보는 주제에 잠자코나 있지... 에고..
  • 야스페르츠 2009/03/17 09:22 #

    유공자 단체라고는 하지만 실제 독립운동가분들께서 몇 분이나 생존해서 같이 하고 계시겠습니까. 정말 잠자코 있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 2009/03/18 12:30 # 삭제 답글

    저 사람들의 생각을 굳이 이해하고자 노력한다면 뭐....... 위안부 할머니들의 활동이 '독립운동'은 아니었다 뭐 그런 정도? 그렇게 봐도 좀 우습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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