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3 01:52

잠들지 못하는 밤, 잡담이나 끌적. 잡담

1. BL은 죄악입니다.

이번 떡밥춘추 회동에서 '공약'을 지키기 위한 쓰잘데기 없는 잡담입니다.

BL은 죄악입니다. 회개하십시오. (소수자의 성적 정체성을 인정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러한 것을 보거나 접하고 싶어하지는 않는 평법한 이성애자의 푸념.)

아니, 뭐 그냥 그렇다구요.


2. 일요일 새벽의 배틀

위키백과 - 흉노 문서의 토론란

어젯밤, 나를 잠못이루게 만든 개싸움판입니다.

발단은, 위키백과의 흉노 문서에 출현한 "흉노빠돌이"의 테러에서부터였습니다.

빠돌이는 지극히 편중된 입장의 내용으로 흉노 문서를 가득 채우고 사라졌으며, 몇차례의 토론을 거쳐서 일부분 수정되기는 했지만 아무도 손을 못대고 있는 상황이었죠.

결국 제가 몇몇 백과사전과 사료를 참고해서 빠돌이의 테러를 진압(?)하였습니다.

그리고 약 2주일의 시간이 흘러 다시 돌아온 빠돌이는 제가 해 놓은 편집을 싸그리 무시한 채 문서를 통째로 자신의 편집 버젼으로 롤백하는 2차 테러를 감행하였습니다.

이를 포함해서 갖가지 테러 행위로 신고를 당한 빠돌이는 화려한 정신승리법을 구현하고 있었고, 이에 분노한 저는 잘근잘근 밟아주겠다는 심정으로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초반에는 어느 정도 밟아버리는데 성공해 나갔습니다.

애초에 할 줄 아는 말이라고는 "상식 아닙니까?", "그렇게 되는 건 뻔한 겁니다." 라는 것 밖에 없는 찌질이였기 때문에 그다지 큰 어려움은 없었죠.

그러나, 지극히 모호한 주제로 접어들면서 상황은 "개싸움"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저도 여러 차례 삽질을 하긴 했지만, 빠돌이의 화려한 정신승리는 아주 감동적이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건, 침몰시키는데 실패했다는.... ㅠㅠ


3. 잠못 이루는 밤....

새벽 5시까지 계속된 배틀로 수면 패턴이 완전히 붕괴해 버렸습니다. 흐억.

분명 잠도 많이 안잤는데 왜 안졸린걸까....


4. 다이어트 중...

근데 운동도 안하고 먹는 것도 그대로...

내일부터는 진짜 운동 시작이다.

덧글

  • 2009/02/23 01:5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야스페르츠 2009/02/23 09:11 #

    BL과 로리는 죄악이라능. 모에는 괜찮다능.
  • 말코비치 2009/02/23 06:43 # 답글

    안녕하세요^^.. 위백의 adidas입니다. 반갑습니다.
  • 야스페르츠 2009/02/23 09:11 #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 미미 2009/02/23 12:01 # 삭제 답글

    BL이란 말을 저도 싫어한다능. 아저씨는 사랑하면 안됩니까! 할아버지에게도 성적 자유를 달라! ....
  • 야스페르츠 2009/02/23 13:07 #

    노인 분들의 성을 다룬 영화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아무튼 BL은 죄악이라능. (퍽!)
  • 악희惡戱 2009/02/23 13:08 # 답글

    1. 어제는 정말 즐거웠습니다^^ 아, 그런데 로리만 죄악 아니었나요;;;;;
    4. 뮤지컬 조선골동떡방의 논의가 활발했었습니다. 전 주인공으로 야스페르츠님을 결정했다능... 그러니 이제 근육남으로 대변신하시는 겁니다!!!!
  • 야스페르츠 2009/02/23 16:06 #

    쿨럭... 주인공... 진짜 살을 빼야 겠군요. -_-;
  • 나츠메 2009/02/24 00:01 # 답글

    야스페르츠 님/
    악희 님이 <조선골동떡방>각본을 쓰시고, 저는 연출을 맡기로 하였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ㅎㅎㅎㅎ
  • 야스페르츠 2009/02/24 09:19 #

    더헛... 설마 BL물을 쓰실 생각은 아니시겠죠?? ㅡㅡ; (글고 1번은 그냥 농담이라능. 신경쓰지 않으셔도 된다능 ^^;;)
  • 2009/02/24 00:0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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