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15 09:10

리바이언덕?? 잡담

오늘 아침, 지하철에서 졸음과 싸우면서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칼 세이건의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



대부분의 책들은 챕터의 시작 점에서 인상적인 구절을 인용문으로 제시하곤 하죠.

그 가운데 하나가 저를 뒤집어지게 만들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모든 사람들이 종교라고
부르는 것의 자연적인 씨앗이다.
                                                토머스 홉스
                                                <리바이언덕>(1651년)

응??


Leviathan이 리바이언덕이라고 읽는 거였군요.........................

덧글

  • 愚公 2008/12/15 10:33 # 답글

    그거 번역이 하도 개판이라 읽다가 포기했어요. -_- 어순이 엉터리에 고유명사가 자꾸 틀림...
  • 야스페르츠 2008/12/15 11:47 #

    확실히 번역이 엉망이긴 하더라구요. 읽기 힘들어요...
  • 을파소 2008/12/15 12:57 # 답글

    번역기 돌리는 것도 아닐테고....외국어'를' 잘하는 사람을 길러야 하는데, 외국어'만' 잘하는 사람을 기르니 이 모양이죠.
  • 야스페르츠 2008/12/15 17:28 #

    번역기 하니까 바벨피쉬가 떠오르네요... 크악.
  • 耿君 2008/12/15 16:08 # 답글

    사실 'athan'은 '언덕'이라는 뜻으로... (도주)
  • 야스페르츠 2008/12/15 17:28 #

    그럼 레비언덕 아닌가효?? ㅋㅋ
  • 耿君 2008/12/15 17:45 #

    Levi's는 영어로 '리바이스'라고 읽잖아요. ㅋ
  • 자나하리 2008/12/15 23:14 # 답글

    [초면에 실례합니다. ^^;;;]

    ...이 책 번역이 그렇게 안좋나요? ㅜ.ㅜ
    무척 읽고싶어서 중고책방 돌아다니면서 책을 구하고 있는데, 번역이 엉망인 건 잘 못 읽거든요.[같은 이유로 이기적인 유전자를 못 읽고 있어서요.;; 비슷한 이유로 앨런포우전집도 못 읽고...아..이런;;;]
    포우전집보다 번역이 안 좋을까요?
  • 야스페르츠 2008/12/15 23:28 #

    안녕하세요. 저도 원문이 어떠한지는 모르니 정확히 어떻다고 말씀드리기가 참 곤란하네요. 이기적인 유전자를 읽어보아서 비교대상으로 삼자면... 이기적인 유전자는 동화책으로 느껴질 정도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상당히 딱딱하고 읽기 어렵습니다.
  • 한단인 2008/12/16 10:00 # 답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모든 사람들이 종교라고
    부르는 것의 자연적인 씨앗이다.]


    ..이 문구가 왜 뒤집어지게 하는 것일까? 를 한참 생각했다능..

    5초 뒤에서 밑의 글을 읽고서야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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