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22 16:58

위키백과의 정화 작업1 유사역사학 비판

요 일주일 동안 손을 댔던 위키백과 항목을 링크합니다.

1. 치우
 => 어떤 황당한 놈이 아주 졸렬하게 편집을 해 놓았다. '치우천황'을 메인 타이틀로 만들어 놓고, '황제(黃帝)'를 모조리 '헌원'으로 고쳐 버린 게다. 그래서 살짝 손을 봐 줬다.

2. 환국
 => 앞서 포스팅한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해당 내용을 삭제하고 추가로 조선 후기 사서의 '환국'에 대한 내용을 첨부했다.

3. 삼국유사
 => 조작설이라는 제목으로 악질식민빠 님께서 밝혀내신 '최남선 떡밥'이 올라 있었다. 악질식민빠님의 연구 결과를 무단 도용하야 조작설에 철퇴를 가했다.

4. 신시
 => 첫 머리에 떡하니 <동사>의 환국 내용이 올라 있었다. 가볍게 삭제해 드렸다.

5. 한군현
 => 문헌이라는 제목으로 한군현 관련 문헌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그 근거자료가 자그마치 <환단고기>를 비롯한 재야 사학 계열이었다. 고로 <사기>에는 4군 이름이 안써있다고 태클,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무릉서>로 태클... 고로 철퇴를 가하고 <자치통감>까지 문헌을 더 추가해 주었다.

6. 가림토
 => 가림토의 증거랍시고 떠드는 부분이 있을 뿐, 거짓임을 밝히는 내용이 전혀 없었다. 그리하야 초록불 님께서 일전에 날리신 '연토관삭 가림토' 철퇴를 날려 드렸다. 추가로 관련 논문을 검색하여 한글학회에서 날렸던 철퇴까지 올려 놓았다.

이상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일을 했군요.... ㅡㅡ;

덧글

  • 한단인 2008/06/22 17:02 # 답글

    아.. 수고하셨습니다. 저 같은 게으름뱅이는 절대 꿈도 꾸지 못할 일을..
  • 한단인 2008/06/22 17:10 #

    참..신시의 시는 시장이라기 보다 제의 장소로 해석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스로 치면 아고라 같다고 할까요?(가만..그게 아고라가 맞나?)

    처음에 아고라(일단 아고라라고 치고)도 시민들이 제의 활동을 위해 폴리스 외각에서 중심부로 몰려와 제의 활동을 치르곤 했는데 시민들이 모일 기회가 그때 밖에 없기 때문에 교역이 일어났고 이것이 그리스 교역의 기초를 이뤘다고 하더군요. 관련 연구 중에 그런 관점에서 시를 재구성하는 연구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 제 생각에는 제의 장소로 시라고 읽은 뒤에 시장의 의미를 2차적으로 부여하는 것도 그닥 나쁜 설명은 아닌 듯 싶습니다.
  • 야스페르츠 2008/06/23 09:14 #

    저도 게을러서... 다만 회사에서 잠시간 심심함에 몸부림쳤을 따름입니다.

    그리고, 신시에 대한 말씀이시라면.... 그런거 몰라요... 무서워...
  • 한단인 2008/06/23 21:27 #

    저도 잘 모릅니다. 단지 저도 주워들었을 뿐..;;;

    해당 논문은 김창석, 「市의 원형과 성격변화」, 『삼국과 통일신라의 유통체계 연구』, 2004

    ..물론 전 안 읽어봤습니다;;;
  • 초록불 2008/06/22 17:37 # 답글

    치우 조항의 헌원은 그냥 남아있는데요? 저도 손을 좀 봤습니다.
  • 야스페르츠 2008/06/23 09:15 #

    흠... 헌원 부분은 어느 용어가 중립적인지가 명확하지 않아서요... 사실 가장 중립적인 용어는 황제와 헌원을 함께 쓰는 것이겠죠.
  • Shaw 2008/06/24 16:14 # 답글

    사실은 <<무릉서>> 를 사마상여가 썼다는건 무릉서 자체의 내력이 아니라 '속설' 이죠. 그걸 가지고 <<무릉서>> 위서설을 주장한건 단재님하의 집착 가운데 하나.
  • 야스페르츠 2008/06/25 15:21 #

    아... 또 그런 내력이 있었군요... 단재님하께서는 참... 이런 부분에서는 가끔 원망스럽다는...ㅡㅡ;
  • 2008/07/06 01:46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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