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01 09:16

만우절 기념 뻘 포스팅 잡담

원폭투하·걸프전쟁... 그 거짓말이 참 됐네!!


위 링크는 어제 퇴근하는 길에 읽었던 시티신문의 만우절 관련 기사였다....

읽으면서 들었던 느낌은... 대략 정신이 멍....


문제의 내용은 마지막 두 꼭지다.....

링크에는 꼭지의 타이틀과 본문을 구분하기 어렵게 되어 있기 때문에 임의로 제목과 본문을 구분해 봤다........

△희극인이 나가사키에 투하시킨 원폭
1944년 만우절. 영국 BBC 라디오에서는 유명한 희극인 잭 맥더우드의 쇼가 진행됐다.
맥더우드는 일본의 히로히토 천황의 목소리를 코믹하게 흉내내 일본의 아시아 점령지 무조건 반환을 선언하고 아시아 전역에서 영국군 포로의 생환을 약속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 내용을 사실로 알아들은 포르투칼 언론이 대서특필을 했고, 중남미의 많은 나라들이 일주일 정도 정보 혼란에 빠지게 된다.

△12세 소년이 일으킨 걸프전쟁
미국 조지아주의 12세 소년 앨런 코버린은 1987년 만우절에 미국 공산당의 창당을 알리는 무선 발기대회를 열었다.
장난으로 시작한 이 햄(HAM) 행사에 무려 2500여명 가량의 지원자가 몰려들었고, 구 소련권의 긴박한 정치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웠던 CIA에서는 조지아주 전역에 특별 가상 방공망을 설치하기에 이르렀다.


이게 뭥미....

제목과 내용이 대체 무슨 관계일까.....

첫번째 꼭지는 그나마 제목의 의미가 이해라도 된다.

희극인이 2차대전(태평양 전쟁)을 종전시켰다는 거짓말을 했다고 해석이 되는데...

(물론 이 해석도 정말 엄청나게 에누리를 해야 가능한 결론이다...)


대체 두번째 꼭지의 제목과 내용은 무슨 관계냐...

걸프전은 공산당이나 소련과는 눈꼽만큼도 관계가 없고....

심지어 조지아주는 걸프(Gulf : 만[灣])과도 별로 관계가 없는 동네다...


이따위 자극적인 제목을 던져두고 전혀 연관성도 없는 내용을 늘어놓는 이 웃기는 기사는 대체....

사실, 그 외 다른 꼭지들도 엉뚱하다거나, 무슨 소리인지 모를 앞뒤없는 이야기인 것은 매한가지다.

관과 만우절의 관계를 다룬 꼭지도 앞뒤 관계가 이상하며...

(독살로 의심했으나, 아내의 짓으로 밝혀졌다...... 그럼 독살 맞잖아.... 이건 뭥미...)

다른 기사도 마찬가지다...


어제 저녁 퇴근하는 길에 신문기사를 읽고 실소하며 느꼈던 감상을 읊어보았음.


덧글

  • 을파소 2008/04/01 09:52 # 답글

    걸프전쟁이 뭔지 모르는 거 같은데요?
  • 초록불 2008/04/01 10:44 # 답글

    한마디로 미쳤군요...-_-''
  • 耿君 2008/04/01 12:33 # 답글

    에휴... 이건 뭐...
  • 야스페르츠 2008/04/01 15:11 # 답글

    을파소 님// 아예 상식이 없는 기자 같습니다.

    초록불 님 & 경군 님// ㅡ,.ㅡ;
  • 나도사랑을 2008/04/12 22:14 # 답글

    안녕하세요

    다음의 블로그등에서 님이 올려주신 자료등을 잘 보았습니다.


    음....

    저기 , 솔직히 제가 좀 노골적으로 뭣쫌 물어봐도 될까요?

    야스페르츠 님께서 올려주신 자료등을 보면서, 음...물론 그 내용을 올리시기 까지의 님의 많은 노고도 생각하였지만, 저는 좀 다른 부분....가령...인터넷 자료 편집 기술에 눈이 갔습니다.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제가 그쪽엔 또 워낙 젬병이라.. 죄송합니다. 속어를 써서...기분 상하셨나요?

    저는 한가지 분야에만 몰두합니다. 이 분야 바깥에는 담을 쌓죠... 컴퓨터도 컴맹수준이라고 말은 못하지만 또 유사한 분야도 좀 접해보긴 했지만, 이상하게도 지금까지 계속 홈페이지나, 인터넷 카페, 블로그등의 편집등에서 거의 무지한 편입니다.

    우선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기술좀 알려주십시오.

    그리니까 인터넷등의 지도등에 색깔넣어서 동그라미 표시를 한다거나, 화살표를 그려주거나, 글자등을 넣는것..

    이거 어떻게 하는 겁니까?

    또, 죄송, 말투가 참으로 아쉬워 하는 태도가 아니죠... 오히려 제가 공손하게 대해야 하는데...



    넵!! 역사등에 더더욱 열정을 가지고 정진하시라고 부탁을 드리며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이제 보내기 버튼만 누르면 되는데, 혹시나 제가 부족하게 글쓴것 아닌것 생각이 들어...좀 망셜여 지내요..

    네..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야스페르츠 2008/04/13 19:05 # 답글

    나도 사랑을 님// 하하.. 제가 무슨 기술을 보여드렸다는 건지 참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저는 윈도우에 있는 그림판으로 그리는 건데요... 그림판으로 사진이나 지도를 불러와서 글씨 쓰고 동그라미 치고 하는 거에요.

    그림판 가지고 한두시간 정도 놀아보면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랍니다.
  • 나도사랑을했으면 2008/04/16 21:19 # 삭제 답글

    저의 질문에 답변을 해주시어 감사 합니다.

    ^^

    네.....

    야스페르츠님의 자료와 별 상관없는 얘길 툭 하여 걱정을 좀 했었거든요..

    이거, 이상한 놈으로 인식되는것 아냐..하며..

    제가 역사에는 많이 모자라나, 앞으론 보다 역사 관련하여 질문을 하고 얘기등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네... 그럼 편안한 하루 되시구요...다시 한번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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